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음식에 관련된 책인데 푸드스타일리스트가 썼데요. 책 이름이랑 목차랑 표지랑 끌려서 응모했더니 뽑혔어요
근데 책이 배송되어 왔는데 읽어보니 글을 너무 못썼고. (진짜 문체가 으윽)
내용도 특별한게 없고.........
왠지 읽는 시간이 아까울 듯할 정도의 책이더라구요.
이쁜건 표지. 그래서 꼽아놓으면 관상용으론 좋겠다 싶고. 책 안의 음식사진 약간... 먹음직 스럽군
그 외에 건강에 대해 좋은말 써있는데 그냥 다 한번씩 들어봤던 말들이에요
이거 읽고 서평 써서 내 블로그랑 인터넷 서점 여기저기 올려야 하는데 공짜로 책 받았으니 좋은말만 써야하는거죠?
또 앞으로 그 출판사에서 책 나올테고...난 굽신거리며 응모해야할테니 ㅠㅠ
좋은 평가 하긴 양심에 좀 찔리는데........ 진짜 푸드스타일리스트 글좀 재미있게 쓰던가, 완전 초등학교 애들이 쓰는 문장의 향연이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