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얘기보니..궁금해서...33살에 첫아이면 늦은건가요..

...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2-04-26 22:04:02

 

33살이구요.(80년생)

얼마전에 첫아기낳았구요...

이거 늦은걸까요..?

 

맘스$$ 카페 가보면, 정말 어린엄마들 많더라구요. 까마득하게 보이는...87년생 엄마들도 많고 ㅡ_ㅡ

생각해보니 아기가 초등학교들어갈때 전 40....ㅠㅠ

대학들어갈땐...53세...

 

평균적으로,,, 33세때 첫아이면 엄마나이가 많은건가요. 적은건가요......

조리원에서는 거의 다들 둘째엄마들이셔서...대부분 30후반들이었지만

첫째아이인 사람들은 또 다들 어리더라구요..(26, 28..) 

한마디로 극과 극.

 

제 주변에 제 또래인 첫아이 엄마는 딱 한명 봤어요.

 

 

IP : 1.238.xxx.2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초혼연령
    '12.4.26 10:05 PM (115.41.xxx.104)

    여자가 30인가 그래요. 서울지역은 31살이었고
    그러니 첫 애 낳는 나이가 님 나이쯤 될 거예요.

  • 2. --
    '12.4.26 10:06 PM (118.219.xxx.230)

    원글님과 동갑인데 전 노처녀;; 전 어쩌라구요 ㅠㅠㅠ

  • 3. 직장인
    '12.4.26 10:07 PM (115.143.xxx.121)

    직장인이시면, 그 나이에 미혼도 많이 보실텐데...
    제 주변은 대체적으로 첫 아기는 30대 초중반.. 33~35 정도인 것 같아요..

  • 4. ...
    '12.4.26 10:08 PM (1.238.xxx.28)

    윗님...제 친구들중 아직 결혼안한 80년생친구들 많은데요...전. 제 미혼친구들을 노처녀라고 생각해본적없어요....ㅠㅠ 다들 너무 예뻐서...
    하여튼...오해마시구요...
    아기낳으니..자꾸 아기위주로 모든게 다시 보여서...
    제 나이가 급 많게 느껴지는거같아 여기에 물어본거랍니다..부디오해마세요.ㅠㅠㅠㅠ

  • 5. 콩나물
    '12.4.26 10:09 PM (211.60.xxx.25)

    큰애를 몇살에 낳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둘째를 몇살에 낳는지가 중용하죠
    큰애 일찍 낳고 터울져서 둘째낳음 마찬가지에요.

    육아가 언제 종결되는지가 중요함

  • 6. 00
    '12.4.26 10:09 PM (175.192.xxx.91)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미모가 더 중요한거 같은데요.
    잘 꾸미고 몸매관리 잘하면 아무리 나이들어도 뭐 애들은 울엄마 세련되고 잘 꾸민다
    생각하지 늙었네 이런생각 안할꺼에요.
    이영애도 마흔넘었는데 얼마전에 돌잔치했고 남편은 60이 넘었잖아요.@@

  • 7. ..
    '12.4.26 10:11 PM (1.238.xxx.28)

    그렇군요. 제 주변에 유독 없나보ㅏ요.
    아주 어린나이에 낳았거나(주로 인터넷에서 마니 봄)
    아님 30후반정도나이에 낳았거나(주변에서 마니 봄)
    근데 제 또래는 정말 거의 못봐서...평균치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한거에요..감사합니다 ㅠㅠ

  • 8. ....
    '12.4.26 10:14 PM (122.32.xxx.12)

    제가 원글님보다 한살 많은데...
    내년에 큰애는 학교에 가요...
    결혼을 좀 일찍 하구선 애가 바로 생겨서...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보냈더니 확실히 저랑 동갑인 엄마도 잘 없고..그렇긴 했어요...

    근데 여기서 반전은...
    아직 둘째가 없다는....
    음...
    솔직히 저는..언제 육아가 끝날지 몰라요..하하하..
    지금 낳아도 터울이....
    물론 제 친구들 중에서도 결혼 안한 친구들 꽤 되구요...

