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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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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5kg 빼야하는데 한의원 어떨까요?

궁금이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2-04-26 20:55:24

다른 어떤 이유도 아니고 제 자신이 너무 우울해서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어요.

한참 공부 챙겨야 하는 초등생에 2살 늦둥이에 맞벌이는 아니지만, 주 3-4회 매여있는 일도 있네요.

운동 안한지 5년은 되었구요.

할 시간도 없지만, 체력도 바닥이 나서 과한 운동은 못해요.

한의원 가서 침맞고 살빼는 약 지어먹을까 하는데,

어떨까요?

혹시 요즘 비만전문으로 유명한 한의원 아시면 추천해 주셔요.

IP : 14.138.xxx.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8:59 PM (222.237.xxx.201)

    침 맞고 살빼는 약 개소리 100%입니다.
    침맞아서 살빠지면 누가 다이어트 하나요?

    평소에 운동 잘안하시는분이라면 쌈밥위주로 밥드시고
    십분정도만 하늘자전거 하셔도 살 잘빠져요.

  • 2. 순리대로...
    '12.4.26 9:08 PM (222.109.xxx.97)

    체력이 바닥인데 몸에 안좋은 한약먹고 5kg 뺀들 다시 요요옵니다.
    사람심리 참 이상해요.
    방사능이다 뭐다해서 몸에 안좋다며 생선까지 기피하면서 살뺀다며 인위적으로 약까지 먹으려 하는걸보면...

    저... 한약먹고 살빼다 몸 망가진 사람들 너무 많이 봤어요.
    어떤분은 뇌졸중에서 뇌경색이 와서 엄청 후회하는거 본적도 있고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권합니다.
    시간없다 아이때문이다... 다 핑계입니다.
    너무 심한가요? 그게 다 원글님 본인을 위해 드리는 말씀인데.....

  • 3. 일단
    '12.4.26 9:11 PM (14.52.xxx.59)

    확실히 빠져요
    약 먹으면 입맛 확 달아나고 침 맞으면 소변에 기름이 동동 떠있거든요
    근데 요요 100% 옵니다
    한의원 다이어트는 이상하게 요요가 확실해요 ㅠ
    먹는걸로 빼는것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어요

  • 4. 헤라
    '12.4.26 9:13 PM (121.134.xxx.24)

    저 한약으로 10kg뺐다가 요요가 와서 다시 15kg 쪘어요..ㅠㅠ 정말 약먹는 동안만 식욕이 없어요. 운동하고 소식하는게 최고에요.

  • 5. 별님
    '12.4.26 9:19 PM (14.138.xxx.111)

    요즘 주위에 지인이 둘다 수지침과 거기서 처방해주는 식단으로 살을 뺐어요..
    한분은 좀 되셨네요..6주에 12kg..
    어느날 보니 너무 예뻐지고 날씬해져서 모임에 나왔기에 비결을 물었더니 수지침다이어트라고하네요..
    대박이다..그러고 있는데..
    그저께 모임에서 다른 엄마하나가 먼저한 엄마 소개받고 시작한지 2주 되었다고...
    5kg 빠졌다네요..
    힘들지 않고 지치지도 않고 할만하다고...
    한번 알아보세요..
    강남역삼역쪽이 가능하면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 6. 원글
    '12.4.26 9:23 PM (14.138.xxx.9)

    별~!
    저 연락처 알려주셔요.
    마침 집도 멀지 않아 관심 있네요.
    예전에 대학생 때 반포 쪽에서 받아본 적 있어요.

  • 7. ...
    '12.4.26 9:24 PM (122.32.xxx.12)

    빠지고선 다시 요요와요...
    그나마 약 먹으면서 운동을 같이 병행하고...
    약 끊고서도 운동을 병행하면 그나마 요요도 좀 더디게 오지만...
    그래도 워낙 타고난 식욕이 있어서 살을 못 빼시는 분들은...
    요요가...와요...
    식욕이 있는 사람은 잠시 약으로 눌러 주는 거기에 약 끊고 나면 확 폭발해서 더 식욕이 증가하구요..

  • 8. 저두
    '12.4.26 9:29 PM (112.168.xxx.86)

    한약으로 뺏지만 요요.................... ㅠㅠ

    평생 그렇게 안먹을게 아니면 다 소용없단 ㅠㅠ

  • 9. ....
    '12.4.26 9:34 PM (182.209.xxx.178)

    단식 하세요.어차피 한의원 한약 별로 몸에도 안좋고 위 쓰려요.저 친구네 한약 먹었다고 위장 뜯겨지는줄 알았어요.그리고 밥 줄이고 운동하라는 소리는 똑같아요.차라리 독소도 뺄겸 효소 단식 하세요. 한약먹고 견디는거나 효소 단식하는거나 괴로운건 마찬가지예요.

