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선수 homage to korea 정말 아까워요

brams 조회수 : 10,024
작성일 : 2012-04-26 23:57:41
김연아 선수가 고국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의 의미를 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 프로그램
작년 월드챔피언쉽에서 딱 한번 사용하고 안한거 같은데
너무 아름다워서 딱 한번 사용하고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음악도 환상적이고
의상도 너무 아름답고....

이 프로그램은 한번만 더 볼수 있다면 거기가 컴피티션이든 아이스쇼든 너무 좋을거 같은데....

진짜 너무 아름다운 프로그램이네요....

연아선수가 이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가슴벅차하면서 본인 스스로 만족하는 모습이 왠지 보고싶어요.

이런 프로그램 정말 김연아 선수가 아니면 절대 따라할 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겠어요.


IP : 116.126.xxx.1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226
    '12.4.26 11:59 PM (121.129.xxx.193)

    더불어 지젤도 너무 아까워요 ㅎㅎㅎㅎ
    연아선수는 표현력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어떤 프로그램을 해도 감동을 주네요

  • 2. ..
    '12.4.26 11:59 PM (1.238.xxx.28)

    그러고보니...김연아양 좋아했었는데.. 요즘 바빠서 통 소식을 못 들었네요 ㅠㅠ
    컴피티션 이제 안 나오나요??
    안나온다면.. 아이스쇼에서라도 homage to korea 못 보려나요?
    저도 그 프로그램..너무 감동했던터라...

  • 3. 맞아요
    '12.4.27 12:01 AM (175.206.xxx.120)

    정말 옷도 음악도 연아 표정도 대박이었는데...ㅠㅠ

  • 4. ....
    '12.4.27 12:01 AM (125.129.xxx.115)

    돈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애니 돈되는 아이스쇼 열리면 열번이고 보여줄테니 걱정마세요.

  • 5. 쯧쯧
    '12.4.27 12:05 AM (175.116.xxx.227)

    배아픈 사람 또하나 있군 여기
    아깝죠 저는 롹센 할때 프리 프로그램 종달새가 너무 아깝고 ㅠㅠ 아쉬워요

  • 6. ......
    '12.4.27 12:05 AM (114.206.xxx.94)

    125.129.xxx.115/
    예의도 없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무 데나 끼지 마세요.
    하이에나도 아니고 그렇게 되도 않는 소리로 남 까면 좋은가? 참 나.

  • 7. ***
    '12.4.27 12:06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거의 모든 프로그램 다 좋아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좀 특별하게 느껴져요.
    컴피티션에 저런 감정과 음악과 생각을 넣어서 프로그램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 것이 대단하다고 보여지고요.
    특히 의상이 전 너무나 맘에 들었네요.
    의상공개되기 전에 한국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
    의상을 그냥 한복을 변형한 디자인쯤이 아닐까 예상했는데,
    예상을 완전 깨는 의상이었어요.

  • 8. ...
    '12.4.27 12:07 AM (1.238.xxx.28)

    175님.. 저도 종달새 너무 좋아하는데...
    근데..그건 지금 하면 그때의 가녀린 분위기가 안 나올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아쉽긴 해요 ㅠㅠㅠ

  • 9.
    '12.4.27 12:08 AM (175.116.xxx.227)

    ...님 저도 지금 분위기에서 안나올거니까 더 아쉬움을 느끼는거죠 종달새 퍼펙게임이 없어서 ㅠㅠ

  • 10. ***
    '12.4.27 12:09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그죠? 저도 종달새 아주 좋아해요.
    제 생각에도 지금 하더라도 그 분위기는 안나올 것 같더군요.

  • 11. 그러게요...
    '12.4.27 12:09 AM (58.123.xxx.137)

    연아 얘기만 나오면 배아파서 저렇게 꼬인 댓글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돈 냄새는 귀신같이 맡는 애라니... 그런 댓글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그렇게 돈냄새 맡는다는 사람이 돈 벌어서 이렇게 썼어요. 댁은 상상이나 됩니까?