    둘째 낳으실꺼면..그냥 언릉 언릉 한꺼번에 낳아서 키우세요...
    그러면.. 둘째때는 확실히 젊은 엄마 축에 들어요..

    저는.. 언제 둘째 낳아서 키울지 까마득 해요...

  • 9. ..........
    '12.4.26 10:15 PM (58.232.xxx.93)

    예전에 저희 친구들이 이런말 했어요.

    20대 후반~ 30대 초반에는 > 어서 낳고 키워서 40살 전에 아이 학교 입학시키자 !
    그런데 이제는
    35살 ~ 38살 친구들 > 결혼해서 40살 전에 아이 낳자! ㅠㅠ

  • 10. 첫애는 ...
    '12.4.26 10:18 PM (112.151.xxx.112)

    원글님 첫애 때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 태어 날지 모르는 막내 때 나이가 더 문제입니다
    울집 아이아빠 마흔 셋에 막내를 보았어요
    지금도 본인 60세때 아기나이가 얼마인지 생각합니다
    다행히 나이차 있어서 저는 30대 낳았구요

  • 11. ㅋㅋ
    '12.4.26 10:20 PM (90.80.xxx.93)

    저도 아직 미혼인데 어쩌라구욧~~~

  • 12. 원글
    '12.4.26 10:23 PM (1.238.xxx.28)

    미혼인분들께..너무 죄송하구요..ㅜㅜㅜ 제가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그냥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평균을 물어본거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제 주변에도 36에 결혼하시고 37에 아기낳으시고 지금 아주 잘 키우고 계신 분 알아요..더 늦게 낳으신 분들도 종종 봤구요.....
    사실,,,결혼안하고 애 안키우는 자유..오직 나한테만 집중할수있는 그 자유로움이 얼마나 부러운지...

  • 13. ...
    '12.4.26 10:27 PM (110.14.xxx.164)

    네 저도 그때 첫아이 낳았는데 학교에서 첫아이 엄마로는 젤 나이가 많아요
    어쩌나 한두명 있을따 말까에요

  • 14. 원글
    '12.4.26 10:29 PM (1.238.xxx.28)

    아 윗님...글쿤요. 둘째를 빨리 낳아야겠네요 ㅜㅜㅜ

  • 15. 가능성
    '12.4.26 10:41 PM (223.33.xxx.54)

    서른셋에 낳은둘째 초등 일학년인데, 그닥 늦지않아요... 어색할정도는 아닙니다. 중간보다 약간 위???

  • 16. 적은축은아닌듯
    '12.4.26 10:43 PM (115.143.xxx.81)

    많다 하기도 뭣하고...

    예전엔 30 넘으면 노산이라 했다는데..
    요즘은 30 넘어 출산이 하도 많아서... 35살부터 노산이라 한다던데요...
    초산은 저 기준연령보다 어릴때 하는 쪽이 좋다고 들은듯..
    초산에 문제 없으면...경산은 보통 괜찮다 들은거 같고요..

    저 29살에 큰애, 31살에 둘째 낳았는데요..
    큰애임신해서 임산부 교실이나 병원 다니며 보니까 임산부들 거의 31-33 ... 나 애 너무 빨리낳나? 잠시 생각..
    동생은 28살 큰조카, 31살 둘째조카...

    요즘 추세대로 치면 울집안이 빠른편인거 같긴해요..

  • 17. ..
    '12.4.26 10:45 PM (1.238.xxx.28)

    윗님 그런가요.
    저도 좀 유명한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나왔는데..
    제가 있던 때에는 유달리 둘째 엄마가 많아서인지..30후반대분들이 많았어요...
    첫 아이는 26,27,28이 많았고..
    그래서 제가 감을 잃었던건가보네요...
    상위 10프로라니 ㅡ_ㅡ;;;

  • 18. 얼마전에
    '12.4.26 10:52 PM (115.41.xxx.104)

    기사도 있었죠. 여자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20대 엄마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첫 출산연령도 30대 초반이라고..

