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적도의 남자 보신분~

ㅎㅎ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4-26 11:07:25
수미의 마지막 반전에 소름 끼쳤다는
기사가 있던데

앞전에 적도의 남자 내용이랑 수미에 대해
묻는 글에 
저는 수미가 아마 그 광경을 목격했을 것이다
헌데 장일이의 관계 때문에 묵인하는 것 같았다..라고 썼는데
역시 제 감이 맞았네요.ㅎㅎ

저처럼 수미가 목격하고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거
느끼신 분 계시겠죠?


그나저나 
전 적도의 남자
삽입곡이 정말 맘에 들어요.
IP : 112.16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이요
    '12.4.26 11:12 AM (124.46.xxx.173)

    그림으로 이미 그렸죠..
    그러나 너무 거짓말로 내용을 몰고 가고 있는 작가네요..
    왜냐하면 다안다고 하면서 선우 사고당한후 사건당시때 찾아다니는 상황이 있었는데 작가가 너무 거짓말로 사건을 이끌어 가네요....다봤다면서 왜 장일가 선우를 죽일려고 한것 다봤다면서 왜 선우를 찾았을까요.. 이것도 쇼인가요..
    작가가 아주 시청자를 물로 보고 있는중..

  • 2. 그런데요
    '12.4.26 11:15 AM (121.160.xxx.196)

    수미,, 어제 이후로도 계속 장일이와 잘 해 보려고 하는건지
    이제 완전 포기하고 복수로 나가는건지 궁금해요.

    장일이를 불쌍하게 여기려고 해도 고등학생때 수미가 어느 사장 딸인줄 알고
    접근해 놓고 선무당 딸인거 알자마자 그대로 매몰차게 돌아서는것보고
    장일이가 천하에 없는 악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채업자에게 친구가 대신
    맞는것보고 시험치러 가고, 수미대하는것보고 하면 동정심이 안생겨요.
    그런데 자꾸 드라마에서 동정을 강요하네요.
    그런데도 이보영 대하는 태도는 또 순정남.. 이것도 선우거 빼앗으려는건가요?

  • 3. 이중적인 모습이겠죠
    '12.4.26 11:19 AM (112.168.xxx.63)

    선우와 정말 친하고 우정을 지켜 왔지만
    장일이는 자기가 가지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를 포기하기 힘들었겠죠.

  • 4. .......
    '12.4.26 11:30 AM (121.178.xxx.30)

    어제 처음봣는데 너무 재밌어서 기절할뻔했어요

    첨부터 다시보려구요

    그나저나
    선우의 아빠는 누구예요?

  • 5. ^^
    '12.4.26 11:38 AM (58.225.xxx.56)

    제가 그 질문했었어요.. 5회까지 띄엄띄엄 봐서 확실치 않아서.. 아무튼 어제로 수미가 실제 본 걸 그렸다는 게 확실해 졌네요.. 이런 복선, 모자이크 끼워맞추기 같은 것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엄청난 작품임에 틀림없어요.. ^^ 어제 정말 그 끔찍한 그림들을 와인 마시며 보는 수미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실제로 봤으면 정말 선우집에 가서 문두드리고 찾고 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6. ...
    '12.4.26 11:40 AM (58.234.xxx.38)

    선우 아빠가 진노식 회장이 아닐까 생각해요.
    어제 편지를 못 전해 준것도 선우 아빠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안준거구요.
    이보영의 친부가 사업하다 진노식때문에 망해서
    이보영도 나름대로의 복수를 꿈꾸고 있는데
    나중에 선우가 진노식의 친 아들이라는게 밝혀지면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해요.^^

  • 7. ...
    '12.4.26 11:46 AM (39.120.xxx.253)

    선우는 당시 가족이 아무도 없었지 않나요?. 죽었던 살았던 찾아 헤메서 주변에 부재를 알려야 생사가 확인되는 상황..
    또 수미가 빨리 찾아다녀서 장일이가 사고 시점에 고향에 있었다는것도 확인됐고. 수미가 당시 장일이 압박하는 장면도 나오고.. 제일 친한 친구가 없어졌는데 그냥 서울로 가버리는 장일이도 나왔고 올라가는 기차에서 금줄도 만났고..등등.. 암튼 수미가 찾아다녀야 됐던 상황이기도 하죠

  • 8. tim27
    '12.4.26 11:54 AM (121.161.xxx.63)

    진짜 소름끼치는건 거울보면서 자기자신을 선하게 최면거는 장일의 모습이죠

    사실 장일이가 선우만큼 불쌍?해요.자신은 열심히 공부해서 가난과 신분을 벗어나려는 선한의지와

    노력을 하지만 악한상황에 그대로 흡수되고 타협해버리면서 악을 벌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검사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잖아요

    반면 선우는 장일이처럼 극악한 상황에 내동댕이쳐 질수록 진정한 정의와 맞닥드려 싸우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선우의 그모습을 보는 정일이는 이미 스스로 겪고있는 죄의식이란 벌을 받으며 살고 있구요)

    권선징악,인과응보,성악설,성선설등 유가사상이 가득한 심플한 주제이지만 재밌어요.

