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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비만 남자아들이요,

고민맘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2-04-26 22:34:14
다음주 학교운동회안하면 안되냐고 하루세 몇번을 물어봅니다.
143cm,49kg예요.
제눈엔 귀엽고 예쁘기만한데 애들이 슬쩍슬쩍 한마디씩 하나봐요ㅠㅠ
아이가 달리기 꼴등하면 창피하다고 어찌하면 빠질수있나 그생각뿐인거 같아요.
이럴때 엄마인 제가 뭘 어찌할까요?
IP : 112.154.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0:39 PM (99.226.xxx.123)

    학교행사에도 빠지고 싶어한다면 큰일이군요.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나봐요.
    제 조카딸도 어려서부터 비만이었는데 지금 고3이거든요.....
    가족행사에도 나타나질 않아요. 점점 더 하네요.
    요즘에 소아정신과 쪽에서 비만과 관련해서 상담도 하고, 자신감도 북돋아 주도록 하는데,
    한 번 상담받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어쨌든, 일단은 저는 보내지 않을것 같아요, 그 상황에서는.

  • 2. ....
    '12.4.26 10:41 PM (122.32.xxx.19)

    엄마눈에는 귀엽고 예뻐도 남자아이인 경우 아이들 사이에서 놀림받습니다.
    엄마가 적극적으로 살빼는거 도와주셔야해요.

    제 아이도 통통하고 운동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놀림받고 상처받고 속상해하고..

    작년 여름부터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했어요.
    먹는것도 조절해주고 저녁 밥 먹고는 간식 안주고 건강한 간식 주고
    운동 등록해서 무지막지하게 운동 시키고 그래서
    이제는 살 많이 빠졌고 자신감도 크게 향상되었어요.

    다음주 운동회는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장기적으로 아이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운동시키고 먹는거 조절해서 자신감 갖게 도와주세요. ^^

  • 3. 고민맘
    '12.4.26 10:52 PM (112.154.xxx.68)

    진심어린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살빼는거 적극 도와줘야겠어요^^~.

  • 4. 살은
    '12.4.26 10:53 PM (90.80.xxx.93)

    기피고 빼주셔야 해요...

    어렸을때 비만으로 받은 충격이 어른되어 받는것보다 몇배는 더 큽니다.
    성장기때 기죽게 살게 하지 마세요..

  • 5. 살빼자
    '12.4.27 7:02 AM (61.85.xxx.123)

    남일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살은 기필코 빼주셔야 해요.
    저희아이 소아비만이었고, 지금도 원글님 아드님보다 비만입니다.
    키 145 몸무게 53입니다. 학기초에 60이었어요.
    저도 신경은 쓰엿는데 어떻게 할까 걱정이었어요.
    아이 스스로 친구들과 (비만) 다이어트 클럽을 결성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7키로 뺐어요.
    목표는 48이래요.물론 키는 150으로 자란다 생각하구요.
    밥은 현미,채식으로 햇구요.
    지마켓에 알알이 곤약이라고 있어요.
    밥에 섞어서 현미밥으로 주구요.
    외식 안하고.
    간식 안주고, 견과류와 채소만 줬어요,
    연두부도 주고요.
    울 아들은 스포츠를 엄청 좋아해요. 그게 다행이죠.
    주말에는 하루종일 운돈장에서 뛰고요.
    주중에는 태권도 다이어트부 밤 9시에서 10시까지..
    아, 그리고 학교대표 피구 선수거던요.
    토요일 마다 학교가서 체육선생님과 3시간 운동한것도 컸어요.
    저희 아이는 워낙 비만이어서 지금도 만족이지만
    5키로 더뺄거예요~
    운동에 취미를 기질수 있게 도와주세요.
    재미있는 운동도 많아요.
    울 아들은 태권도에서 금요일 마다 피구를 하거던요.
    워낙 피구를 좋아하니까 그날은 두번을 가는거예요.
    그러더거 학교 피구부에도 뽑히게 되고....
    아참, 저학년때는 주말 마다 리틀 야구부 2년 했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다행이죠~~~
    즐 다이어트~~~

  • 6. 살빼자
    '12.4.27 7:04 AM (61.85.xxx.123)

    아참,저희 아이도 5학년이예요~
    원글님, 화이팅~

  • 7. ...
    '12.4.27 9:08 AM (58.234.xxx.38)

    무조건 운동시키세요.
    우리 아이 농구 시키는데 현재 160에 48 키로 나갑니다.
    작년보다 살은 2키로 빠지고 키는 6센티 컸어요.
    저녁에 간식 줄이고
    이정도만 해도 아이들이라 살은 금방 빠지더라구요.

  • 8. 은우
    '12.4.27 12:29 PM (112.169.xxx.152)

    원글님 부디 아드님 다이어트 성공 하길 바랍니다.

  • 9. 보험몰
    '17.2.4 9:21 A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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