  • 10. 별님
    '12.4.26 9:39 PM (14.138.xxx.111)

    또 한 엄마는 트레이너랑 운동해서 정말 날씨하게 변했어요..
    하여튼 오랜만에 모임에 나왔는데...깜놀했다는..
    남편이 너무 자랑스러워하고 어딘가 함께다니는걸 더 즐긴다고 하더군요..ㅎ
    그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다만 자기에 맞게 잘 조절해서 무리하지 않게...

  • 11. 원글
    '12.4.26 10:03 PM (14.138.xxx.9)

    별님!
    연락처 받았어요.
    너무너무 감사~
    다욧 성공해서 꼭 글 다시 올릴께요~

  • 12. 그런데
    '12.4.26 11:41 PM (1.227.xxx.132)

    그런데 수지침이면 그냥 손에도 침 맞는건가요?
    소요시간이 얼마나 되고 끝난후 손을 쓰거나 물 묻혀도 되나요?
    운동이랑 병행하면 더 효과가 좋을까요?

  • 13. 별님
    '12.4.27 9:58 AM (152.99.xxx.12)

    급관심이 생겨 통화해봤는데 한의원은 아니던데요.
    혹시 홍보성은 아니신거죠??
    그런거 아니고 정말 지인이 경험한거라면
    해보구 싶긴한데요 누구 소개했냐고 물으시더덴...
    누구라고 말하면 될까요? 할인은 안되나요....

  • 14. 산골
    '12.4.27 10:52 AM (118.37.xxx.34)

    2주동안 점심, 저녁을 샐러드로만 먹었더니 2주만에 3kg 빠졌어요.
    우리 동네에 다이어트 샐러드업체 광고 현수막이 걸려있어 편하겠다 싶어 배달시켜봤거든요.
    최소 분량이 2주이고 월-금까지 새벽에 2 끼 분량이 배달되어 오니
    매일 먹을수 밖에 없었어요. 안 먹으면 상해서 버리게 되니까요.
    가격이 무려 16만원 ㅠㅠ, 한끼에 8000원 이니, 돈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고
    이거 다 먹으면 배가 불러 다른건 먹지 않았어요.
    2주 배달이 끝났을때 다시 배달 시키면 10% 인가 할인해준다는데
    입에 풀냄새가 나는것 같아 더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런데... 2주 동안 습관이 됐는지 먹는 밥의 양이 많이 줄었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것 같았어요.
    사무실과 집에서 스트레칭과 맨손체조 조금 하고 있구요.
    지금 2kg 가 더 빠져 총 5kg 빠졌어요.
    샐러드 먹기 시작한게 3월 12일입니다.
    그리고 피부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채식이 정말 좋은거구나 하고 느꼈고, 지금도 최대한 밥의 양을 줄이고
    채소 반찬을 더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 15. 별님
    '12.4.28 9:19 AM (14.138.xxx.111)

    홍보성이라고 할까봐 조심스러워 댓글쓰기가 좀 그랬는데...
    가끔보면 82에서 댓글들이 험해서...

    딸 아이 엄마들 반모임이구요..
    현재 옆에서 진행형으로 하고 있는걸 보는중이라..^^
    그냥 가볍게 상담이라도 해보세요..^^
    저는 그엄마들 이야기 듣고 옆에서 보면서 딸아이한테 지금 다이어트 생각하지말고
    공부만 하라고.. 대학수능보고서 얼마든지 뺄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연설을 늘어놓았는데...ㅎ
    지난 방학에 살뺀다고 레몬 디톡스하겠다며 굶는거 보고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결론은 별로 빠지지도 않고 금방 다시 찌더라구요..
    이번방학때는 트레이너 붙여서 자세교정도하는 운동 시켰는데...열심히 안하니 그것도 별로
    지금 생각으론 딸 졸업하면 한번 해주려고 합니다..
    처음한 엄마 운동도 병행했다고 하던데...
    두번째하는중인 엄마는 아직 지칠까봐 운동시작은 안했다고 하더군요...
    큰애엄마들도 관심이 많아해서 알려줬어요...
    내가 보기엔 다들 날씬한데 왜 그리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긴해요...^^

  • 16. 푸르른 나무
    '12.4.30 10:54 AM (14.52.xxx.154)

    저두요 수지침 좀 갈켜주세요 플리즈으요...식단 조절은 애기 키우면서 힘딸려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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