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나이라도 옛날 3, 4, 50대랑 요즘의 그 나이대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나이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2-04-26 22:24:28

요즘 간간이 올라오는 늙은엄마 이야기들 읽으면서 생각하는 건데..

 

진짜 한 10몇년 전쯤만 해도 좀 이랬었던것 같거든요.

 

20대 - 아가씨.

 

30대 - 젊은 애엄마, 새댁..

 

40대 - 중년 아줌마

 

50대 - 할머니

 

... 그런데

 

요즘은 이렇게 된 것 같애요.

 

20대~30대 초반 - 아가씨(관리하기에 따라서는 30대 중반까지도)

 

30대 중후반~40대 중반 - 좀 미시족(?) 젊은 애엄마

 

40대 중후반~50대 - 중년 아줌마

 

할머니 소리듣는건 60대쯤은 넘어서야... 그런데, 이건 아주 특수한 경우긴 하지만 삼성이건희 와이프 홍라희씨 그림사건으로 검찰 출두할 때 나이가 63살이었다는데 검찰청에서 찍힌 사진을 보니 전혀 그 나이대로 안보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된 것이.. 제가 꼽아보는 몇가지 이유는.

 

영양 상태가 좋아 짐.

 

미용기술이 발달함.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연령대가 달라짐. 요즘에는 30대 초중반이나 그보다 더 들어서 초산인 경우도 엄청 많아지는듯

 

모 대충 이정도쯤 되는 것 같네요.

 

옷도 백화점 영캐주얼브랜드 매장 매출이 4~50% 정도가 중년 여성들이란 기사까지 나오구.. 옛날같이 마흔, 쉰정도 됐다고 마담브랜드 같은데 가서 사입고 그러진 않는다고.

IP : 222.104.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0:27 PM (1.238.xxx.28)

    네 맞아요 저희엄마 50대이신데 마담브랜드에서 안 사입으세요. 30대 입는 옷을 훨씬 자주사시고 좋아해요.ㅋㅋ
    손ㅈㅇ 은 마담브랜드일까요? 거기는 종종 가시던데..

  • 2. 스뎅
    '12.4.26 10:28 PM (112.144.xxx.68)

    60 대 분들도 너무너무 젊으시더라구요 보기 좋아요^^

  • 3. 헬레나
    '12.4.26 10:31 PM (175.223.xxx.227)

    요즘은 60대도 그냥 아저씨 아줌마죠. 70은 넘어야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 나옴.

  • 4. .............
    '12.4.26 10:35 PM (118.33.xxx.115)

    얼마전 본거중 이런 글이 있었어요.

    "영국의 사회철학자 피터 라슬렛(Peter Laslett)은 인생을 4연령으로 구분해 ‘인생의 새로운 지도’를 설명했다. 라슬렛의 연령 구분에 따르면 직장과 가정 중심의 중년기인 제2연령기는 55~60세까지 지속된다. 제3연령기는 중년기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인생 단계로서 80세까지 지속되는 인생의 절정기라고 규정했다."

    라슬렛의 인생 4연령

    제1연령기 출생~30세
    의존, 미성숙, 사회화, 교육이 끝나는 단계

    제2연령기 31~60세
    독립, 성숙, 책임, 소득 창출, 소비 과정이 시작되는 단계

    제3연령기 61~80세
    삶의 업적과 개인적인 성취를 거두는 단계

    제4연령기 80세 이후
    의존, 쇠약, 죽음에 임박한 단계

    그러니까 원글님 쓰신거하고 대략 맞아떨어지는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33 음악 들을 수 있는 어플 추천해주세요 1 mint 2012/05/13 934
107632 이럴수록 여러분들이 민주당에 힘을 주셔야합니다. 32 민주주의수호.. 2012/05/13 1,923
107631 미국산 청소기 변압기와 같이 쓰면 괜찮을까요? 4 다이슨 2012/05/13 2,203
107630 돈의 맛 재미 있을까요? 4 궁금 2012/05/13 1,856
107629 앞에 교회가 생겼는데... 1시간째 기타랑 드럼소리가 나서 힘드.. 10 아지아지 2012/05/13 1,981
107628 tv 추천 좀 해주세요 1 파란하늘 2012/05/13 772
107627 아이들 눈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1 흐린날.. 2012/05/13 1,605
107626 방콕가서 살만한 쇼핑물품 tip좀 주세요 8 올리브 2012/05/13 2,147
107625 주진우기자 대구교보 싸인회 다녀왔어요 14 *^^* 2012/05/13 2,198
107624 루이비통 남자 반지갑 가격이요 4 궁금이 2012/05/13 3,063
107623 편한 브레지어 좀 추천해주세요 4 어깨가 아파.. 2012/05/13 3,449
107622 당당한 삶 당돌한 삶. 4 --- 2012/05/13 1,945
107621 초등고학년때 강남으로 이사가면 늦을가요? 7 ... 2012/05/13 2,197
107620 젊은이와 일하게 된 나.. -- 2012/05/13 1,079
107619 벙커원에서 예배보고 11 벙커원 2012/05/13 2,398
107618 이 날벌레 퇴치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5 jin 2012/05/13 4,975
107617 어린이 싱싱카 바퀴소음 없에는 방법 2 소음방지 2012/05/13 989
107616 5살 난 아기가 진보신당 진성당원이라,, 3 별달별 2012/05/13 1,109
107615 컴팩트화운데이션과 팩트 는 다른건가요? ... 2012/05/13 1,346
107614 예뻐하며 잘 지내고 싶은 올케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50 잘지내고픈시.. 2012/05/13 9,152
107613 갤럭시 2업글후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아요. 1 .. 2012/05/13 902
107612 그리운 전두환 이근안 5 ... 2012/05/13 917
107611 임대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1 ,, 2012/05/13 1,496
107610 가을의 전설의 재해석 28 . 2012/05/13 5,166
107609 방송사 파업이 국민의 지지를 못받는 이유,,, 1 별달별 2012/05/13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