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쿠 아들 의대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양서씨부인 조회수 : 4,697
작성일 : 2012-04-26 17:09:28

만약 우리아들이 의대간다고 그러면,,

빚이 아니라,막일을 해서라도 가르킵니다 진짜 ㅋㅋㅋㅋ

못가서 문제지.

가기만 한다면야,,

무슨수를 써서라도 여기 있는 엄마들 다들 가르치겠죠..

그깟 돈 몇천이 문제입니까..

그돈 의사되면,1년이면 다 버는거..

그리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우리나라에 의사만한 사회적지위와 소득이 있는

직업이 어디있다고..

저는 서울대 경영학과보다 산골짜기에 있는 의대라도 거기가 훨씬 나은거 같네요.전.

근데,요새 의대갈려면 수능성적이 1프로2프로 안에 들어야하던데..

공부를 정말 어지간히 잘해야할듯.

의대갈려고 재수.삼수도 많이 하고..

IP : 121.13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5:12 PM (14.39.xxx.99)

    모르는 소리 하시네요. 요즘 의사들도 빈익빈 부익부에요. 듣보잡 지방의대 나와봤자 회계사보다 더 못버는 경우 허다하구요. 개업해서 망한 케이스도 많아요. 병원이 포화상태라.. 옛날같지 않답니다..

  • 2.
    '12.4.26 5:15 PM (180.224.xxx.76)

    의사도 사업수완 있어야하고..외모나 분위기도 소비자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저희동네에 개업한 동생친구..일요일 오후에도 진료시작했네요. 한번 가봤는데.. 환자가 너무 없어서..민망하더군요.

  • 3. ㅇㅇ
    '12.4.26 5:16 PM (211.237.xxx.51)

    병원에서 십수년간 일해본 입장에선 참.. 답답하신 말씀 하고 계시네요 ㅎ
    의사들도 병원장 눈치 보느라고 정신 없어요..
    적체된 인원이 많아서인지 암튼 예전만 못하다는건 확실...

    제가근무했던 병원 병원장은 본인 스스로 초등학교만 나와서 자수성가한
    60대 초반 분이신데
    젊은 의사부터 50대 의사분들까지 나와서 머리 조아리는..;;;;
    병원장이 큰소리 치면서 재떨이 던지는것도 보고...
    맘에 안든다고... 그냥 해고도 해버리고..
    암튼 돈이 최고에요 의사가 최고가 아니고....

  • 4. 솔직히
    '12.4.26 5:16 PM (39.121.xxx.58)

    거의 모든 직업이 예전같진않죠..
    의사 아무리 예전같지않다해도 다른 직업보단 나으니까요..

  • 5. ^ ^
    '12.4.26 5:17 PM (58.79.xxx.31)

    정말 가난하다면 의대에 가는것도 좋아요.
    이런말씀 드리기는 뭐한데요.
    저희집은 겨우 애들 가르칠 정도로 서민입니다.
    애들 둘이 대학을 대학 보내기에 빠뜻하네요.
    다행히 둘째가 의대에 다니는데 용돈뿐이 준게 없답니다.
    집이 가난하다고 주는 장학금이 학비보다 오히려 더 많아서 미안할 지경입니다.
    학교 성적이 좋아야 덜 미안할것인데 애가 놀기를 워낙 좋아해서
    겨우 중간 정도나 하는데 그리 주니 그저 송구할 따름이더군요.
    사실 저희가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으료보험으로 바꾼뒤로 보험료가 확 줄었어요.
    그랬더니 그걸 기준으로 장학금을 주는거라 이리 되더군요.
    성적이 되면 의대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 6. ...
    '12.4.26 5:23 PM (168.248.xxx.1)

    병원장도 의사만 할 수 있지 않나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병원장을 할 수 있나요?

