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아이가 특정소리에 너무 민감한거같아요..

아기엄마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2-04-26 15:14:38

이제 막 두돌지난 아이인데,

티비잘보다가 특정광고만 나오면 굉장히 무서워해요. 숨고 울고.. 한두어개쯤

아기때는 마트 확성기 소리에 울었는데 낮고.. 저음에 울리는 소리를 무서워하나보다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잘가던 은행. 현금출납기 소리에 공포에 질려서 경기를 하듯 울어요.

근처만 가면 도망칠려고 버둥거리고..

은행나오면 깜쪽같이 그치거든요. 광고역시 채널돌리면 깜쪽같이 그치고.

말이 많이 늦되긴 하는데... 아직 인지가 덜 자라서인지..

이러다 괜찮아지기도 할까요?

평소엔 잘웃고 눈잘마주치고 하거든요.

 

IP : 118.21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토끼
    '12.4.26 3:18 PM (122.40.xxx.20)

    우리아이는 그맘때
    "주차권을 뽑아주세요" 하는 기계소리에 자지러졌었지요
    좀 지나면 나아질 수도 있어요

  • 2. 준이랑나랑
    '12.4.26 3:37 PM (115.40.xxx.41)

    우리아들도 두돌쯤 그때에 tv 광고에 유세윤씨가 원숭이처럼 해가꼬 어바~ 우~ㅅ 하는 광고만 보면 울면서 달려왔었어요. 밥솥 김빠지는 소리에도 달려왔었고요. 지금은 소리가 나면 휙 한번 보고 또 자기일 하네요.

  • 3.
    '12.4.26 3:45 PM (121.100.xxx.136)

    우리애기는 통신사 올* 선전하는거에 까만옷입은 괴물사람같은거 나옴 무서워서 달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위층에서 쿵쿵거릴때요. 막 놀래서 소리지르며 달려와요. 은행에 같이 간적이 없어서 우리 아가도 어떨지 모르겠지만..기계가 돈세는 소리가 두두두두 막 그러니까 아기가 들을땐 무서울수있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34 등마사지받고 좀 부은것같아요 3 아이고야 2012/05/12 2,163
107433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인데 뭐 하고 계세요? 11 asd 2012/05/12 1,768
107432 칵 죽어버리고 싶어요 ㅠㅠ 10 어이구 2012/05/12 3,028
107431 술만 먹음 온몸이 덜덜 떨려요... 6 2012/05/12 2,378
107430 초등고학년이나 중등엄마들 애데리고 어디가세요 3 갈데가;; 2012/05/12 1,648
107429 노모 봉양 놓고 다투다… 여동생·부인에 황산 뿌려 7 참맛 2012/05/12 3,046
107428 20, 23일 특별열차로 봉하 가시는 분들 기차표시간 바뀌었어요.. 두분이 그리.. 2012/05/12 785
107427 애국열사 갑각류라고 하는데... 1 별달별 2012/05/12 849
107426 모임에 카든만 들고 나온 엄마 22 허걱 2012/05/12 8,775
107425 잠실은 여자아이 학군이 어떤가요?? 3 이사 2012/05/12 5,161
107424 2시 통합진보당 제1차 중앙위원회를 생방송 주소 8 참맛 2012/05/12 1,017
107423 상하체 비율이 너무 안맞아요.. 하체.. 살뺴는 비결좀..ㅠㅠ 15 토욜도일해요.. 2012/05/12 5,977
107422 이사가는데 버티칼 떼어내고 가야하는..거..죠??? 9 이사초보 2012/05/12 2,548
107421 9월초에 세부 가려고요~^^ 7 ... 2012/05/12 1,279
107420 욕지도 민박 공주 2012/05/12 1,832
107419 커튼 레일 달아야해요---급급급 5 파란토마토 2012/05/12 2,387
107418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도와주세요 7 고해성사 2012/05/12 1,182
107417 결혼할때 남자 외모 따지셨나요? 14 외모 2012/05/12 6,520
107416 차태워주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20 2012/05/12 5,073
107415 미국선 소도 먹을 수 없는 소 내장 대기업서 수입 11 참맛 2012/05/12 1,913
107414 헌팅왕 고영욱 과거가 소름돋네요. 거의 다 건드린듯. 13 애국 2012/05/12 15,009
107413 어제 Y에 나온 초등학교로 간 할머니 보셨어요? 3 ㅋㅋㅋ 2012/05/12 1,807
107412 탁현민 - 오버더레안보우... 노무현 3주기 추모콘서트 티저영상.. 5 참맛 2012/05/12 1,057
107411 영통에 피부과 소개부탁드려요. 1 지온마미 2012/05/12 1,353
107410 예단문제 27 빅시 2012/05/12 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