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쿠 아들 의대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양서씨부인 조회수 : 4,654
작성일 : 2012-04-26 17:09:28

만약 우리아들이 의대간다고 그러면,,

빚이 아니라,막일을 해서라도 가르킵니다 진짜 ㅋㅋㅋㅋ

못가서 문제지.

가기만 한다면야,,

무슨수를 써서라도 여기 있는 엄마들 다들 가르치겠죠..

그깟 돈 몇천이 문제입니까..

그돈 의사되면,1년이면 다 버는거..

그리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우리나라에 의사만한 사회적지위와 소득이 있는

직업이 어디있다고..

저는 서울대 경영학과보다 산골짜기에 있는 의대라도 거기가 훨씬 나은거 같네요.전.

근데,요새 의대갈려면 수능성적이 1프로2프로 안에 들어야하던데..

공부를 정말 어지간히 잘해야할듯.

의대갈려고 재수.삼수도 많이 하고..

IP : 121.13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5:12 PM (14.39.xxx.99)

    모르는 소리 하시네요. 요즘 의사들도 빈익빈 부익부에요. 듣보잡 지방의대 나와봤자 회계사보다 더 못버는 경우 허다하구요. 개업해서 망한 케이스도 많아요. 병원이 포화상태라.. 옛날같지 않답니다..

  • 2.
    '12.4.26 5:15 PM (180.224.xxx.76)

    의사도 사업수완 있어야하고..외모나 분위기도 소비자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저희동네에 개업한 동생친구..일요일 오후에도 진료시작했네요. 한번 가봤는데.. 환자가 너무 없어서..민망하더군요.

  • 3. ㅇㅇ
    '12.4.26 5:16 PM (211.237.xxx.51)

    병원에서 십수년간 일해본 입장에선 참.. 답답하신 말씀 하고 계시네요 ㅎ
    의사들도 병원장 눈치 보느라고 정신 없어요..
    적체된 인원이 많아서인지 암튼 예전만 못하다는건 확실...

    제가근무했던 병원 병원장은 본인 스스로 초등학교만 나와서 자수성가한
    60대 초반 분이신데
    젊은 의사부터 50대 의사분들까지 나와서 머리 조아리는..;;;;
    병원장이 큰소리 치면서 재떨이 던지는것도 보고...
    맘에 안든다고... 그냥 해고도 해버리고..
    암튼 돈이 최고에요 의사가 최고가 아니고....

  • 4. 솔직히
    '12.4.26 5:16 PM (39.121.xxx.58)

    거의 모든 직업이 예전같진않죠..
    의사 아무리 예전같지않다해도 다른 직업보단 나으니까요..

  • 5. ^ ^
    '12.4.26 5:17 PM (58.79.xxx.31)

    정말 가난하다면 의대에 가는것도 좋아요.
    이런말씀 드리기는 뭐한데요.
    저희집은 겨우 애들 가르칠 정도로 서민입니다.
    애들 둘이 대학을 대학 보내기에 빠뜻하네요.
    다행히 둘째가 의대에 다니는데 용돈뿐이 준게 없답니다.
    집이 가난하다고 주는 장학금이 학비보다 오히려 더 많아서 미안할 지경입니다.
    학교 성적이 좋아야 덜 미안할것인데 애가 놀기를 워낙 좋아해서
    겨우 중간 정도나 하는데 그리 주니 그저 송구할 따름이더군요.
    사실 저희가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으료보험으로 바꾼뒤로 보험료가 확 줄었어요.
    그랬더니 그걸 기준으로 장학금을 주는거라 이리 되더군요.
    성적이 되면 의대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 6. ...
    '12.4.26 5:23 PM (168.248.xxx.1)

    병원장도 의사만 할 수 있지 않나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병원장을 할 수 있나요?

