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엄마라고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2-04-26 21:46:28

저도 엄마가 35세에 저를 낳으셨는데..

전혀 부끄러워하지않고 신경도 안썼거든요..

그냥 엄마니까 이쁘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

우리엄마 잘꾸미는 스타일도 전혀아니셨어요.

신경안쓰는 아이들도 많지않나요??

IP : 211.205.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9:49 PM (118.219.xxx.230)

    전 엄마 외모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아래 글 댓글 읽어보니까 애들 맘 이해가 가네요.
    신경쓰는 애들은 상전님 비위 맞춰드려야죠.
    저도 이미 노처녀라 아마 늙은 엄마일것 같은데, 생전 안꾸민 외모 자식때문에 신경써야겠네요 ㅋ

  • 2. 저도요
    '12.4.26 9:52 PM (118.38.xxx.44)

    저는 그보다는 몇년 일찍 태어났지만, 동생은 님과 같네요.
    우리 둘다 한번도 초등때고 그 이전이고
    엄마가 나이많아서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물론 울어머니도 꾸미고 멋쟁이 스타일 아니세요.

    제 친구는 대학다닐때 아버지가 칠순이셨어요.
    그러니 아버지가 50대 엄마는 40대에 태어난거죠.
    그 친구도 부끄러워 한 적 없고
    저도 그 친구 부모 나이가 많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 3. ..
    '12.4.27 10:57 AM (118.176.xxx.76)

    엄마 외모에 신경 안쓰는 정도가 아니라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말해주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아이들 외모 기준이 엄마한테 직접 적용되는게 아니거든요
    내 아이에게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이겠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외모뿐 아니라 생활 환경 경제 여건 등등
    아이가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할수 있도록 관계 형성을 잘하시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71 손현주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요? 29 현주오빠!!.. 2012/06/04 7,930
115370 조카를 매일 울리는 언니 9 보기가 괴로.. 2012/06/04 2,771
115369 내상태가 영아니었을때 대쉬받은적있으세요? 요마 2012/06/04 1,320
115368 친정 아버지 팔순잔치 1 어쩌죠? 2012/06/04 1,819
115367 조금전 발레음악 물어보신 분~ @@ 2012/06/04 825
115366 (방사능) 스시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4 녹색 2012/06/04 4,038
115365 외국에서 책 주문하는 방법 2 2012/06/04 936
115364 13년된 지펠냉장고 - 제발 죽지마 14 다람쥐여사 2012/06/04 3,262
115363 저는 일을 너무 너무 잘하려고 해요. 3 자존감 2012/06/04 1,273
115362 추적자ᆢ이드라마 14 뭔가요 2012/06/04 4,232
115361 추격자,,,, ㅠㅠ 15 팔랑엄마 2012/06/04 4,114
115360 토렌트 중에 교육용 자료도 있나요? 어학등.. 1 토렌트 2012/06/04 1,727
115359 비염 한약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6 비염엄마 2012/06/04 1,458
115358 중년은 몇살부터가 중년이라고 불릴 시기일까요? 10 ... 2012/06/04 5,928
115357 추적자 눈물나서 못보겠어요 16 눈물흑흑 2012/06/04 4,497
115356 시루떡 맛있게 하는곳 소개좀 해주세요~ 건대역, 구.. 2012/06/04 952
115355 아이 핸폰 비번 어쩔까요 5 슬픈날 2012/06/04 1,620
115354 3가지 매력이 동일한 상처,데자뷰,육체적 매력이라는데??????.. 1 oo 2012/06/04 1,592
115353 링 사다코 3d 개봉하네요 9 .. 2012/06/04 1,506
115352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26 혼란 2012/06/04 4,580
115351 성향이 여성적인 남아 6세의 유치원생활 고민.. 2 6살.. 2012/06/04 1,744
115350 (급질)) 공기 청정기 어떤게 좋은가요? 맑은 공기 2012/06/04 907
115349 시이종사촌 자제분 결혼식 부조금 얼마나 하시나요 1 궁금이 2012/06/04 2,753
115348 정선 레일바이크 (평일) 당일 구매 가능 할까요? 5 정선 2012/06/04 2,486
115347 알카리음이온 환원수기를 선물받았는데 써도 될지 걱정이에요 2 환원수 2012/06/04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