    2007년 1월- 첫 CF촬영인 국민은행 CF촬영 후 피겨 꿈나무들 6명에게
    각각 2백만원씩 총1천 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

    2007년 5월- LG생활건강 광고모델 수익금의 일부인
    장학금 1천만원 후배 김현정 선수에게 장학금으로 기부

    2007년 9월- 아이비클럽 CF출연료 중 1억원 + 아이비클럽에서 1억원...
    총 2억원 가량의 교복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

    2007년 12월- 기름유출 피해 입은 태안군에 총 2 천만원 상당의 교복 100여벌 전달

    2008년 4월- 'KB자원봉사의 날' KB사회봉사단과 함께
    서울시립 소년의 집 아동 800명과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

    2008년 5월- 피겨꿈나무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
    "The Daishin Investment Forum,2008" 강연자로 받은 출연료 전액+포럼참석자,대신증권에서 마련한 후원금.

    2008년 5월- 매일유업 4천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년간 지원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주민을 돕기위한 자선프로젝트음반에 참여

    2008년 12월- 아이비클럽 재계약과 함께 1억원 상당의 교복을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기부

    2008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받은 인형 1000여개를 수도권 지역 병원의 소아암병동에 모두 전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립암센터, 적십자병원, 동천의 집, 송죽원, 서울특별시 동부아동상담소,
    이화여자대학교 해외건축봉사단, 거제도 애강원, 고려대 봉사단

    2008년 12월- 스포츠토토'제2의 김연아 꿈나무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진행된
    기부금적립금 행사로 적립된 총 5천만원의 금액을 피겨유명주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2008년 12월- 자선 아이스쇼 Angels On Ice 2008
    수익금 총액 1억4363만7000원 전액 희귀병,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

    2009년 4월-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1억원 상당의 유제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기부

    2009년 5월- 어린이날 소아암어린이들 격려차 아산병원 방문

    2009년 5월- 국민은행-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에 참여 1억원 및 스케이트화 기증

    2009년 12월- 결핵퇴치 기금모음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에 초상권 무료 제공

    2010년 1월- 아이티 구호기금 1억원 유니세프에 전달

    2010년 4월-천안함 희생장병을 위한 기립묵념.조의표명. 5천만원 기부

    2010년 4월-장애인의 날 4천만원 기부



    2010년 12월- 강원도 소녀가장에게 5천만원 기부


    2011년 1월-국제 유니세프 구호 5000만원 기부

    2011년 5월- 세계선수권 상금 전액 일본 지진 참사에 기부


    2012년 1월 27일 유니세프 - 소년소녀 가장 5명에게 각각 10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2년 1월 4일 태릉선수촌 - 피겨 발전 기금 7300만원

  • 12. 훌륭한 연아...
    '12.4.27 12:18 AM (59.25.xxx.217)

    예쁜 연아에게 뭐 다른 말은 필요 없겠죠.


    하지만, 가장 멋진 연아는
    역시 링크 위에 있을때 아닐까요?

    이제는 그 기대를 접었지만...아이스 쇼에서 보는 것만도 황송...

    그래도 연아야 사랑해~~~아이 부끄.

  • 13. ***
    '12.4.27 12:19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것으로 돈을 좀 번들 그게 무슨 문제가 될 것이며,
    기부 안하고 자기 혼자 펑펑쓰고 산들 그게 또 무슨 문제가 되나요?
    박찬호며, 박지성이며, 그 외 수많은 외국의 스포츠 스타들이 받는 고액연봉에는
    부럽다는 말 뿐이지 다른 말은 없던데,
    참 어린 선수가 안되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대인배임이 분명해요.

  • 14. ...
    '12.4.27 12:20 AM (220.77.xxx.34)

    까가 빠를 부른다는 말도 맞는듯.
    저 김연아 경기 한 번도 본 적 없고 팬도 아닌데 별 이상한 말로 까는거 보고 몇 번 연아 쉴드쳐준적 있어요.ㅋㅋ자기힘으로 금메달 따고 자기 능력으로 cf해서 돈버는게 뭐가 그리 배알이 꼴리는지.

