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풋!
'12.4.26 5:03 PM
(175.199.xxx.185)
키워나 봤나?
2. 풋!
'12.4.26 5:03 PM
(175.199.xxx.185)
시골에 농장이나 있나?
3. ㅉㅉ
'12.4.26 5:07 PM
(39.121.xxx.58)
모르는것들이 꼭 이러더라..
그럼 인간 피임도 비인간적이니 하지말고 무조건 낳나요?
그냥 모르면 가만히!!! 제발~~
동물위하는 "척" 하지말고!!!
4. 멀리보는거죠
'12.4.26 5:07 PM
(123.142.xxx.251)
대를위해 소를 희생하는...
5. 저희집
'12.4.26 5:09 PM
(115.41.xxx.104)
집에서 키우는 냥이 있고 우리집 마당에 사는 길냥이가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마당냥이도 우리가 밥주면서 키우게 되었는데
집냥이는 중성화를 시켰고요.
마당냥이는 이번에 또 임신했어요. 냥이들 번식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 두살도 안 되었는데 벌써 새끼를 20마리 정도 낳았나봐요.
어미고양이 정말 힘들어보여요. 조만간 데려가서 중성화 시켜줄 계획있고요.
이건 정말 키워보셔야해요. 쉽게 말할 만한 게 안됩니다.
사람도 계획하지않고 생기는 데로 족족 애 낳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거 여자한테 얼마나 안 좋은데요.
6. 풋!
'12.4.26 5:15 PM
(175.199.xxx.185)
시골 넓은 장소에서 방목은 와 시키노?
자연에서 그냥 살게 놔 두지....
방목도 너의 이기심이다.
7. 반려견 모시고 살아요...
'12.4.26 5:18 PM
(59.5.xxx.127)
예전에 애완견이란 말이 쓰여지지 않던 때라면 몰라도,,,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 강아지나 고양이가 감수해야할 몫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말씀이 틀리다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같이 살아보면(그것도 시골처럼 방목할 수 없는 도시에서,,, 그리고 애견센터에서 사오는 게 아니라 버려진 동물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자면) 중성화 수술은 꼭 필요하다고 봐요...
개나 고양이가 이제는 애완견/애완묘가 아니라 반려견/반려모라 불리는 상황이니까 함께 평생을 같이 하기 위한 그들과 인간의 희생이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성화수술 보다는 버려졌다가 안락사로 이어져야 하는 그들의 운명이 더 가슴아프니까요...
8. 쩝
'12.4.26 5:21 PM
(211.244.xxx.66)
감당 못할바엔 중성화 해야 합니다...
길냥이 참 불쌍하죠...
지자체나 동물보호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구요...
9. 에구
'12.4.26 5:25 PM
(125.146.xxx.89)
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공부 좀 하구 얘기하셔유
10. ...
'12.4.26 5:29 PM
(180.71.xxx.136)
성별이 다른 암수가 같이 사는게 아니라면 저또한 중성화는 반대예요
4여년 시간을 매일 2시간이상씩 산책을 하며 만나는 노견에 100%가 수술안한 숫컷이였어요
(저는 숫컷을 키우는지라 숫컷기준으로 얘길하자면...)
하나키우는 반려견에 경우는 대부분 중성화하는 이유중 하나인..
발정이 난다 집을 나간다 질병예방이 된다 심하겐 수술후 쉬에서 냄새가 안나다등에 이유로 수술을 합니다
집에 있을때 문활짝 열어놓고 요즘세상에 사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문이 잠겨 집을 나갈수도 없습니다 산책시 목줄 풀었다가는 벌금 운운하죠
목줄로 견주가 리드를 하는 산책때 생리중이거나 끝인 암컷을 만나더라도
접촉을 제한한다면 번식에 기회는 당연히 없겠구요
질병예방... 글쎄요
그동안 만났던(지금도 꾸준히 산책때 보는 녀석들입니다) 11살 15살 16살 18살에 중성화 안한 숫컷들..
산책때 노견이라고 하기엔 너무 동안이고 건강한 모습들이였어요
대신 중성화하고 안한녀석들을 4여년동안 비교해보자면..
2년동안은 하루5시간이상씩 산책을 했습니다
중성화한 숫컷 다리를 보세요
일찍할수록 다리는 새다리에 근육하나 없이(좀 심하게 말하자면)비실비실한 다리를..
슬개골문제며
숫컷에 상징은 제대로 크지않아 요도결석이 생겼을시 배출이 힘들어 수술한 경우도 많이 있었구요
중성화안한 숫컷을 만났을시 주눅들어 하는 모습도 종종 보기도 했어요
매번 중성화글에 말을 하지만..
수술을 결정하건 안하건 견주에 몫이지만
수술시기전까지 산책을 하면서 어린자견들 2-3살 견주가 수술 잘했다라는 말에 하지말고
최소 10년이상된 견주에 말을 들어보세요
당장 수술을 했을땐 잘 모르죠 서서히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들..
꼭 10년이상된 중성화하고 안한 반려견을 비교해보세요
제가 해답을 얻은것처럼 답이 나올껍니다
제발 병원말이 100%가 아니예요
11. ...
'12.4.26 5:30 PM
(211.246.xxx.173)
주변에 10살 훌쩍넘은 강쥐..
어물어물하다가 중성화 수술 안시켰는데요.
유선염에 혹도 주렁주렁 생기고
자궁질환에 시달리다가
아랫쪽 유선제거 다했는데 다시 재발에
자궁쪽은 손대 못댈 지경이라...
반년넘게 고생고생에 말도 못하다가
강쥐는 몇번이고 죽을 고비 넘기고
발작 일으켜 저세상 넘어가던거
견주가 맛사지며 인공호흡해서 살린것도 두번이고...결국 강쥐는 떠났는데
남은 식구들 너무 힘들었어요.
