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살다 살다

!!???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4-27 00:08:07

요즘 이상한 남자땜에 시달린다는 표현이 맞는데요

그냥 인간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람이고,

제가 그런거 구분못할정도로 적은 나이도 아니고

남자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그럴 입장도 안되요

저는 남자친구가 있기때문에,결혼도 생각하고 있구요.

남자친구는 멀리있고,

뭐, 남자친구전에 알았던 사람이라서

게의치 않고,이야기 하고,서로 뭔가 도와주고

대략 그런인간관계였어요

알고 지낸지는 대략 5년전인데,전 싱글 ,이사람은 유부남

뭐, 아무생각없는 ...간혹 연락와도 바쁘면 씹고,안바쁘면 반갑다고할 정도로 알고 지냈는데요

세달전부터 자기가 최근에 이혼했다면서,사실은 저를 5년전부터 좋아했데요

그러면서 남자친구있느냐,혼자사는게 힘들지 않느냐 .자기가 뭐 도와줄거 없느냐

별별거 물어보더니,네 현제 남자친구가 있고,결혼하고싶고,행복하다고..

그랬더니,그때부터 남자친구흉을 막 보는거예요

그나라 남자들은 다 변태라느니,왜 하필 외국남자냐

헤어지고 자기한테 와라

이따위말을 해대서 저랑 대판싸우고,말았습니다

이정도면 연락이 안와야 정상이자나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다는 나한테 자꾸 통화하고싶다느니

그것도 한밤중에~문자로하니 답답하다느니

자꾸 그래서,전혀 댓구 하지 않고 ,스팸에 수신거부다 돌렸는데

그저께,스팸문자에 뭐라했나 싶어서 보니까,

이제 댓구도 안한담서,자기를 뭘로 보고 이러냐는둥

대구에 사는남잔데 서울와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둥

이제 상대도 안해주녜 하면서,댓구도 안하고 어쩌구 저쩌구..

옛날에 도와준거 갚아라느니 은혜를 아느니 모르느니

도와준거 별거 없어요.예를 들면 해외나가는데 뱅기 티켓알아봐주고 그런거예요

그럼, 나도 여행사 친구한테 부탁해서 이 사람 도와준거는 도와준거 아닌가?

아무튼 협박아닌 협박질을해놔서~15년동안 사용한 전화번호를 바꿀정도로

성가시게 했어요, 그런데 번호 어떻게 알아냈는지 또 문자를 합니다

뭐 얼마를 들어서라도 나를 찻아낼거래나?나 참 웃겨 가지고 ...

그래서 ,번호 또 바꾸고,이번엔 못알아냈는지,,,며칠 가만히 있더니

페이스북에 친구 요청 ? 진짜 유치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한편으로는 기분나쁘고

사람 자체가 음흉한것 같아서  인간적으로 상대 안할려고 하니 이건 뭐 .... 

자기가 대단한거 모양으로 전번 알아낸거 가지고 허세부리더니 겨우 페이스북 친구 요청 ?

참 내가 미치겠네요

이런사람이 스토커처럼 해꾸지 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도덕적으로도 좀 이상하고,사람자체가 상대하면 안될사람이라는것을 이제 알았네요

남친한테 부끄럽고,괜히 싸워가지고 ....아휴 진짜 !!

스토커처럼 굴지는 않겠죠?

IP : 125.190.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성이
    '12.4.27 12:29 AM (61.43.xxx.135)

    아무 이유없이 대가없이 도움을준다고 덥석 받아서도 안될세상같아요 워낙 도라이들이 넘쳐나서

  • 2. 원글
    '12.4.27 12:35 AM (125.190.xxx.124)

    별거도 아닌거 같고,저도 뭐든지 알아봐주고 그랬어요~글케 치면 같은데...뭘그리 도와줫다고 이제와서 저난리를 치는지 이해가 안되요~

  • 3. 미쳤군요
    '12.4.27 12:42 AM (90.80.xxx.93)

    글만 봐도 제가 오히려 신경질 나네요.
    뭡니까 저남자???

    아예 무반응으로 일관하시면 어느정도 있다가는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참 죄송하지만 맞춤법이 조금 신경쓰입니다.

    게의치-개의치
    현제-현재
    댓구-대꾸

  • 4. ....
    '12.4.27 1:42 AM (72.213.xxx.130)

    이혼남 되더니 찌질이 되서 그런가 보네요. 님만 아니고 모든 여자한테 들이대고 있을 거에요. 성욕땜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28 신문 구독하고 상품권 받으면 안되는 이유 3 샬랄라 2012/05/26 1,790
111127 요즘 광고하는 키크게 도와준다는 톨*러스 효과 보신 분 계시나요.. 2 키크기 2012/05/26 859
111126 꽁꽁 숨어버리면 4 nanyou.. 2012/05/26 1,005
111125 이동식 에어컨 어떤가요? 1 더위사냥 2012/05/26 1,713
111124 영화 다운받을수 있는 사이트 소개바랍니다. 1 로맨스 2012/05/26 1,125
111123 "박근혜 아꼈던 우리 오빠를 패륜아로 부르다니...&q.. 2 샬랄라 2012/05/26 1,395
111122 며느리가 시아버지 앞에서 반바지 입고… 3 괜찮네 2012/05/26 3,773
111121 분당이나 판교 칼국수집 추천 부탁 4 칼국 2012/05/26 1,962
111120 갤럭시노트는 케이스 좋은게 없나요? 3 갤노트 2012/05/26 2,355
111119 어제 수퍼디바 보셨나요 5 기가차 2012/05/26 1,401
111118 온에어에서송윤아매니져로나온배우이를요! 3 드라마온에어.. 2012/05/26 1,548
111117 소불고기양념해서,,야외에서 먹을건데,,,,(조언좀 부탁드림니다).. 2 시골여인 2012/05/26 1,505
111116 레깅스같은거 물빠짐이 살에 묻을때요. 1 바닐라 2012/05/26 1,671
111115 주말 초등4학년 아이들 볼 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2012/05/26 1,760
111114 죽은후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5 .... 2012/05/26 2,924
111113 "韓 '독도 브랜드化'로 日 기선제압" 1 잘했스 2012/05/26 935
111112 브라운 귀체온계 쓰시는 분들~ 2 뭔가요 2012/05/26 5,291
111111 제가 잘못한건지..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8 화남 2012/05/26 13,051
111110 신들의 만찬에서 진짜 인주(성유리)는 가짜 인주 엄마랑 무슨 관.. 1 .. 2012/05/26 1,557
111109 여기 쇼핑몰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름다운날들.. 2012/05/26 1,103
111108 스마트폰) KT 모바일 고객 센터 어플리케이션이요 2 올레 ???.. 2012/05/26 1,085
111107 남편이 애데리고 결혼식갔어요 8 자유주인 2012/05/26 2,601
111106 김정훈<UN>,팬분 계시나요? 7 바보엄마 2012/05/26 2,429
111105 남들과 머리 빗는 빗.. 같이쓰실수 있으세요? 15 다들 2012/05/26 2,296
111104 소심한 초등4,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택견... 5 흥미 갖고 .. 2012/05/2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