  • 15.
    '12.4.27 12:20 AM (221.147.xxx.188)

    돈냄새니 뭐니 참 저렴.. 심보가 아주 더럽네요~

    오마주 투 코리아 정말 감동 ㅠ 아이스쇼 가서 보고
    가슴이 벅차서 눈물 났었어요. 참 연아 작품 어느것 하나
    아깝지 않은게 없지만 이거 정말 아까워요..

  • 16. littleconan
    '12.4.27 12:20 AM (175.246.xxx.93)

    저는 지난번 아이스쇼때 봤습니다 꼭 요정 같아요 해리포터 시리즈 읽다보면 사람을 홀리는 벨라라는 요정이 나오는데 연아 스케이팅이 딱 그래요 빙판의 마술이죠 이번에 또 갑니다 구석에서 보겠지만 그래도 정말 행복할거예요

  • 17. littleconan
    '12.4.27 12:22 AM (175.246.xxx.93)

    어이 위에 더글라스 애쓴다 참 오서는 일본애 코치한다고 크로켓을 통째로 일본에 받쳤든데

  • 18. 그쵸.
    '12.4.27 12:23 AM (119.67.xxx.23)

    저도 지젤이랑 호메지 투 코리아가 아까워
    볼때마다 가슴쪼여염..
    이 훌륭한 플그램을 시즌 내내 못보고 한번 본거라니..
    물론 아이스쇼떄 편집본으로 선보였지만..
    그래도 컴피만 하겠어욤 ㅠㅠ

  • 19. ㅎㅎ
    '12.4.27 12:25 AM (110.14.xxx.194)

    125.129.xxx.115 니도 돈 냄새 좀 맡지? 코 막혔냐?

  • 20. littleconan
    '12.4.27 12:31 AM (175.246.xxx.93)

    응? 아이스쇼 돈 많이되요 전 소속사가 계속 혼자 먹었대요 이름만 연아 아이스쇼지 연아도 딱 개런티만 받았고 아이비는 수십억씩 남겨먹고 그래서 계약 만료할때 아이스소ㅡ만이라도 같이하자고 했어요

  • 21. 더불어숲
    '12.4.27 12:31 AM (210.210.xxx.103)

    아이스쇼가 큰 돈이나 되나요 어디.
    프로로 전향하더라도 아이스쇼는 피겨선수라면 평생 올라야 하는 무대입니다.
    유명선수라면 대부분 전세계 각 지역 아이스쇼 소화합니다.
    피겨선수가 일반 운동선수와 다른 게 있다면 아이스쇼도 당연히 치뤄야 하는 본업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
    쇼, 라고 하니 그걸 별개로 생각하시는데 피겨 종목은 원래 거의 일원화라고 보시면 되요.
    컴페디션에서도 쇼트 프리 끝나고서 갈라 무대를 따로 준비해야 하고.
    시즌별로 봤을 때도 겨울 시즌엔 컴페디션 다른 시즌엔 아이스쇼.
    마치 연아만 아이스쇼 한다는 듯 삐딱하게 써놓은 글이 참.
    오히려 연아는 해외 아이스쇼는 정말 특별한 의미가 아닌 경우에는 사절하고 있는 참인데.

  • 22. ..
    '12.4.27 12:33 AM (118.33.xxx.59)

    돈연아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정말 병신같아요
    패배의식에 쩔어서는 남의 성공과 공헌을 업신여기면 자기들의 비루한 현실이 달라지기라도 하는지...ㅉㅉ 정말 천하디 천한 인간들이죠

  • 23. ㅇㅇ
    '12.4.27 12:37 AM (210.57.xxx.163)

    그녀가 피겨계에서 이룬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르시는 분들이 저런 소릴 하죠.
    진짜 어떤 전문가의 말마따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를 통털어서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스케이터에요. 이런 선수를 응원해주지는 못할망정 폄하하는 사람들은 참...
    암튼 너무 아까운 재능이라 개인적으로 연아선수 꼭 컴피티션에서 한번 더 보고 싶긴 하네요ㅠㅠ

