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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정규직입니다.

00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2-04-27 01:20:17

안녕하세요. 비정규직입니다.

요즘 비정규직이 아닌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늦은 나이에 고용에 불안을 느끼며,

계약의 칼을 들고 있는 정규직의 일을 해주며,

폭언을 견디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당함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는 스스로에 대해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배울만큼 배웠고, 고생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멀었나봅니다.

오늘은 저 좀 위로해주세요.

아니면 아직 더 배워야 한다고, 세상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고, 정신차리라고 

애정어린 충고 부탁드려요.

 

 

IP : 118.220.xxx.1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2.4.27 1:41 AM (112.170.xxx.51)

    다른일을 찾아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 2. 몸 고된거
    '12.4.27 8:55 AM (211.195.xxx.105)

    참을 수 있지만 정신이 힘든거 참아내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계약만료로 그만둘 수 밖엔 없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참 잘됐다 싶어요. 그땐 정신적으로 힘들었거든요.

  • 3. 콜비츠
    '12.4.27 3:19 PM (119.193.xxx.179)

    힘내시라는 응원만 드릴래요~
    이 사회가 자꾸만 '내 탓'으로 만드네요...
    원글님 잘못하신 것 하나도 없어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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