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경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에구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2-04-26 13:50:26

2년전 자궁쪽 간단한 수술을 한뒤 월경이 없는거에요

제 나이 30대인데요 ㅠㅠ

임신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ㅠㅠ

병원에서는 수술과 관계가 없다하고....

이유를 못 찾겠다고 하고..

홀몬제 같은것 몇달치씩 먹어도 아무소식 없고

생리를 안하면 골다공증및 여러 질병이 따라온다하고.....

이런 무거운 마음으로 2년이라는 기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어제 약간 아주 약간의 생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남들 다하는거 안하고 있어도 이렇게 가시방석 입니다

82쿡 님들......매달 찾아오는 불쾌한 손님이라고 끝났으면 하지마시고

그냥 "내가 건강하구나"  하고 감사 하셨으면 해요

2년동안 마음 타들어간거 생각하면 에고고...입니다

IP : 112.168.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53 PM (115.140.xxx.84)

    맞아요
    저도 47접어드니 손님오면 고맙네요

    원글님 예쁜아가 찾아올거에요

  • 2. **
    '12.4.26 1:54 PM (1.245.xxx.203)

    저두 그래요. 감사한 일이죠.

  • 3. //
    '12.4.26 1:56 PM (125.143.xxx.207)

    국산석류즙을 꾸준히 드셔보세요. 저는 ㅣ칙즙보다는 훨씬 좋았어요 아주규칙전이 되던데요/체질에 맞으면 아주좋은거같아요

  • 4. ㅇㅇ
    '12.4.26 1:57 PM (211.237.xxx.51)

    ㅎㅎ
    저희집 17살 딸
    작년에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어서
    결국 산부인과 가서 진찰하고 난리를 쳤었는데...
    아이는 싫다고 울고 불고 하는걸..
    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항문초음파까지 하고;;
    스트레스 와 체중 미달 뭐 이런 이유만 듣고..
    호르몬 치료하자는거 그냥 거부하고 말았는데
    올해 들어서 다시 생리를 시작하더라고요..
    세상에 그보다 반가울수가 없었어요
    원글님도 축하드려요 ㅎㅎ 그 기쁜마음 이해합니다

  • 5. ..
    '12.4.26 2:08 PM (121.160.xxx.196)

    저두 반갑네요.
    3개월주기로 되었어요. 그런데 양은 3배가 되어서 몹시 힘들어요.

  • 6. 원글
    '12.4.26 2:12 PM (112.168.xxx.22)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윗분들.... 해결이되어서 기쁜 마음들이 막 맘에 와 닿아요

    한동안 문컵에 대해서 글 올라왔던적이 있었잖아요
    그 제품이 궁금하고 사용해보고 싶고 그랬는데
    완전 그림의 떡이었는데
    이제는 사용해볼수 있게 생겼네요ㅋ

  • 7. 지윤마미..
    '12.4.26 2:34 PM (124.53.xxx.10)

    축하드려요~석류즙도 좋고 칡즙도 좋은 거 아시죠?
    저도 갑자기 생리량이 줄어 걱정했는데 갑상선항진 소견이 있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이쁜 아기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41 옷에묻은 식용유 제거할방법없을까요? 4 구제요청 2012/04/27 4,699
102140 요즘 중국관련 기사가 많아서 여쭙는데요. 1 쓸데없는 질.. 2012/04/27 840
102139 현미김치 드셔보신 분? 5 ㅎㅎ 2012/04/27 1,195
102138 통장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어요 3 미즈박 2012/04/27 8,856
102137 난폭한 아이 키우신 경험 있으신분.. 10 adhd 2012/04/27 1,991
102136 4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27 724
102135 운동장 김여사 남편의 사고이;후 막장행동 2 .... 2012/04/27 2,289
102134 제 동생이 운전학원 강사예요. 12 ..... 2012/04/27 6,756
102133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5 ... 2012/04/27 795
102132 문신한 동네엄마... 제가 너무 고리타분한거죠? 7 ... 2012/04/27 3,919
102131 도마, 추천해 주세요. 2 도마 2012/04/27 793
102130 노처녀시누이 진정 나중에 제가 책임져야 하나요?(길어요 죄송) 24 답답 2012/04/27 12,314
102129 임신중인데... 윗집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잘 수가 없네요. 11 층간소음 2012/04/27 5,507
102128 바느질이나 퀼트 배울 곳 없나요?(반포근처) 2 손바느질 2012/04/27 967
102127 언론의 야한 보도사진, 야한 광고사진, 도를 넘었다! 1 참맛 2012/04/27 813
102126 사랑하는 엄마와의 갈등폭발... 14 속상한밤 2012/04/27 2,968
102125 자가 치아 미백 끝까지 해보신분 계세요? 4 잠이 안와요.. 2012/04/27 2,252
102124 아들 있으면 집도 고치고 문제있으면 해결하고 하나요? 14 ... 2012/04/27 2,466
102123 [BGM] 박원순 서울시장, 공무원에 나가라! 호통.JPG 4 참맛 2012/04/27 1,880
102122 남편 지갑속 여직원편지 59 하루살이 2012/04/27 18,731
102121 알레르기에 감기가 겹쳐서 죽겠어요...ㅠㅠ 1 안 자고 뭐.. 2012/04/27 821
102120 제가 이상한게 아닙니다 1 world 2012/04/27 756
102119 김종훈 "건강권 침해? 광우병 젖소 한마리인데..." 3 ... 2012/04/27 1,360
102118 백만원 가까이 되는 밥솥은 뭐가 다를까요? 4 궁금 2012/04/27 1,897
102117 스마트 폰 약정 남았는데 또 신상으로 바꾸라고 전화가 오는데 흔.. 4 새폰 2012/04/2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