  • 24. brams
    '12.4.27 12:39 AM (116.126.xxx.14)

    으익....
    난 그냥 homage to korea가 아름다운 프로그램이어서 또 보고 싶다는 순수한 내 감상을 쓴 글인데 뭔가 댓글 흐름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네용~~~ 슬퍼라ㅠㅠ

    제 느낌에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피겨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 차원 더 높은 형이상학적인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요.
    기존의 프로그램이 기술과 예술이 적절히 조화된 프로그램이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모든걸 벗어던지고 진정으로 자유로워진 현실초월적 프로그램이라고 느껴진달까....
    하여간 한국 사람이어서 그런가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애착이 가요.
    이런 프로그램은 한국인이 아니면 못할 것 같고 김연아 선수가 아니면 또 못할게 분명하니까 더더욱 그러네요.
    또 보고 싶네요^^

  • 25. 위에...
    '12.4.27 12:43 AM (58.123.xxx.137)

    돈냄새 운운하는 이상한 사람때문에 연아 기부내역 퍼다 나른 사람인데요... 죄송해요..

    저도 오마주 투 코리아 정말 좋아해요. 우리가 뭐 해준 게 있다고 그런 작품을 연기했는지...
    전 더 소름끼치는 게 뭐냐면요, 일본 대지진이 일어나지만 않았다면 일본에서 보여줬을 거에요.
    일본 한복판에서 울려퍼지는 아리랑에 맞춰서 오마주 투 코리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니고 김연아 에요. 근데 저런 댓글 다는 거 보면 정말 많이 화가 납니다..

  • 26. 아,
    '12.4.27 1:23 AM (218.52.xxx.6)

    저는 록산느의 탱고 죽음의 무도 , 갈라인 골드의 아우라를 잊을수가 없네요.

  • 27. 푸훗
    '12.4.27 1:37 AM (50.64.xxx.206)

    익명으로 기부했다면 왜 연아는 기부도 안 하냐고 또 욕했을 듯.
    외모, 재능, 마음씨 모두 완벽하니 질투 날 만 하긴 하겠다.
    이해한다 안티들.

  • 28. .....
    '12.4.27 9:21 AM (59.26.xxx.239)

    연아가 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든 감동이죠..

  • 29. 헤헤
    '12.4.27 10:24 AM (150.183.xxx.252)

    겸둥이 연아!
    연아보고 태교중이에요 ^^

  • 30. 돈냄새
    '12.4.27 12:32 PM (118.222.xxx.175)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요??
    저윗님은 돈냄새 싫어해서 혹시 노숙자로 사시나요??
    내원 가다가다 별게다 흉이 되네
    땀흘려 남보다 더뛰어나 돈 따라오는거야말로
    누구나 원하는것 아닌가요?

  • 31. 죽음의 무도
    '12.4.27 12:46 PM (121.184.xxx.70)

    의상이며 표정이며 심지어 손톱의 검정 매니큐어까지 일초도 눈을 돌릴 수가 없어요.
    저절로 탄성이
    그야말로 완벽!

  • 32. ...
    '12.4.27 1:01 PM (121.164.xxx.26)

    자본사회에서 돈냄새 잘 맡는 것은 능력...
    부디 연아가 돈냄새를 잘 맡아서 더욱 더 부자가 되었음 하네요..
    요즘 연아 cf에서 많이 보니 흐뭇하기만 하구만,..
    오마쥬투코리아나 지젤도 아름다웠지만..
    거쉰도 몇번을 봤는지..연아 경기들은 몇번 돌려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 33. 유나
    '12.4.27 1:38 PM (112.217.xxx.67)

    오마주투코리아...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너무나 빨리 들어 가는 바람에 정말 안타까웠어요.

    정말 연아는 난 아이가 아닌가 싶어요.
    가까이에서 실물을 꼭 한 번 보고 싶고 악수 하고 싶고 그렇네요.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어떤 때는 눈을 땔 수 가 없는...
    하늘에서 대한민국에 준 보물이라 생각합니다.
    유나의 앞의으로 행보가 더욱더 기대됩니다.

