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자궁쪽 간단한 수술을 한뒤 월경이 없는거에요
제 나이 30대인데요 ㅠㅠ
임신준비도 하고 있었는데 ㅠㅠ
병원에서는 수술과 관계가 없다하고....
이유를 못 찾겠다고 하고..
홀몬제 같은것 몇달치씩 먹어도 아무소식 없고
생리를 안하면 골다공증및 여러 질병이 따라온다하고.....
이런 무거운 마음으로 2년이라는 기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어제 약간 아주 약간의 생리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남들 다하는거 안하고 있어도 이렇게 가시방석 입니다
82쿡 님들......매달 찾아오는 불쾌한 손님이라고 끝났으면 하지마시고
그냥 "내가 건강하구나" 하고 감사 하셨으면 해요
2년동안 마음 타들어간거 생각하면 에고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