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미국은 주식이 빵인가요..?

... 조회수 : 11,525
작성일 : 2012-04-27 01:11:38

많이 읽은 글 중 빵 너무 맛있다고 하시는 글 보고 문득..

유럽, 미국의 주식이 빵인가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빵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더 배가 고파져서 빵먹고 또 밥먹는다(제가 그래요..ㅠㅠ) 그런 분들이 많잖아요..

서양은 주식이 빵인가요..? 몸에 잘 맞나봐요..

이민가서 교포 2, 3세대 되면 밥을 주식으로 할 것 같지는 않고 그들도 빵을 많이 먹을텐데..

서양사람과 우리가 체질이 다른건지 아님 어릴때부터 형성된 식습관 때문인지 궁금해져요.. ^^

IP : 112.169.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 아니예요?
    '12.4.27 1:13 AM (180.66.xxx.68)

    밀도 현지에서 먹으면 속 편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우리와 그들은 장 길이부터 다르대요. 우린 길고 그들은 좀 짧고요.

  • 2. ^^
    '12.4.27 1:15 AM (80.214.xxx.80)

    여긴 유럽이구요
    저도 한국에서 오랫동안 끼니때마다 꼭꼭 챙겨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빵 없으면 허전해요
    습관인것 같아요
    몇년동안 김치안먹다가 한국가서 김치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요 넘 매워서... 김치가 맵다니..ㅋㅋ
    갠적으로
    전 빵이 더 좋네요^^

  • 3. 주식
    '12.4.27 1:16 AM (80.214.xxx.57)

    은 빵이 맞아요
    고기도 빵과 함께 먹죠

  • 4. 위에 유럽분~
    '12.4.27 1:23 AM (125.190.xxx.124)

    좀 오바 하시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ㅇ
    '12.4.27 1:24 AM (112.150.xxx.34)

    우리나라는 표백한 안 좋은 밀가루와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 속이 안 좋을 거예요. 통밀로 만든 진짜 빵은 속에 안 부대낄 듯.

  • 6. ...
    '12.4.27 1:30 AM (99.184.xxx.112)

    윗분이 오바하시는 건 아니예요.
    한국에 있을때도 김치를 즐겨먹은 건 아니었지만, 엄마가 만들어주신 김치가 맵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해외에서 몇년 있다 김치를 먹으니 바로 화장실에가고 속이 후끈거려요.

    외국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먹은 사람은 안 그럴지도 모르죠.

  • 7. 제 생각에두~오바는 아님
    '12.4.27 1:32 AM (39.120.xxx.193)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샐러드를 주식으로 살고 있는데요.
    겨울 내 먹던 김장 김치가 이젠 맵더라구요. 입이 좀 순해지나 싶습니다.

  • 8. 오바 아니예요
    '12.4.27 1:35 AM (221.146.xxx.33)

    저두 미국서 나름 김치며 떡볶기며 맨날 해먹고 살고 1년에 한두달은 한국 나왔는데도 한국 매운 거 먹으면 딸꾹질부터 나와요. 매운 거 엄청 좋아하고 잘 먹는데도요. 진짜 안먹다 먹으면 당연 몸이 더욱 반응하겠죠.
    빵도.....마찬가지....
    저도 밥보다 빵 100배는 사랑해요.
    살만 덜 걱정되면 빵만 먹고 살고파요. ㅠㅠ

  • 9. 외국 안나가도
    '12.4.27 1:48 AM (121.134.xxx.239)

    다이어트 한다고 채소, 고구마 같은 거만 몇일 먹거나
    배탈나서 흰죽만 몇일 드셔보세요.
    김치 한입 먹으면 입에서 불나요.

  • 10. 맞아요
    '12.4.27 2:37 AM (89.78.xxx.11)

    저도 다이어트한다고 자극적인거 안먹다가 중국집에서 마파두부랑 매운음식 먹고 며칠을 속아파서 고생했어요.

  • 11. ht
    '12.4.27 3:55 AM (78.52.xxx.22)

    고기가 빵과 함꼐 주식이라니..이건 아닙니다.
    제가 지금 유럽 살거든요.

    오히려 일상의 매일식탁에서는 고기를 그리 자주 먹지 않아요.
    요리자체를 주중에는 잘 안해먹으니까요.
    오히려 한국식탁에서 고기가 더 자주 올라올겁니다. 그리고 우린 반찬이란 개념때문에 요리도 거의 매끼 하는 편인데 비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외국에서는 기껏 쨈, 샐러드, 슬라이스햄종류 등으로 가볍게 한끼 뗴워요.
    음식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처럼 그리 자주 해먹진 않고요.

    고기가 주식이고 우리보다 더 자주 많이 먹는다는 편견은 잘못된 것 같아 몇자 남겨봅니다.

  • 12. ...
    '12.4.27 4:47 AM (72.213.xxx.130)

    미국은 잡식인 듯 ... 고기랑 빵이랑 끊어지지 않게 비치해 둡니다. 그럼에도 피자며 치킨도 주식에 가까움 ㅋㅋㅋ

  • 13. ....
    '12.4.27 5:03 AM (86.9.xxx.145)

    여기 유럽인데요..감자나 치즈 뭐 그런거 많이 먹어요.
    애들은 파스타 좋아하고..ㅎㅎ.근데 저도 한국에서 온 과자먹으면 정말 속이 느글느글하고 멀미나는것처럼
    힘들어요. 온 집안식구가 다 그러네요.
    여기케익이며 과자며 달다고 하지만 진짜 그건 설탕맛이구..한국거는 정말 조미료냄새가 확~~나요.
    한국에 들어가도 외식이 꺼려질것 같네요.