  • 34. 오마주투코랴사랑
    '12.4.27 3:23 PM (121.161.xxx.85)

    저도.. 저의 페이보릿은.. 올림픽 갈라에서의 타이스의 명상이지만.. 오마쥬투코랴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중간부분- 창이 나오는 부분에서... 한국인 특유의 '한'이라는 정서까지 담아주어서.. 뭉클하면서도 정말 이게 한국이다!! 라는 느낌 물씬 나죠. 전세계가 지켜보는 무대에서 한국의 고유의 느낌을 압축적으로 보여준 연아!!!!!!! 이게 진정한 한류 아닌지요. 국적불명의 음악과 춤으로 보여주는 한류보다 분명.. 고차원 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연아.. 정말 보물이어요^^

  • 35. 촛불
    '12.4.27 3:36 PM (211.211.xxx.177)

    종편이나 FTA파티참석 그리고 극히 "일부" 빠순이때문에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요
    예전에도 엉뚱한 다른 스포츠선수 깔아뭉개면서 쉴드치는 빠순이들때문에 몇마디 하긴했지만 ㅋㅋ
    아 진짜 나는 나이들어도 빠순이짓하고 된장질은 안해야지...

    올림픽땐 응원도 많이 했어요..
    학원 빼먹고 TV시청도 하고 ^^
    그때는 다들 응원하는 분위기기도 했죠 ㅎㅎ

    저기 위에 돈냄새 발언하는건 정말 없어보이네요 ㅎㅎ
    일부러 쉴드치라라고 발언 던지나? 싶을 정도로 막무가네군요..

    돈버는건 능력이잖아요 ^^

  • 36. 촛불님
    '12.4.27 4:00 PM (125.128.xxx.45)

    김연아는 fta파티에 참석 안했어요.
    김연아가 참석한 파티는 미국 국무부 오찬이구요,
    fta파티는 그 후에 따로 열렸다고 하네요.
    참석도 안한 파티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왜 났나 싶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두 행사가 진행되다보니
    혼동한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 37. 솔직히
    '12.4.27 7:03 PM (125.187.xxx.67)

    전 피겨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텔레비젼에서 해줄때 보게 되면 보는 거고 하는 정도라서 구체적으로 김연아선수의 어떤 작품...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보다보면 김연아선수가 월등하게 아름답고 잘한다는 느낌은 오더군요^^)
    김연아선수는 대단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같은 (시스템도 인간도) 척박한 환경에서 저런 선수가 나온 건 기적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기까지 어린선수가 얼마나 독하게 연습했을지 생각해보면 존경스러울 지경입니다. 저는 그다지 성실하게 사는 타입이 못되어서, 성실하고 곧게 자기 할일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존경스럽거든요.
    듣자니 김연아선수는 독할 정도로 성실하다고 하더군요. 자기관리도 잘하고요. 나이는 어리지만 저 정도면 실로 존경스럽다 생각할 정도이고, 이제쯤은 그 성실함과 자기관리의 보상을 챙겨도 되지 않나 싶는데... 그걸 나쁘게만 보며 험담하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좀 이해 안가요.

  • 38. 연아가
    '12.4.27 8:16 PM (175.208.xxx.165)

    대회나가는거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힘들겠지만.
    피겨대회 앞두고 제가 막 설레고 그랬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그렇게 아름다운 경기를 이제 다시 볼수 없다니..
    전 아이스쇼도 자주 다니는데요. 그래도 확실히 대회때가 더 팽팽한 긴장감이 있고 더 멋지고 그렇더라구요.

  • 39. !!!
    '12.4.27 8:40 PM (219.90.xxx.179)

    종달새의 비상... 제게도 참 가슴 한켠 아린 작품입니다. 좋아하신다는 분들 만나니 반가워요.
    안무도 음악도 참 훌륭하지요. 연아의 음악 중 제가 가장 아끼는 음악이에요.

