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쉬크?시크?해보이려면

체구 작아요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2-04-26 11:02:03

젤 중요한게 뭘까요?

40대 아줌마인데요

얼굴이 좀 여성스럽고 뭐 여튼 전체적으로 자그마하니 그런데요

성격까지 뭐 남을 배려(?)하는 ,말도 조근 조근 서스럼없이 잘하는편이구요

그래서 그런지 뭐 좀 고상해보이지가 않고 걍 편한 상대가 되는것 같아요

 

모임이 제법 있는편인데 저는 좀 도도하다거나 고상해보인다거나 지적으로 보이고 싶은데

도대체가 잘 안되네요

 

우선 해야할일이 뭘까요?

말수를 줄일까요?- 그렇게 막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그러진 않지만 적은편도 아니거든요

아님 조금 이기적으로 행동해야할까요?

 

외모는 어차피 타고 났으니까 변화를 줄수가 없을테고.........

IP : 116.45.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11:12 AM (211.243.xxx.154)

    말투와 눈빛과 몸짓인것 같아요. 발음이 정확하고 단정한 말뽄새요. 웃는 눈빛에 모르는 사람과도 눈이 마주치면 미소~ 자세를 바르게 하시고 걸음걸이도 점검해보세요.

  • 2. 윗님~
    '12.4.26 11:15 AM (116.45.xxx.41)

    맞아요
    말..좀 느리게 단정하게
    저는 조금 빠른편이거든요

    ..화장대 거울에 포스트잇까지 붙여놨는데 나가면 걍 원래 스타일이 나와버리거든요

  • 3. 편하게님~
    '12.4.26 11:26 AM (116.45.xxx.41)

    맞는 말씀인데요
    저는 고상 ,지적인거에 대해 약간의 로망이 있었어요
    그렇게 안타고 나서 인지 이상하게 그런 맘이 있었거든요

    근데 맘은 그러면서도 노력은 별로 안하고 생긴대로 살아온듯해서요^^

    그리고 약간의 왜 약자? 또는 을의 입장처럼 느껴지는 느낌이 싫어서요

  • 4. 생긴거
    '12.4.26 11:41 AM (211.224.xxx.193)

    가 큰 작용해요. 언니가 그냥 말 안하고 있으면 차갑고 지적여 보여서 남들이 어려워해서 본인은 그게 싫다고 성격을 바꿨어요. 푼수떼기로. 말도 많이하고 막 웃고 일부러 웃긴애기하고 말도 일부러 아줌마스럽게하니까남들도 쉽게 다가오고 더 좋다고 해요.
    그냥 생긴거에서 오는 느낌같아요. 김하늘이랑 거의 똑같이 생겼어요. 코가 오똑하고 인중이며 입매가 아주 또렷하고 체격이 있어서 키도 커보이고.

    척 하는거 별루예요. 지금 장점을 살려보세요.

  • 5. 저도
    '12.4.26 11:50 AM (125.180.xxx.23)

    30대 중반 들어서면서 말투를 바꿨어요.
    예전엔 아주아주 빠르고 발랄하고 하이톤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언제나 , 전화를 받을때도 의식적으로 말투도 낮은톤, 적당히 느리지 않은 템포로 그렇게 말투를 바꿨더니 사람들 대하는게 달라요. 이걸 2년정도 했더니 이 말투가 입에 붙어서..
    남편이 좋아하네요. 예전부터 내 말이 너무 빠르다고 천천히 좀 하라고 하던 사람이라서.
    그리고 님, 옷차림도 커요.
    옷도 그냥 동네 아줌마들 입는 편한 옷차림 말고 블라우스..너무 과한거 말고 편한 듯한 블라우스도 많아요.
    청바지를 입더라도 상의를 좀만 신경쓰면 우아해 보여요. 물론 내가 우아하단 건 아니구요 ㅋㅋㅋ
    저는 예전부터 이렇게 입는걸 좋아해서 내가 남들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지 전혀 몰랐는데
    제가 전업인데 놀이터에 애랑 놀러 나가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아파트 사람을 만나면 말끝에 꼭 '직장 다니시나봐요' 이걸 붙이시더라구요. 제가 집에서는 츄리닝 입는데 이상하게 외출복은 꼭 그런 스타일로 사나봐요. 나름 편하게 사도 그런가봐요. 눈에 들어오고 이쁘게 보이는게 그런 복장들 뿐이니 어쩌겠어요;

  • 6. 생긴거
    '12.4.26 12:34 PM (116.45.xxx.41)

    가 정말 젤 큰 영향이겠지요^^

    저도님~
    정말 노력하면 조금 변하긴 변할수 있나 보네요
    말투가 느리고 낮은톤이면 얼굴 인상도 왠지 새초롬 ..뭐 냉냉한 분위기 ㅎㅎ로 갈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차가워 보이진 않지만 분위기는 있는 그런 중년의 아줌마가 되고 싶어용 ㅎㅎ

  • 7. ...
    '12.4.27 2:48 PM (211.243.xxx.154)

    얼굴에 항상 미소를...그러면 차가워보이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99 썬크림 좋은것 알려주세요. 1 미리 감사... 2012/04/27 1,068
102198 도벽... 2 슬픔아이 2012/04/27 1,678
102197 지금 ebs 60분 부모 보세요? ... 2012/04/27 832
102196 무슨꿍꿍이일까요 1 서울댁 2012/04/27 547
102195 “군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없다” 장병 부모님 안심 10 ㅇㅇ 2012/04/27 1,202
102194 대리석 아트월 티비 벽면에만 하면 얼마 들까요? 2 아웅 2012/04/27 2,602
102193 가족 모임, 집에서 뭘 먹으면 좋을까요 1 샬라르 2012/04/27 1,043
102192 곧 동생을 보는 질투많은 5세 여야에게 추천할만한 책 딸걱정 2012/04/27 655
102191 초등아이 시력(좋은 안과 추천부탁드려요) 6 ... 2012/04/27 1,365
102190 가르쳐 주세요 검색할때 2012/04/27 497
102189 5월 2일부터 ‘촛불’… 시민단체·농민회 “분노” 9 참맛 2012/04/27 1,136
102188 이번달만 해도 4건의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2 별달별 2012/04/27 1,047
102187 여수&통영 맛집 알려주세요~ 2 조련사 2012/04/27 1,768
102186 유치원생 샴푸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 홈플 2012/04/27 868
102185 4세 아이랑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7 기다리던 여.. 2012/04/27 1,860
102184 [단독] ‘광우병 대국민 약속’ 팽개친 이유 있었다 4 미 항의 2012/04/27 1,005
102183 껄끄러운 박영선이 법사위원장이라고 2 세우실 2012/04/27 1,301
102182 삼류대학도 불도저로 밀어야... 6 겨울연가 2012/04/27 1,412
102181 15개월아기가 코막혀서 답답해하는데요 4 걱정 2012/04/27 1,188
102180 여자들도 탈모치료제 복용하나요? 1 애엄마 2012/04/27 981
102179 다들 염색 하세요? 3 궁금 2012/04/27 1,177
102178 꽃길 만들면 외국인 범죄 사라지나...?? 5 별달별 2012/04/27 957
102177 슬픈 82.. 5 두분이 그리.. 2012/04/27 1,093
102176 쏘세지 유통기한이 4월 24일까지인데.. 2 질문 2012/04/27 1,151
102175 닉네임으로 전화들어오고 통화 후 숫자번호로 기록이 남아요... 아이폰 이상.. 2012/04/27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