  • 19. 지역에 따라~~
    '12.4.26 10:54 PM (211.63.xxx.199)

    울 동네엔 유난히 노산이 많아요.
    20대에 출산한 사람은 찾기 드물고, 30대 중반 출산인 사람들이 참 많아요.
    둘째는 40대 되어 출산한 사람들도 많구요.
    옆집 언니는 41살에 큰아이 45살에 둘째를 낳았어요.
    전 큰아이 30살에 낳았고, 둘째 35살에 낳았는데, 큰 아이 유치원, 학교 보낼땐 다른 학부형들과 비슷하거나 좀 어렸어요.
    둘째가 이제 입학했는데, 우리 아이반에 엄마가 30대인 사람 몇 안되요. 한 다섯 될까 싶네요.
    점점 출산이 늦어지네요.

  • 20. 스트레스
    '12.4.26 11:19 PM (110.70.xxx.88)

    82회원인 울엄마 이글 보시면 저 또 긁겠네요 ㅠㅠ
    원글님보다 나이 많은데 아직 결혼 생각도 안하고있어요;

  • 21. ...
    '12.4.26 11:23 PM (1.238.xxx.28)

    윗님 죄송합니다.
    아이엄마들 사이에서 제 나이가 어느정도인지만 물어본거였어요. 늙은엄마 얘기가 나오길래요...
    휴.
    좀있다 이 글은 지울게요^^;;

  • 22. 첫아기면..
    '12.4.26 11:27 PM (118.222.xxx.98)

    조금 늦는편인거 같아요.. ^^ 전 둘째 31에 낳았는데 그래도 학교 가보면 저보다 젊은 엄마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전 중간정도?

  • 23. 아니던데
    '12.4.26 11:28 PM (124.56.xxx.5)

    73년생 올해 마흔이에요. 32에 첫애 낳아 지금 초2인데요,학부모모임가면 제가 딱 중간이고 72-74까지가 평균이에요.
    저보다 4살어린 엄마가 막내고 위로는 68년생까지 있습디다.
    여기서 더 반전은 69,68인 왕언니들이 하나같이 밑으로 동생이 있다는거...지금나이 45에 첫째 초2에 둘째가 두돌인 엄마도 있어요..
    요즘 추세가 그런가..아마 아이 학교 보내보시면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닐꺼에요.

    근데 그래도 사실 전 지금은 한살이라도 젊은 엄마가 부럽긴해요.ㅎㅎㅎ

  • 24. 원글
    '12.4.26 11:32 PM (1.238.xxx.28)

    아..그렇군요...ㅠ.ㅠ
    중간정도만 되어도 좋겠네요 ㅠㅠㅠ

    사실 나이라는게...크게 중요한 문제 아닐수도잇는데...
    저 밑에 늙은 엄마 글 보니깐..갑자기 궁금해져서 올렸어요.
    제 글에 혹시 상처받으신분 있다면 죄송합니다;;ㅠㅠ

  • 25. 우울
    '12.4.26 11:49 PM (59.25.xxx.217)

    그럼 34에 지금 결혼 하려는 친구는 언제 낳을지.....

    그보다는 어릴 때 낳으니 걱정 마세요.

  • 26. 원글
    '12.4.26 11:52 PM (1.238.xxx.28)

    네. 저도 그래서 계속해서 죄송하다고 했구...
    제가 알고싶은건..아이엄마들 사이에서 대략 어느정도인지...이미 아이키워보신분들께 여쭤본거였어요^^;
    여튼..다시한번~죄송합니다;

  • 27. ...
    '12.4.27 12:29 AM (116.126.xxx.116)

    70프로지점쯤 아닐까요?어쨌든 그전에 낳는사람이 더많은것같아요. 전34에낳았는데 동네에선 꽤높은축이죠

  • 28. ...
    '12.4.27 12:35 AM (222.121.xxx.183)

    저 33에 아이낳고.. 지금 37인데요..
    별로 많다고 생각 안해요..
    서울에 살 때는 제가 엄마들 모임에서 막내였고.
    지금은 경기도 소도시 사는데 중간쯤 됩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엄마들 나이가 어려지긴 하더라구요..
    아랫지방에서 1년 살았는데 어찌나 20대 엄마들이 많은지..