중성화 시킬껄 그랬다고 너무 힘들게 떠났다고
자책하시고 그러셨어요.
처음에 중성화 권했던게 저인데
남의개라 강하게 말못한거 후회했어요.
원글님. 병걸린다는둥이 아니라
실제가 그렇습니다.
잘모르시면 그냥 아무말마세요.
12. ...
'12.4.26 5:34 PM
(180.71.xxx.136)
위에 댓글을 달았는데요
성별에 따라 차는 있는거 같더라구요
숫컷은 중성화 절대 반대예요~
13. ....
'12.4.26 6:14 PM
(211.225.xxx.124)
저 시골에서 사는데 도대체 우리나라에서 시골이라고 해서 풀어놓고 방목해서 개 키울 환경이 되나요?
그런 환경은 애견 선진국인 미국도 안되잖아요.
원글님 글은 그냥 개가 싫어서 꼬투리 잡는 글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14. ....
'12.4.26 6:15 PM
(211.225.xxx.124)
원글님 말대로...개들이 맘대로 살수 있는 환경이면 지상 낙원이겠지요. 그런 환경이 지구상에 있기나 하답니까?
15. dd
'12.4.26 6:27 PM
(58.234.xxx.212)
암컷은 자궁질환 때문에 시켜요
16. 전
'12.4.26 6:34 PM
(150.183.xxx.252)
그 에쿠스 주인도 백번 잘못했지만
이전에 투견인가 키우다가 애가 중태에 빠진일 있었자나요
그럴때는 법안이고 뭐고 말이 없다고
이때만 법안 만들자고 들고일어난 애견 애묘 연합들 보면서
좀 이기적이란 생각 들었어요
17. 잘 모르는데,,
'12.4.26 8:11 PM
(121.134.xxx.102)
중성화 수술이 어떤 건가요?
저 위의 ...님 댓글 내용을 보고 유추해보니,,
이를테면,,
옛날 궁궐에서,,
강제로(본인의 선택인가?) 내시 만들던 거랑 비슷한건가봐요.ㅠㅠ
남성성,여성성의 본성을 없애는 거라면,,
솔직히 애완견들 입장에선 불쌍한거네요..ㅠㅠ
주인을 섬기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운명인건가요?(내시든,,강아지든..ㅠㅠ)
18. ..................
'12.4.26 8:25 PM
(112.148.xxx.242)
원글님 말씀도 일리있다고 봐요.
저 윗분은 수컷 중성화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는 암컷이요.
자궁 축농증과 유선 종양을 걱정해서 암컷도 중성화를 권장하더군요.
알아보니 숫컷의 중성화는 그나마 간단하지만 암컷의 중성화는 개복수술이더군요.
저희집에서는 안시키기로 결정했어요.
주위에 중성화 안시킨 15세, 12세 ,8세, 4세 암컷들의 경우 임신 ㄱㅇ험이 한 번도 없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더군요.
저는 생각해봤어요. 만약... 내가 자궁암과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 떄문에 미리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배를 열고 한다면....??
이건 당연히 아니쟎아요.
물론 주변에 아직 자궁축농증 땜에 저세상 간 경우를 못봐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솔직히 자궁암 걸려 저세상 간 사람은 본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제가 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중성화...안하기로 했어요...
19. ....
'12.4.26 9:32 PM
(220.86.xxx.221)
암컷 냥이 발정때 느끼는 고통이 우리 생리통증의 100배라던가? 아무튼 많이 힘들다고 해서 저희는 9개월 무렵에 중성화 수술했어요. 발정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 괜찮아지니 사실 이리저리 40만원 넘게 들었던 비용 생각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밥 주는 동네 길냥이 지난 겨울 잃은(죽은) 새끼 찾아서 동네빌라 현관문앞에서 사람들 쳐다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모습에 마음 많이 짠했어요.
20. 둥이
'12.4.27 12:30 AM
(203.226.xxx.149)
새끼들 낳으면 이집 저집 장난감인형처럼 나눠 주실건가요?
저도 저희 귀염둥이 새끼 낳는거 보고 싶지만 모두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할 능력이기에 결정했어요
새끼 감당 못하게 번식시켜서 개잡아먹는 나라에서 무슨 험한꼴을 보려구요..
위의 여러 댓글 읽고도 수긍이 안가시면 님은 그냥 동물키우는 사람 꼬투리잡는걸로만 느껴지네요
21. 77
'12.4.27 2:40 AM
(114.202.xxx.208)
거문도 이야기 아세요?
쥐 잡으려고 섬에 들여간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낳아 온 섬이 고양이로 드글드글하니 결국 문제가 되어 고양이 잡고 중성화수술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단체간 의견 대립 생기고...
사람이 동물을 가만히 놔두나요? 개체수 늘어나면 개체조절이니 하면서 어차피 죽일 거잖아요.
그렇다고 개인이 시골에서 마음껏 살게 해줄 재력이 되나요?
있긴 있습니다. 외국에 그런 사례가 있어요. 엄청난 부자가 고양이왕국을 만들고 버려진 고양이 돌보는데
그거야 특별한 경우지요. 그렇게 돈 많은 사람이 흔한가요?
밖이 살기 좋은 환경이면 너희끼리 잘 살아라 할 수 있지만, 유기동물, 길고양이 신세가 어떤가요?
교통사고로 죽고 병들어 죽고 사람들 신고로 보호소 잡혀가서 안락사 되고...
보호소에서 삶을 포기하고 벽 보고 앉아있는 애들 보셨나요?
중성화는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는 말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