  • 40. 저도
    '12.4.27 8:47 PM (218.209.xxx.211)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연아가 공부 할 거가 아니라면
    대회에 참가했으면 좋겠다는...

    물론 힘들고 그렇기는 하겠지만,
    돈만 벌지 말고 뭔가 자신에게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요즘에 스케이트안타고 광고만 찍는다고 모라하는 사람들있던데...
    일면 그런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본인이 잘 조절하고 있고,
    과거 몇년동안 연아가 전 국민에게 준 기쁨을 생각하면 돈을 좀 더 벌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돈연아라면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연아땜에 무슨 피해를 봐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암튼 제가 보기로는 연아는 역대 최고의 피겨스타에요.
    미쉘콴이나 카타리나비트가 넘볼수 없는 우아함이 있어요. 기술적으로도 뛰어나지만...
    그래서 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 41. 민트커피
    '12.4.27 9:48 PM (211.178.xxx.130)

    돈연아라고 부르는 인간들은 본인이 '돈' 아니면 절대 안 움직이는 인간이라 그래요.
    자기가 그러니 연아도 그러는 줄 아는 거죠.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돈'으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돈귀신들이라 눈에 뵈는 게 돈 밖에 없죠.

    김연아는 동시대에 살았던 게 감격스러운 인물 중 하나에요.
    박지성, 김연아.....

  • 42. 돈많이 벌어도
    '12.4.27 10:05 PM (180.67.xxx.23)

    배 안아픈 사람....김연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28 부천이나 부평 근방 맞춤정잘 잘하는곳 추천해 주세요..^^ 저녁수 2012/04/27 509
101127 대기업 임원되기...큰 희생이 따르겠죠? 19 .... 2012/04/27 4,690
101126 중국어 잘하시는부 계신가요? 한국어-->중국어 번역 부탁드.. 중국어 2012/04/27 702
101125 SG 워너비 6 .. 2012/04/27 1,577
101124 아이패드로 읽을 도서 추천해 주세요..... .... 2012/04/27 470
101123 운동장 김여사 보니 생각나는 무개념 경찰차... 경험담 2012/04/27 877
101122 알랭드 보통 책 읽어보신 분? 12 ... 2012/04/27 2,122
101121 “광우병 발견땐 즉각 수입중단” 광고까지 내놓고… 2 단풍별 2012/04/27 615
101120 짧은 질문.... 4 .. 2012/04/27 382
101119 코스트코에 바람막이 아직 있나요? 1 aann 2012/04/27 1,044
101118 국립중앙도서관 2 국립중앙 2012/04/27 766
101117 파이시티 인허가, 결국 박영준의 입김이었나 세우실 2012/04/27 502
101116 표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패션왕 보니 4 보스포러스 2012/04/27 2,627
101115 생강차장복 안좋을까요? sk 2012/04/27 2,433
101114 코스트코에 짐볼이랑 매트랑 묶어서 파는거 아직 있나요? 1 봄봄 2012/04/27 1,209
101113 중1 첫 시험을 그렇게 어렵게 내나요~ 9 중1어머님들.. 2012/04/27 2,131
101112 [속보] 새누리 미국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하라 21 참맛 2012/04/27 3,095
101111 몇번 입은 아이옷 반품이 될까요~~~ 12 인나장 2012/04/27 3,713
101110 동양그룹 채권 괜찮을까요? 7 문의 2012/04/27 980
101109 유리대신 김소연이 했으면 어땠을까요 19 패션왕 2012/04/27 3,080
101108 저의 불치병, 정녕 치유방법은 없는 걸까요..ㅠ 1 아고 2012/04/27 1,040
101107 영화 어벤져스 보신분...3D???디지털??? 7 컴대기중 2012/04/27 1,306
101106 주차문제로 아침에 욕을 들었는데... 3 금요일이니까.. 2012/04/27 1,427
101105 전면 수입중단 요구는 좀 억지죠 6 freeti.. 2012/04/27 1,061
101104 급질)에버랜드에서 가격대비 먹을만한 식당은? 3 나들이 2012/04/27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