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4-26 14:55:30

쓰레기를 함께 버리는 사람도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마트에서 산 음식물 쓰레기통안에 음식물용 쓰레기 봉투에 넣어 보관하고

버릴떄는 음식물쓰레기봉투 꽉 묶어서 버리거든요.( 여기는 음식물 쓰레기 봉투 사용하는곳이에요 친정집은

그냥 음식물 쓰레기통 큰 것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었고요.)

 

그래도 단 한번도 그래 본적이 없거든요 함께 버린적이

 

얼마전 친구네 집에 갔다가 밥 같이 함께 해먹고 음식물 쓰레기 좀 버릴려고

물어봤더니, 일반쓰레기랑 같이 버린다고 해서 제가 그럼 안된다고 했거든요.ㅎㅎ

그러고 왔는데

 

오늘 어느 카페에서 보니

자기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같이 버린다고

댓글에 보니 그럴수도 있다. 나도 그렇게 버린다

 

또 어떤 사람은 당연히 그럼 안되는거라고했더니 그 밑에 댓글에

대단한 환경주의자 나셨네 머네 그러고, 우리나라만 음식물 쓰레기 분리 한다는둥..

사정이 그러면 같이 버릴수도 있는거지 이러더라구요.

 

그 원글이가 하는말이 자기네는 맞벌이라 음식물 쓰레기가 적게 나와서

굳이 사서 버리기엔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아깝다나 뭐라나

 

전 그 댓글들 보고 뜨악 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적게 나오든 많게 나오든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고 대부분들이 그렇게 하고 있음

그렇게 해야 하는건 아닌지..

쓰레기를 처리하는건 가지고 가서 알아서 하시겠지만요 말이에요..

 

누가 시간 나서 쓰레기 분리 하면서 사는것도 아닌데..

참 그것보고 놀랬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IP : 1.23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는
    '12.4.26 3:01 PM (175.192.xxx.91)

    그렇게 막 섞어서 버리는 사람들 없는것 같은데요.
    그건 그렇고..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실시한대요.
    음식물 쓰레기를 무게달아서 요금을 매기는거죠. 현재 실시하고 있는 아파트도 있다고 하고..
    이렇게 되면 아마도 일반쓰레기에 섞어버리는 사람들 엄청 많아질거라 생각은 했어요.

  • 2. 콩나물반찬
    '12.4.26 3:12 PM (203.243.xxx.162)

    어찌 물기 축축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같이 버리는건지...
    저 어릴때만해도 그랬지만 지금은 그럼 안되는거잖아요
    쓰레기 수거해가시는분에게 적발되면 벌금도 내는걸로 알고있는데...
    대단한 환경주의자 아니지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 3.
    '12.4.26 3:27 PM (112.187.xxx.132)

    대단한 환경주의자 아니지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222222


    전 얼려요-_-
    더럽다 어쩐다 해도 자취생이고 혼자서 오리터 채우려면 정말 힘들어요.
    그냥 내비두면 벌레꼬일꺼고 벌레꼬이는건 정말 싫으니..
    음식물 얼리는것도 있던데 그걸 하나 사볼까 생각중이에요..

  • 4. zz
    '12.4.26 3:37 PM (211.181.xxx.55)

    근데 같이 버려도 아무 문제 안 생기나 봐요..? 같이버린단 사람 보면.

    사실 저도 규칙이 그러니까 지키고 있긴한데
    왜 그런 규칙이 생겼는지는..잘 모르겠는데 (아니면 일반쓰레기에서 악취가 나겠다는 거 말고는..)
    환경적으로는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5. ...
    '12.4.26 4:25 PM (222.232.xxx.29)

    저도 얼려요.
    냉동실 한 칸 비워서 얼리는데, 냄새 전혀 없고 버릴 때도 척척하지 않아 깔끔해요.

  • 6. booth
    '12.4.26 9:37 PM (106.103.xxx.161) - 삭제된댓글

    음식물 일반 함께버리는 지자체도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46 중국남방항공 타고중국갔는데 6 참나 2012/07/14 2,249
127945 어린이집 문제에요.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을 싫어해요. 15 lust4l.. 2012/07/14 6,423
127944 앞치마 좀 골라주세용.ㅜ.ㅜ 8 앞치마 2012/07/14 1,798
127943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될까요? 4 .... 2012/07/14 1,698
127942 캐나다 BC주 감자칩 절도사건, 전세계의 화두에 올라 2 2012/07/14 2,141
127941 아이고 내 팔자야.... 정말 맘잡고.. 2012/07/14 1,477
127940 7세 남아 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잠이 안와요.. 2012/07/14 1,101
127939 제가 법정에서 본 판사는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1 .... .. 2012/07/14 2,038
127938 혹시 켈리포니아 얼바인이라는 도시에 살아보신 분?? 7 미미 2012/07/14 5,379
127937 저희집보고 빈대가족이라네요~~헐 3 짬뽀 2012/07/14 8,151
127936 젤리 만드는 한천은 어디서 살까요? 4 한천 2012/07/14 1,445
127935 15년 해외생활하다 취직되어서 귀국하는데.. 연봉 좀 봐주세요... 12 Traxxa.. 2012/07/14 4,915
127934 [한 표 부탁드립니다]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 폐기가 되어가고.. 4 사파다이아 2012/07/14 698
127933 생색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9 바보 2012/07/14 3,245
127932 저는 TV중독입니다...... 4 바스키아 2012/07/14 1,872
127931 사방 팔방이 방사능구멍이네요.-경주 방폐장은 완공후에 물에 잠긴.. 1 녹색 2012/07/14 1,542
127930 이혼 생각 중입니다. 28 더 이상 2012/07/14 11,777
127929 직장맘님 직장게실때 아이들은 누구와 어떻게 지내나요? 고민중 2012/07/14 1,251
127928 걸핏하면 죄송해요~ 하는 6살 아들.. 3 000 2012/07/14 1,617
127927 아파트에 알뜰장이 서는데요. 3 이런거 좀 .. 2012/07/14 1,741
127926 지금보니 추적자검사 주기자닮았네요. ... 2012/07/14 1,044
127925 엄마의 지인님 글 읽고.. 6 저도.. 2012/07/14 2,340
127924 게으른사람이 외로운거 같아요. 23 생각해보니 2012/07/14 9,786
127923 숨겨진 진실이 공개된다 '공모자들' 티저예고편 3 무서운영화 2012/07/14 1,275
127922 박원순식 재개발 정책의 모순 8 하품 2012/07/14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