    그리고 엄태웅씨 연기자로의 재발견이네요 1박2일 왜 나오는지?...결말은 뻔하겠지만,엄태웅이란 연기자가

    보여주는 연기가 궁금해서 티비앞에 앉게 하네요...

  • 9. 흠..
    '12.4.26 12:00 PM (175.117.xxx.117)

    작가가 거짓말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 듯...
    수미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그림도 그렸지만
    장일이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신고도 안한 듯 보이고요.
    선우네 집 앞에서 선우를 찾았던 것은
    바다로 떨어진 선우가 죽었는지 확인하려는 마음 때문이라고 보이네요.
    제일 나쁜X는 수미...

  • 10. 예감
    '12.4.26 12:11 PM (61.72.xxx.218)

    저도 수미가 현장 목격했을 거라 짐작했었어요.

    수미가 사고 후 선우를 찾아다닌 건
    선우의 안녕이 궁금해서
    아니면 선우의 사고현장을 목격 안 한 걸로 위장하려고..

    첨엔 아역 수미가 성인 수미보다 나아 보이더니
    지금은 성인 수미도 잘 어울리네요.

    벌써 오늘 지나면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습니다.
    심장이 쫄깃쫄깃...

  • 11. ttpong
    '12.4.26 4:31 PM (121.145.xxx.234)

    수미가 선우의 점자노트를 보고 이걸 그림으로 그리면 아름답겠다고 한적있어요
    그이후 수미가 점자를 해석한후 그렸을거에요

  • 12. 디케
    '12.4.26 5:56 PM (112.217.xxx.67)

    저도 수미가 장일의 행각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짐작했네요.
    하지만 장일에 대한 애정 또는 애증 때문에 장일을 포기 못하는 것 같아요.
    속시원하게 장일한테 나 다 알고 있다 이러면 될텐데...
    그러면 넘 재미 없나요? ^^

    그나 저나 수미역으로 나온 탈렌트 다들 심은하 닮았다고들 하는데 전 슈퍼스타케이 3에 나왔던 김성주 아나운서랑 같이 진행했던 여자 엠씨 닮았던데 저만 그런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10 쫌 웃긴말.. 3 갑자기 2012/04/27 1,232
102509 양재 코슷코에 접이식 카트 있나요? 헤베 2012/04/27 660
102508 딸아이 오늘 교정 시작했어요 2 교정 2012/04/27 2,208
102507 다문화 찬양하는 바보같은 사람들.. 다문화 조장하는 세력들.. 9 민트커피 2012/04/27 884
102506 감자 말인데요. 2 고가 2012/04/27 914
102505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서 발견된 폭탄? --; 2012/04/27 898
102504 주기자 옷 사이즈 어케 되나요? 23 95??? 2012/04/27 2,767
102503 공부 못해도 이뻐해야지 4 엄마 2012/04/27 1,824
102502 김치국물 처리 어떻게 하세요? 9 비형여자 2012/04/27 5,620
102501 네일아트 재료 파는곳 2 보나마나 2012/04/27 2,760
102500 지금 농수산 홈쇼핑에서 방송하고 있는 뿌리볼륨을 살려준다는 볼륨.. 턱순이 2012/04/27 8,495
102499 빠리바게뜨빵보다 공장빵인 샤니가 더 맛있어요? 13 아니 왜 2012/04/27 7,273
102498 어디 한달 오만원씩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고 싶어요 22 나누는 삶 2012/04/27 2,218
102497 미고나 파리크라상에서 맛있는 치즈케잌 추천좀 부탁드려요 2 애엄마 2012/04/27 1,555
102496 (가전제품)대리점이랑 큰마트랑 코드번호같으면 같은제품인가요? 가전제품이점.. 2012/04/27 988
102495 너희만 잘살면되냐는시엄니 32 이런시댁은 2012/04/27 9,423
102494 what have you got to say 라는 문장을 분석해.. 4 .. 2012/04/27 1,504
102493 신랑한테 장을 봐오라고 시켰더니 사온 것들. 52 ㅋㅋ 2012/04/27 15,248
102492 냉면집 스텐 그릇에 담긴 샐러드 스파게티.. 6 여름이야 2012/04/27 2,599
102491 고양이가..털이 많이 빠지나요? 17 ?? 2012/04/27 4,871
102490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 생방송중입니다. 라디오21 2012/04/27 741
102489 중학교때 좋아하던 일본아이돌.. 9 옛날생각 2012/04/27 1,374
102488 네이티브처럼 영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ㅠㅠ 2012/04/27 5,058
102487 문상 범위 여쭈어봅니다 9 꿀꿀 2012/04/27 4,703
102486 휴대폰 음성사서함 여여 2012/04/27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