  • 7. ㅎㅎ
    '12.4.26 5:24 PM (118.33.xxx.59)

    의대 졸업하고 전문의 따면 나이차서 장가가고 그때서야 본격적으로 돈버는데 1년안에 돈벌어서 부모님 준답니까?ㅎㅎ 그거 다 마누라 몫 됩니다. 부모는 그저 의대보내는 기쁨만 잠깐 누릴뿐 실질적인 도움은 전혀 못받는다는거ㅋ 제가 직접 보고 겪어봐서 압니다

  • 8. aka
    '12.4.26 5:47 PM (121.180.xxx.14)

    당연히 들어갈 수만 있으면 보내야죠. 요즘은 최최상위권애들만 갈수 있는 곳이 의대 아닌가요? 지잡대 의대라도 의대는 의대죠. 지방에서 자리잡으면 되죠. 의사는 서울에서 내려오면 올수록 수입은 커지는 것 같던데요.

  • 9. .....
    '12.4.26 5:54 PM (203.248.xxx.65)

    저 위에 초등학교 나와서 병원장 한다는거
    그게 가끔 뉴스 나오는 불법 사무장 병원입니다.
    신고하세요 (단 법인은제외)

  • 10. ㅇㅇ
    '12.4.26 8:18 PM (211.237.xxx.51)

    의료법인 병원장이에요.. 초등학교만 나와서도 잘만 합니다.. ;

  • 11. 헤라
    '12.4.26 8:55 PM (121.134.xxx.24)

    의료법상 의료기관은 의사만 개설할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만 나온 병원장은 의료재단 이사장이겠지요.

  • 12. 의. 사.
    '12.4.27 8:59 AM (211.108.xxx.248)

    3천원주고 만날수 있는게 의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59 PD수첩, 결국 이겼네요~ 역시! 2 도리돌돌 2012/06/18 2,032
120058 요즘 감기와 장염이 유행인가요? 1 ... 2012/06/18 1,527
120057 아까 갤2 ...82 로그인 문제 해결하셨나요? 1 저도 궁금 2012/06/18 1,626
120056 고민중 2 고민중 2012/06/18 1,144
120055 미운 네살... 발달이 좀 빠른 아이는 먼저 시작하고 끝내나요?.. 5 ... 2012/06/18 2,312
120054 ‘선거공영제’ 본질 흐리기! KBS=조중동? 2 yjsdm 2012/06/18 1,097
120053 중고폰 어디서 파나요? 2 미스진 2012/06/18 1,770
120052 군입대할 때 훈련소까지 바래다 줘야하나요? 9 우범지대 2012/06/18 3,113
120051 브라반티아 다리미판 써보신 분!!! 6 00 2012/06/18 4,856
120050 냉동감자 우째 다 먹어야해요?ㅜㅜ 처치곤란 2012/06/18 1,892
120049 남의 명의로 비상장주식 매매 4 주식질문 2012/06/18 1,811
120048 매니큐어 칠하는 노하우좀 가르쳐 주세요 6 2012/06/18 3,019
120047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책보기 5 아이폰패드 2012/06/18 3,412
120046 이것이 좌파주의적 시각인가요? 2 ... 2012/06/18 1,219
120045 재료 좀 봐 주세요^^ 방과후 미술.. 2012/06/18 1,040
120044 뿌리염색 집에서 하시는 분..가르쳐주세요 애플망고 2012/06/18 5,069
120043 엑스포 입장권 구해요. 2 엑스포 2012/06/18 1,568
120042 新HSK6급 취득 어려운가요? 2 아싸 2012/06/18 1,546
120041 초3수학 풀어주세요 12 엄마 2012/06/18 2,421
120040 월 40정도의 여유자금이 있으면 대출은 어느정도... 2 에휴.. 2012/06/18 2,382
120039 여섯살 아이가 컴화면이 흐리게 보인다는데요... 1 ㅠ.ㅠ 2012/06/18 988
120038 자동차 구입시 혜택이 큰 카드가 어디건가요? 차구입 2012/06/18 1,397
120037 나이차이 많이 나면.. 1 안녕 2012/06/18 2,220
120036 아이허브 주문한 게 쉬핑이 됬다는데 운송 정보가 왜 안뜨죠? 2 갑자기 왜 2012/06/18 1,479
120035 운동하러 가자!!!!!!!!!!!!!!!!!!!!!!!!! 안가.. 2 가자 형제여.. 2012/06/18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