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도의 남자 수미가 목격자인것..

옥의티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2-04-26 23:31:25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수미가 목격자인 거 극 흐름상 맞기도하고 반전을도
훌륭한데 아역시절 스토리라인에선 작가가 염두했던
전개가 아니네요.
아역 선우가 사고 당한후 수미가 장일 만나 혹시
선우못봤냐 묻고 심지어 선우집으로 잧아가
문두드리고 선우 찾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렇게 친한 친구였는데 극내용상으론
경찰에 신고조차 안하고 수미가 젤 나쁜 사람.
이후에도 수미는 사건을 점자해독하며 퍼즐처럼
맞추게 되는 전개였는데..
전 그 그림들이 수미의 심증속에서 나온것이라면
더 섬뜩했을거 같아요.
수미가 절친 선우의 죽음을 덮으면서까지 장일을
갖고 싶었던 이유 앞으로라도 설득력있게 묘사되었음
하네여. 아님 수미는 이 극의 리얼 악녀.










IP : 118.220.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루미루
    '12.4.27 12:10 AM (125.187.xxx.132)

    아틀리에 장면 보면서 좀 아쉬웠어요.
    수미 의상이 넘 작업복 같은 점, 비밀이 밝혀지는 긴장 최고조 부분이니까 어두운 계열이었음 좋겠다.
    대사톤이 그냥 삐진 어린 여자애가 쏘아붙이는 것처럼 느껴지네.
    장일이의 그렇게 날 갖고 싶냐, 대사에는 더 약녀처럼 받아쳐야지!
    뭐...어차피 수미가 장일이 엄청시리 좋아하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니
    그래, 너 가질거야. 나한테 보인 무시, 경멸, 앞으로 더 끔찍한 증오의 대상이 되더라고 갖고 말거야!
    뭐...이렇게 혼자 상상하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제 예고에 나온 장일이의 '나 이대로 수미와 결혼 어쩌구' 울먹이는 부분은 언제 나오는 걸까요.
    환청을 들었나...

  • 2. 수미
    '12.4.27 10:07 AM (210.221.xxx.46)

    수미의 장일에 대한 집착은 맨 처음의 만남도 기인하겠지만
    어쩐지 너무나 닮은 두사람의 환경 때문이겠지요.
    탈출하고 싶은 자신의 출신 배경.
    거기에서 느끼는 동질감.
    그것이 연민과 사랑과 동지애로 나타나는 것이겠지요.

    아. 진짜 재미있어요.
    어제는 정말 연기자들의 미묘한 표정 연기.
    압권이었어요.

  • 3. 탄광
    '12.4.27 10:54 AM (112.217.xxx.67)

    정말 적도는 주연 조연 연기자들의 표정연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장일이도 엄태웅 포스에 밀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참 잘 이끌어 가더군요.
    다들 대박 연기하고 있네요.
    그런데 전 엄태웅이 계속 시각장애인 역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10 아이가 반성문 쓰면, 거기다 부모님 란에 뭐라고 적으시나요? 5 학교에서 2012/05/05 1,763
103809 월요일부터 걷기 다이어트 하려구요.도움 주세요. 9 엄마딸 2012/05/05 3,386
103808 토마토 페이스트 한번 쓰고 어떻게 하나요 6 ㅠㅠ 2012/05/05 6,891
103807 네살 딸아이.. 배변훈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4 왜그러니 2012/05/05 3,275
103806 요즘 하는 꼬라지들 보면 8 ... 2012/05/05 1,271
103805 도형검사 해보신분.. 도형검사 2012/05/05 1,130
103804 핸폰 오늘 기기변경했는데 해지 가능할까요(휴일이라 아직 개통전).. 6 바부팅이 2012/05/05 2,296
103803 많은 미나리 어찌해야할까요?? 13 미나리 2012/05/05 2,574
103802 [속보]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中 밀항 시도 2 참맛 2012/05/05 1,448
103801 화학과 출신 분!! 분말의 농도..좀 봐주세요 6 민트잎 2012/05/05 973
103800 부부인데 남남처럼 사시는분들.... 4 토요일 2012/05/05 4,581
103799 리움 서도호전.. '카르마' 작품설명이 필요해요 ㅠㅠ 1 카르마 2012/05/05 1,629
103798 내일 소개팅하는데 남자분이 저희 동네로 오시기로 했는데 11 더치페이 2012/05/05 4,048
103797 아파트 방위(?) 알아 내는법 8 해피 2012/05/05 3,574
103796 영업정지 저축은행 예금 경험자 분들께 여쭐께요. 5 오렌지 2012/05/05 1,772
103795 “전교생에 저소득층 학생 실명을 공개하다니…” 11 참맛 2012/05/05 2,463
103794 노무현 대통령 서거3주기 추모방송이 진행중입니다. 7 라디오21 2012/05/05 844
103793 취업말이죠~ 2012/05/05 622
103792 남편 해외여행 14 폰이라서 .. 2012/05/05 3,783
103791 진료소견서 유효기간이 있나요? 6 ... 2012/05/05 10,198
103790 [원전]그린피스, 프랑스 원전에 무단 착륙 - 동영상 2 참맛 2012/05/05 675
103789 노종면 기자 너무 멋있어요 2 뉴스타파 2012/05/05 1,386
103788 부끄러운 글 다시 올립니다(잔인한 수녀님 때문에...) 39 janoks.. 2012/05/05 16,722
103787 에스콰이어나 금강구두는 굽교체 무상인가요? 2 .. 2012/05/05 6,570
103786 3월쯤 자게에서 설문조사해갔던분이 조사결과를 보내주셨네요. 2 심리검사 2012/05/05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