  • 29. 늦지 않아요 ^^
    '12.4.27 10:40 AM (115.23.xxx.232)

    제가 31살에 첫아이를 낳아 분당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들어갔었는데요..
    나이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거기 들어와있던 열 몇명중에 넘버 투였어요

    뒤에서..^^;

    결혼도 늦게 하고..그러다 보니 아이도 늦게 낳고 그러는것 같아요
    저 다니는 직장에서는 제 나이(34살) 미혼도 심심치 않구요

  • 30. 미니116
    '12.4.27 2:29 PM (114.202.xxx.178)

    제 친구중엔 제가 제일 일찍 애를 낳았어요. (31살)
    다 35살 넣어서 출산했고 마흔에 낳은 친구도 있고 41살인데 미혼이 애도 있어요.
    학교 엄마들 보면 저랑 나이대가 비슷해요.

  • 31. 음음
    '12.4.27 3:41 PM (121.138.xxx.66)

    저 이번달 초에 애기 낳은 33살(80년생)인데요

    산부인과 예약하는 차트보면 산모 나이가 나오거든요(**년생)
    제가 중간 정도였어요

    그리고 산후조리원 갔더니
    72년생 77년생 79년생 첫째 맘들 있어서
    전 중간 정도였네요

    회사에서도 결혼은 저보다 빨리했어도
    애기가 안 생긴 분들이 많아
    대략 중간 정도

    결론은 결코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정도라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31 저희 남편이야기에요. 41 감사 2012/06/08 14,077
115530 색깔론을 바라보는 여러개의 시선.. 아마미마인 2012/06/08 731
115529 정선 카지노 정장 입어야 되나요? 6 카지노 2012/06/08 2,152
115528 변태보고 우울해요. ㅠㅠ 위로해주세요. 14 .. 2012/06/08 5,197
115527 어흑~나두 나시 티 입고싶따. 7 나리 2012/06/08 2,640
115526 정부 "북한, 식량차관 69억원 갚아라" 7 참맛 2012/06/08 1,313
115525 여기 주민번호 한개당 2 대박공주맘 2012/06/08 959
115524 국제전화라고 뜨는데..이거 피싱전화인가요? 2 .. 2012/06/08 1,111
115523 기본정보수정하는거 아시는분? 2 엄마의텃밭 2012/06/08 919
115522 복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1 전세 2012/06/08 859
115521 파는매실청 물에타마시는 용도.추천해주세요. 1 얼음동동감주.. 2012/06/08 1,184
115520 중국구채구 개인가이드 섭외가능할까요? 1 패키지싫어 2012/06/08 841
115519 공공임대 아파트요.월급 많으면 청약할수 없나요? 8 뭐가 뭔지 2012/06/08 3,201
115518 남편 휴대폰에....님들을 뭐라고 저장해놨던가요?? 81 대박공주맘 2012/06/08 6,638
115517 카카오톡에 쓸 이름 추천 2 ㅋㅋㅋ 2012/06/08 3,141
115516 전주에서 뮤직뱅크 생방송을 하네요~ 3 팔랑엄마 2012/06/08 1,114
115515 정치관련예언은 거의다틀리더라구요 1 돌팔이 2012/06/08 903
115514 [원전]일본 핏빛 바다 이상현상…죽은 정어리 무려 200t 4 참맛 2012/06/08 2,511
115513 내가 싫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 1 괜찮은줄알았.. 2012/06/08 1,644
115512 저기 바로 옆에 광고하는 스팀다리미볼 괜찮을까요?.. 4 .... 2012/06/08 1,357
115511 왜 시시껍절한 글만 핫글이 될까요... 3 .... 2012/06/08 997
115510 어플을 개발해서 올리면 어떤 소득이 있나요? 1 스맛폰 2012/06/08 1,097
115509 최다니엘 완전 좋음요.. 22 gem 2012/06/08 4,079
115508 시집살이하는 친정엄마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6 --- 2012/06/08 3,189
115507 무얼 설정해놓았는지 화면이 가로로 않 움직여져요;; 4 아이폰 녀 2012/06/08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