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엄마가 35세에 저를 낳으셨는데..
전혀 부끄러워하지않고 신경도 안썼거든요..
그냥 엄마니까 이쁘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
우리엄마 잘꾸미는 스타일도 전혀아니셨어요.
신경안쓰는 아이들도 많지않나요??
저도 엄마가 35세에 저를 낳으셨는데..
전혀 부끄러워하지않고 신경도 안썼거든요..
그냥 엄마니까 이쁘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
우리엄마 잘꾸미는 스타일도 전혀아니셨어요.
신경안쓰는 아이들도 많지않나요??
전 엄마 외모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아래 글 댓글 읽어보니까 애들 맘 이해가 가네요.
신경쓰는 애들은 상전님 비위 맞춰드려야죠.
저도 이미 노처녀라 아마 늙은 엄마일것 같은데, 생전 안꾸민 외모 자식때문에 신경써야겠네요 ㅋ
저는 그보다는 몇년 일찍 태어났지만, 동생은 님과 같네요.
우리 둘다 한번도 초등때고 그 이전이고
엄마가 나이많아서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물론 울어머니도 꾸미고 멋쟁이 스타일 아니세요.
제 친구는 대학다닐때 아버지가 칠순이셨어요.
그러니 아버지가 50대 엄마는 40대에 태어난거죠.
그 친구도 부끄러워 한 적 없고
저도 그 친구 부모 나이가 많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엄마 외모에 신경 안쓰는 정도가 아니라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말해주는 아이들도 많답니다.
아이들 외모 기준이 엄마한테 직접 적용되는게 아니거든요
내 아이에게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이겠지만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잖아요
외모뿐 아니라 생활 환경 경제 여건 등등
아이가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할수 있도록 관계 형성을 잘하시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