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층간 소음 때문에 저희집에 옃차례 올라 왔었어요. 예전에...
저희 아이 하나인데요. 이젠 11살이고 뛸 일도 없고... 예전에 저희 애가 뛴거며 저녙에 세탁기 돌린거 청소기 돌린거 알았다고 주의하겠다고 했으면 이젠 그렇게 안 한지 오래 되었는데..
조금전에 갑자기 또 벨 누르길래 나가 물었더니 바로 내려 가는 계단에 전단지 며칠째 계속 떨어져 있고 아이스크림 막대기도 며칠째 떨어져 있어 왔다 하필 보니 우리집 대문만 전단지가 안 붙어 있길래 벨 눌러 물어 보는거다..
그래서 저는 전단지 거기 안 버리고 우리애도 전단지 같은거 안 버린다 아이스크림 그런데다 버리지 않는다.. 오늘도 학원 마치고 5시 넘어 집에 와서 한번도 밖에 나간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집 전단지가 없어서 우리집이 그랬을꺼라는건 본인 생각아니냐...
다른 집은 안 물어 보냐고... 그랫더니 다른 집이랑은 인사도 하고 아이들도 알아서 물어 보니 아니라고 한다..저더러 다른 애 한테도 물어 보라는거예요. 기분 나빠서 제가 왜 그런거 물어 봐야 하냐고.. 저희 한테만 그럴게 아니라 다른 집도 벨 눌러서 물어 보라고 하니 자꾸 저한테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안 했다고 짜증 내면서 들어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