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직업이 없으면 결혼하기 힘들까요?

그럼 조회수 : 7,852
작성일 : 2012-04-26 13:03:36
앞으로 직업없는 여자는 결혼하기가
정말 힘들까요?
요즘 남자들 노골적으로 같이 벌기 원하고
시부모들도 그렇다하구요?

그치만 남자들도 취직하기 힘들어
백수가 많은데 여자들은 더 하자나요?
82님들의 의견을 알고싶네요.
IP : 183.122.xxx.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26 1:06 PM (121.130.xxx.11)

    생각이 있으면 남자건 여자건 백수일때 결혼생각 안하겠죠..

    결혼은 직장생활 몇년하고 돈모아서 가야지가 보통 생각아닌가요?

  • 2. ㅇㅇ
    '12.4.26 1:07 PM (211.237.xxx.51)

    일반적으론 그렇겠죠..
    아주 미모가 출중하면 또 혹시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렇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아주 잘생겼으면 모를까........ 직장 없으면 결혼 힘들죠.
    아니면 부모가 아주 부자인데 평생 먹고 살만한 재산 한밑천 뚝떼주던지...

  • 3. ,,,
    '12.4.26 1:13 PM (175.192.xxx.91)

    베트남 여자들이 직업이 있어서 한국 남자에게 시집을 오는게 아니잖아요.
    미모가 아주 박색이지 않고 나이가 그리 많지 않으면
    지금도 숟가락만 들고 오라는 농촌총각들 많을꺼에요.

  • 4. 이것은 진리
    '12.4.26 1:16 PM (175.197.xxx.24)

    직업 없어도 결혼할수 있습니다
    외모가 볼품 없어도 결혼할수 있습니다
    집안이 콩가루라도 결혼할수 있습니다
    학벌이 낮아도 결혼할수 있습니다

    단,그 조건에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는거
    길거리에 다니는 수많은 초라한 유부남들도 다 부인이 있어요
    그 부인들은 직업,외모,집안,학벌이 별로일 가능성이 큽니다

  • 5. 남자들도 잽니다
    '12.4.26 1:20 PM (222.116.xxx.180)

    31살 전문직 남자에게 20대 후반 여자를 소개시킬려고 했더니....
    첫질문이 이뻐가 아니라 뭐하는 여잔데......
    이쁘다고 했더니 피식 웃고 마네요..

  • 6. 진리군요
    '12.4.26 1:23 PM (121.165.xxx.52)

    결혼못할까봐 걱정인 사람들은 자기보다 나은 조건의 배우자랑 결혼하려니 힘든거겠죠.

    그러네요,
    자기보다 못한 조건의 남자랑 결혼하면 못할거 없죠. 다만 인생이 팍팍할 가능성이 높겠죠.
    차라리
    안하는게 나은 결혼이 될수도 있고요.

  • 7. ㅇㅇ
    '12.4.26 1:23 PM (211.237.xxx.51)

    저도 직업상 전문직 남자들 소개시켜준적 몇번 있는데요
    젤 첫질문 다 똑같아요.
    전문직이든 뭐 백수든...
    예뻐?
    99프로는 예쁘냐는 질문이 젤 첫질문
    두번째는 몇살이냐
    그다음이 뭐하냐

  • 8. ..
    '12.4.26 1:28 PM (121.160.xxx.196)

    직업이 왜 없을까를 생각하겠죠.

  • 9. 이것은진리2
    '12.4.26 1:31 PM (175.197.xxx.24)

    원글님께서 직업도 없고 집안,외모,학력이다 별볼일 없다면
    결혼 하시더라도 님과 비슷한 처지의 분과 결혼할 가능성이 큽니다

    요즘 흔한 저소득층의 모습은
    무능한 남편
    그래서 단순 육체 노동으로 취업한 아내(아이 낳으면 외벌이는 힘들어요)
    집에서 방치되는 아이들은 게임이나 야동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요
    부모는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많이내죠
    희망도 안보이니까..
    그아이들은 또 부모와 비슷한 삶을 살겠죠

    이런 결혼이라도 하고싶으세요?

