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동안 모으고 주식투자해서 불린 4억과
전세 3억을 끼고
6억원짜리 재건축 40평대 급매를 샀어요.
어차피 지금 다른 곳에서 전세살고 있는데
가슴한켠이 떨리면서 뿌듯하네요
담배값 3천원과 밥값 5천원 그리고 교통카드만 들고다니던 신랑과
마트도 안가고 재래시장에서 장보고..
지독하게 아끼면서 맞벌이한 나
9년간의 지독한 생활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듯.
전세 1억으로 시작해서..
많이 왔네요
36의 나이로 여기까지 온거면 성공한거져..
더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