  • 14. 분당맘
    '12.4.27 7:06 AM (124.48.xxx.196)

    제가 그래요~
    아파서 가벼운 저염식 실행한지 한달정도인데요~~
    정말 김치며 젓갈이며 매워서 못 먹어요 ㅠ ㅠ
    한식이 우수하네 어쩌네 하지만, 지나치게 맵고 짠건 인정해야할것 같아요.

  • 15. 포실포실
    '12.4.27 7:51 AM (203.45.xxx.169)

    여긴 유럽도.미국도 아니지만 서양인데요.
    주식이 빵과 고기입니다.

    여기 빵가게.빵들이 한국에서 먹던 것들보다
    그다지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비싸긴 무지 비싸서(조각빵 하나에 2000- 4000원 정도씩 함)
    전 한국의.이마트같은 할인마트에서 싸게.파는 빵을 사고
    집에서 더 굽거나 버터나 잼을 바르고 속을 넣어 먹습니다.

  • 16. ......
    '12.4.27 8:34 AM (114.206.xxx.94)

    저 완전 빵순이인데 나이 들면서 밀가루 부대껴서
    두어 끼만 밀가루 음식 먹으면 속 안 좋았거든요.
    유럽 한 달 여행할 때 엄청 걱정했는데 현지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빵은 수입 밀가루로 만들어서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 17. 빵 그리고 감자
    '12.4.27 8:54 AM (121.133.xxx.105)

    영국에서 몇년 살았는데, 그때 영국인이 그러던데요. 주식은 감자 라고..

    그리고,, 매운것 한동안 안먹다가 먹으면,,,, 정말 입에서 불나요..ㅎㅎㅎ

  • 18. 우리만..
    '12.4.27 10:05 AM (114.205.xxx.89)

    맞아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수입밀가루는 공정과정에서 엄청난 농약을 뿌려댑니다
    거의 농약덩어리 백색가루 라고 생각하심되요.그거먹고 속이 안부대끼면 이상한거죠

  • 19. 우유좋아
    '12.4.27 2:43 PM (115.136.xxx.238)

    우리나라에서 먹던 빵과 유럽쪽 빵은 밀 종류가 다른거 같아요.
    단맛도 없고 부드럽기도 덜하고, 파스타나 고기종류와 같이 먹는게 자연스러운 맛이에요.
    식사때마 빵을 먹지만 보다, 메인이 되는 음식에 조금씩 곁드려 먹는 음식정도라고 봐요.

  • 20. 습관
    '12.4.27 5:07 PM (219.250.xxx.196) - 삭제된댓글

    음식도 습관인거 같아요
    저도 조미료 과도한거나 과도하게 매운거 먹으면
    바로 즉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32 이런건 보험 못받나요?? 6 2012/05/20 646
109031 들고양이는 무얼 먹고 살까요??? 2 ^^ 2012/05/20 723
109030 산본평촌에 초4 이사가려고 하는데 학군조언 7 엄마 2012/05/20 4,127
109029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7 임산부 2012/05/20 2,578
109028 신기는 아니지만 10 .. 2012/05/20 4,120
109027 이가 늦게 빠지면.. 혹 늦게까지 클수 있는 확률 있나요? 7 ... 2012/05/20 3,476
109026 핸드폰을 올레KT쓰는데요.집전화도 ^^ 2012/05/20 764
109025 팩 안쪽에 은박 코팅되어 있는 것들 재활용 용기로 구분되나요? 2 ** 2012/05/20 924
109024 남들의 좋은 소식을 들으면.. 좋지 않은 감정이 먼저 들어요. .. 47 이런건뭘까 2012/05/20 11,437
109023 인기 너무 없는 아이 10 ㅠㅠ 2012/05/20 3,736
109022 가격 많이 비싼가요? 명란젓 2012/05/20 661
109021 남편과 같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3 부부의 날 2012/05/20 1,239
109020 (그리움)노대통령이 그리울때 저는 .. 좋은글 2012/05/20 835
109019 폭발해버렸네요 ㅠㅠ 14 렌지 2012/05/20 4,172
109018 부부방 두개의 싱글침대 32 이층침대??.. 2012/05/20 21,988
109017 돼지고기 동그랑땡 만들껀데..꼭 당근 넣어야 되요? 2 .. 2012/05/20 1,194
109016 얼라이브 우유... 저지방... 원래 이렇게 비린가요? 2 코스트코 2012/05/20 1,047
109015 잔치 알렉 2012/05/20 555
109014 제 판단좀 도와주세요....아이 수학문제 2 고민 2012/05/20 1,019
109013 헬렌카민스키마린 모자써보신분이요 4 바나나 2012/05/20 3,387
109012 정엽씨는 어떻게 못부르는 노래가 없나요? 5 나가수 2012/05/20 3,222
109011 중고차 2 넝쿨장미 2012/05/20 1,072
109010 종아리뒤 붉게 튼살 없앨수 있나요? 1 헬프미 2012/05/20 1,902
109009 시누이한테 이런말 어떻게생각할까요? 15 소심맘 2012/05/20 3,758
109008 아파트 화장실에서 환풍기틀고 담배피면 몇층까지 올라가나요? 8 .... 2012/05/20 1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