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모여,,,,하니까
입대 하는 아이들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니 엄마들
초상집이 됩디다
몸 조심하고 잘 갔다 와,,
암말 없이 뛰어가더니만
행사 다 끝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할때
아이들 따라다니며 이름부르며 손 흔드는데
나도 아들이름부르며 손 흔드니
아들이,,나를 보고
두손을 흔들며 저 만치 멀어져가네요 ㅠㅠ
다들 모여,,,,하니까
입대 하는 아이들 모두 운동장으로 나가니 엄마들
초상집이 됩디다
몸 조심하고 잘 갔다 와,,
암말 없이 뛰어가더니만
행사 다 끝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할때
아이들 따라다니며 이름부르며 손 흔드는데
나도 아들이름부르며 손 흔드니
아들이,,나를 보고
두손을 흔들며 저 만치 멀어져가네요 ㅠㅠ
사이안좋았던아들도 군대가는걸보니 짠하지요?
아들아이도 그런마음일겁니다
떨어져있다보면 가족귀한걸 더 느끼겠지요
그 안에서 엄마께 못되게 굴고 온거 후회 많이 할겁니다.
제대하고 집에 오면 다시 똑같아져요.^^;;
1, 2년사이에 제게도 닥칠 일이네요 ㅠ
일생을 두고 ,
부모와 아들간에 가장 애틋한 시기가 아들 군대 갔을때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제대하면 도루묵.
이 기회에 모자관계를 잘 정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래요.
편지도 열심히 써 주시고..역시 가족밖에 없다는 걸..느끼게 해 주세요..
이미 겪은 일인데도 찡하네요.
그렇게 들어간 아들 애틋하고, 아깝고... 그러더니....... 집에 돌아온 지금......
다시 서로 웬수가 되려 하고 있습니다. 군 입대 전과 똑 같은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