  • 7. ㅎㅎ
    '12.4.26 5:24 PM (118.33.xxx.59)

    의대 졸업하고 전문의 따면 나이차서 장가가고 그때서야 본격적으로 돈버는데 1년안에 돈벌어서 부모님 준답니까?ㅎㅎ 그거 다 마누라 몫 됩니다. 부모는 그저 의대보내는 기쁨만 잠깐 누릴뿐 실질적인 도움은 전혀 못받는다는거ㅋ 제가 직접 보고 겪어봐서 압니다

  • 8. aka
    '12.4.26 5:47 PM (121.180.xxx.14)

    당연히 들어갈 수만 있으면 보내야죠. 요즘은 최최상위권애들만 갈수 있는 곳이 의대 아닌가요? 지잡대 의대라도 의대는 의대죠. 지방에서 자리잡으면 되죠. 의사는 서울에서 내려오면 올수록 수입은 커지는 것 같던데요.

  • 9. .....
    '12.4.26 5:54 PM (203.248.xxx.65)

    저 위에 초등학교 나와서 병원장 한다는거
    그게 가끔 뉴스 나오는 불법 사무장 병원입니다.
    신고하세요 (단 법인은제외)

  • 10. ㅇㅇ
    '12.4.26 8:18 PM (211.237.xxx.51)

    의료법인 병원장이에요.. 초등학교만 나와서도 잘만 합니다.. ;

  • 11. 헤라
    '12.4.26 8:55 PM (121.134.xxx.24)

    의료법상 의료기관은 의사만 개설할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만 나온 병원장은 의료재단 이사장이겠지요.

  • 12. 의. 사.
    '12.4.27 8:59 AM (211.108.xxx.248)

    3천원주고 만날수 있는게 의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08 어제 응답하라 마지막회를 처음으로 봤는데요.. 11 취향의차이 2012/09/19 3,739
156707 강아지 사료,냥이님도 드시나요? 10 길냥이 2012/09/19 1,740
156706 남양주 구리 경리직 구인중 6 시현어미 2012/09/19 2,547
156705 선거비용 340억 조달위해 '문재인 펀드' 발행하기로 11 .. 2012/09/19 2,431
156704 혹시 "그남자 문재인" 3 글쎄 2012/09/19 1,788
156703 급해요....세탁기에담배 4 Drim 2012/09/19 7,265
156702 코스트코 사누끼우동 대체품을 알려주세요. 6 ........ 2012/09/19 3,765
156701 전 부침용 전기후라이팬 네모,원..어떤게 좋아요? 1 ... 2012/09/19 2,543
156700 이미테이션 파는 쇼핑몰 신고할 수 있어요? 7 ㅁㅁ 2012/09/19 2,836
156699 월간조선 10월호 ,친구없는 안철수 -.- 19 ... 2012/09/19 5,473
156698 MB정부 국가기록관리 ‘퇴행’ 1 세우실 2012/09/19 1,647
156697 나랑 약속해놓고는 다른사람이랑 가는 친구 7 관계관계 2012/09/19 3,206
156696 전국적으로 양심적인 치과 정보 같이 누리는 건 어떨까요?? 504 궁금 2012/09/19 235,941
156695 함부로 괴담이라 지칭하는 언론들에 대한 반론 잘난놈 2012/09/19 1,485
156694 대학병원 치과 진료 어떻게 하나요? 2 치아 2012/09/19 4,982
156693 비데 사용하면 좋은가요? 1 rooney.. 2012/09/19 2,044
156692 한국 자동 참전? 위험한 시기에 해상군사훈련 .. 2012/09/19 1,453
156691 쉬운 반찬 좀 알려주세요 21 피곤 2012/09/19 4,636
156690 매일 피곤한 남편 홍삼 먹이면 괜찮을까요? 9 헌댁 2012/09/19 3,772
156689 상담요망>언니가 임신중인데 형부랑 싸웠어요... 7 qwfy 2012/09/19 2,864
156688 남자아이들 키플링 중학생가도 많이 사용하나요? 2 키플링 2012/09/19 1,914
156687 삼각 김밥 속은 뭐가 맛있을까요? 14 추천해주세요.. 2012/09/19 3,175
156686 지난 일요일 깜놀! 2 도전골든벨 2012/09/19 1,921
156685 택배기사님 오실때 짖는 강아지 안짖게 하는 팁있어요^^ 5 강아지 2012/09/19 3,879
156684 급체한것 같은데 어째야하나요? 9 급체 2012/09/19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