  • 10. ...
    '12.4.26 1:32 PM (1.247.xxx.244)

    남편 직장에 요즘 결혼하는 총각들 보니
    여자가 직장 안다니는 사람이 없더군요
    요즘은 맞벌이가 선택이 아니고 필수구나 라는걸 느꼈네요

  • 11. 그게
    '12.4.26 1:37 PM (211.207.xxx.145)

    꼭 돈을 버느냐의 문제는 아니예요.
    직장이 있다가 애 생겨서 육아휴직하다 그만두는 경우와
    돈 버는 기간은 큰차이 없어요.
    근데 주위사람이 보기엔 그 의식이 천지 차이지요. 결혼준비하면서 그만두는 경우도
    참 한심해 보여요. 육아나 병 외에 일 안 할 이유 없지요.

  • 12.
    '12.4.26 1:48 PM (222.109.xxx.113)

    직업이 있어야 데려갈 여자도 있고, 놀고 있어도 모셔갈 여자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 13. 이쁘면
    '12.4.26 1:53 PM (58.126.xxx.184)

    직업없어도 잘 가더군요.단 엄청이뻐야한다는..전문직도 가능해요.

  • 14. 으흠
    '12.4.26 1:59 PM (59.10.xxx.221)

    제 주변에서 본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예체능계 전공한 여자들은,
    음악 전공자는, 입시 할 때 쓰는 악기가 억대고, 레슨비도 1년에 억대씩 들여서 음대 갔고...
    음대 교수 임용될 때까지 예술의 전당 같은 곳에서 연주회 자기 돈 들여서 계속 하더군요.
    미술 전공자는, 1년에 개인전 한 번, 단체전 한 번 열 때 갤러리 임대 비용만 해도 꽤 깨지고...
    무용 전공자는, 외국 무슨 발레학교 유학 다녀오고...
    이런 여자들은, 오히려 직업이 있다기 보다는, 집안 돈 더 끌어다 쓰고 다니는 여자들이어도 시집 잘 갑니다.
    친정 집안이 재력이 정말 빵빵하거든요.
    부모 재력과 능력이 곧 본인 능력이 되는 거지요.
    보수가 적어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사"짜 직업에게 시집 잘 가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던데,
    오히려 공무원이나 교사 정도 좋아하는 남자들은, 중산층 이하 샐러리맨 정도구요.
    2000년대 이후로는
    의대에도 여자들 많이 가서 의대 내에서 CC로 결혼 많이 하고
    사법 연수원 내에도 사시 합격한 여자들 많아서 연수원 졸업 전에 결혼 상대 안에서 다 찾더군요.

  • 15. 다 똑같다
    '12.4.26 2:10 PM (14.32.xxx.153)

    신붓감이 뭐해?
    직업이 없대. 백수래.


    그럼 잘 될까요?.....

  • 16. 유나
    '12.4.26 2:17 PM (119.69.xxx.22)

    집에 돈 많으면 괜찮아요 ㅋ
    근데 요즘은 전문직이라도 집에서 물려받을 한재산 있는거 아님 여자도 일하죵 ㅋㅋ

  • 17. 결혼이야
    '12.4.26 2:52 PM (121.88.xxx.239)

    결혼은 눈 만 낮으면 누구든 하죠.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 보다

    잘 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겠죠.

    같은 외모, 성품, 집안이면 당연히 직업 있는 여자가 직업 없는 여자보다
    더 나은 스펙의 남자에게 시집가겠죠.

  • 18. ...
    '12.4.26 4:21 PM (211.114.xxx.87) - 삭제된댓글

    '노골적으로 요구한다'란 표현이 쫌 그러네요.
    님도 마찬가지로 노는 남자랑 결혼하기 싫을 거잖아요.
    물론 백수인 남자들이 결혼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여자인 경우는 더 많구요..
    하지만 앞으로 백수 여자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더 줄어들겠죠..
    당연하게 받아들이셔야 할듯...

  • 19. 요즘은
    '12.4.26 5:17 PM (123.212.xxx.170)

    그런가 보아요. 허긴 저 결혼할때 아주버님도 하셨는데 꼭 직장있는 정규직 여자랑 해야한다는 하셨어요.
    전 20대 중반 에 결혼했는데 직업 없었어요. 남편은 그래서 더 좋다고 했고, 시부모님과 좋다하셔서 무리없이 결혼하고
    10년넘게 대접받아가며 잘 살고 있어요.
    사람과 집안나름이겠지요. 외모가 특출나거나 집안이 빵빵한거 아닌데 삼십인 멀쩡한 전문직의사인 남자랑 2년 교제하고 결혼했거든요. 제가 운이 좋았나보다 해요.ㅋ

  • 20. 집안에 따라..
    '12.4.26 6:24 PM (218.234.xxx.59)

    집안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남자 직업과..

    남자 집안이나 여자 집안이나 잘 살면 여자 직장은 사실 잘 안보는 거 같아요.
    남한테 "논다, 백수다"라고 며느리될 사람/와이프 될 사람을 소개하긴 창피하니까 결혼할 때 직장 가진 여자를 선호하고, 결혼 뒤에는 자연스럽게 그만두는...

    평범한 집안(남자가 벌어서 부모 수발해야 하는)과 평범남(일반 회사원 등. 의사나 변호사 아닌)일 경우 여자 직장 다니는 거, 어느 직장 다니는지 더 열심히 따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12 감사한 베이비시터 이모님 사례를 하고싶어요 7 싱글이 2012/05/02 2,258
102711 튀김기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2/05/02 1,763
102710 옆방 가보셨어요? 알람 2012/05/02 958
102709 초2 바이올린 처음 배우는데.. 6 바이올린 2012/05/02 1,411
102708 세상은 강한 사람만 살아남나요??? 9 ..... 2012/05/02 2,038
102707 163에 58키로 뚱뚱한가요 51 루비짱 2012/05/02 26,670
102706 자유요금제 쓸수있는 스마트폰 테이크 타키폰. 아세요?? 조언구합.. 2 Ss 2012/05/02 1,231
102705 초2 스마트폰 1 스마트폰.... 2012/05/02 780
102704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과소비를 비판 23 참맛 2012/05/02 1,837
102703 탁현민씨 트윗 59 삐끗 2012/05/02 3,723
102702 학군질문이요... 3 자명한산책 2012/05/02 882
102701 아기 7개월에야 이유식을 제대로 시작하는데 괜찮을까요.....?.. 4 음....... 2012/05/02 1,409
102700 미간에 주름 2 답은 주시일.. 2012/05/02 1,635
102699 믹서커피.. 6 소란 2012/05/02 2,729
102698 부산에 살기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연세많으신부.. 2012/05/02 5,147
102697 유치원 체육대회 엄마의 복장??? 3 엄마 2012/05/02 3,291
102696 보통 몇학년부터 치실쓰기 시작하나요 10 초등학생들 .. 2012/05/02 1,705
102695 중학교 시험 여쭤봐요~ 9 첫시험 2012/05/02 1,586
102694 디카로 찍은 사진 축소 하는 법 알려주세요. 3 2012/05/02 1,009
102693 콩깍지라는게 좀 씌여봤으면 좋겠어요 2 ㅠㅠ 2012/05/02 824
102692 다푼 문제집을 사는 분도 계시나요? 1 딸기케익 2012/05/02 1,047
102691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교실가면 엄마들 뭐하세요? 종종걸음 2012/05/02 472
102690 발에 땀이 많이나요 두꺼운양말 2012/05/02 687
102689 남친이? 노래방에서 옆으로 오라고...ㅠ 35 센스꽝 2012/05/02 29,338
102688 [단독]“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오컬트 카페가 원인” 7 호박덩쿨 2012/05/02 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