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 제발 돈좀 안걷었음 좋겠어요

어이쿠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2-04-26 10:34:43

돌잔치 얘기 나온김에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제가 최근 몇년간 가본 돌잔치중에 10에 6정도는 꼭 부모가 테이블 다니면서 돈을 걷더라구요.

 

아이 돌잡이 하기전 순서에요.

 

내가 공짜로 가서 밥먹는것도 아니고, 당당히 축의금 들고 가서 축하해주고 음식 먹고 하는건데,

 

왜 거기다가 더 돈을 내야 하는건지..

 

물론 내가 안내고 싶음 안내는거지만, 왠지 분위기가....

 

앞으로 돌잔치 하실분들..

 

제발 그런거 하지 말아주세요.

 

부페측 사회자가 그런거라고 해도, 사전에 미리 말해주세요. 그런건 하지 말라고!!!!

IP : 110.11.xxx.1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2.4.26 10:35 AM (1.251.xxx.58)

    축의금을 그때 내면 되지 않아요? 두번 내지 말고.

  • 2. 저도 그생각
    '12.4.26 10:36 AM (121.130.xxx.11)

    동감합니다.

    돌찬치 돈까지 내고 어려운 발걸음 했는데
    애기 시켜서 돈 받더라구요???
    아에 사회자가 용돈 줄사람하고 묻더라구요. 솔직히 나한테 올까봐 짜증나더라구요.
    왜 축하하러가서 그런느낌 받아야하는지....적당히 좀 하세요.ㅠㅠ

  • 3. ...
    '12.4.26 10:36 AM (222.121.xxx.183)

    사전에 하지 말라고 해도 하는 사회자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제 동생은 사회자가 싹 무시하던데요?

  • 4. 저도
    '12.4.26 10:37 AM (220.116.xxx.187)

    돈 걷는 거 추해 보이드라그요.
    길거리 공연 후에, 관람요금 걷는 듯?

  • 5. 어이쿠
    '12.4.26 10:41 AM (110.11.xxx.127)

    추가로..그 돈걷는 이유가, 돌잡이 하면서 돌잡이 용품중에 놓을 돈을 걷는것 같던데, 그냥 부모돈 10,000원짜리 하나 놓으시길...

  • 6. sweet
    '12.4.26 10:44 AM (218.52.xxx.33)

    제 딸 돌잔치 할 때, 돈 걷는거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다른 집 돌잔치 가니까 돈을 걷어서 ..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아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달라고 콕 찝어서 말하는 곳은 그나마 나았어요. 그때 용돈 주면 되는거니까요.

  • 7. 잔치전문가
    '12.4.26 10:49 AM (202.30.xxx.237)

    돌잔치에 맞게 돈대신 돌을 걷어라.

  • 8. 잔치전문가님
    '12.4.26 10:51 AM (221.151.xxx.117)

    간만에 이번건 웃겼어요. ^^ 인정!

  • 9. 꼬마버스타요
    '12.4.26 10:54 AM (211.36.xxx.130)

    ~전문가님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요^^
    저도 이렇게 재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전 돌잔치 하기 싫었는데, 여기저기 정말 많이 뿌렸다는 남편은 꼭 걷어야 겠다고 하고 양가 부모님들도 첫손주여서 돌잔치 해야한다고 왜 안하냐는 말씀에 지쳐서 돌잔치 했어요.
    잔치전에 사회자한테 돌잡이 할 때 쓰는 돈 걷지 마시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사회자가 다들 재미로 하는 거라고 하겠다는 뜻을 두어번이나 내보여서 '우리는 하지 않아요' 목소리 좀 높여서 얘기했었네요.

  • 10. 계약할때
    '12.4.26 11:01 AM (112.168.xxx.63)

    그부분을 명시하고 위반시 비용에서 얼마 제하는 걸로 하면 될 거 같아요

  • 11. ㅇㅇㅇ
    '12.4.26 11:12 AM (112.164.xxx.118)

    앵벌이같아요.. 진짜 추하고 불쾌하죠.

  • 12. ..
    '12.4.26 11:22 AM (115.41.xxx.10)

    요즘 그런 것도 해요? 아유 추해라..

  • 13. ...
    '12.4.26 12:29 PM (111.65.xxx.8)

    전 결혼식장에서 신랑친구인 사회보는 애가
    "이제 신랑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하면서
    돼지저금통 들고 돈 거두러 다니게 하는것 봤어요.
    정말 추해 보이더군요.

  • 14. 그렇게
    '12.4.26 2:41 PM (211.246.xxx.41)

    그런 자리에서 제 친구가 울며겨자먹기로 만원 냈는데 돌잔치 끝나고 5만원으로 돌려 받았어요 고맙다면서

  • 15. 쥬리
    '12.4.26 4:22 PM (124.60.xxx.7)

    저도 딴 사람네 돌잔치서 애 엄마가.쟁반 들고 돈 받으러 다니는거 보고
    넘 추접스러워 보여서
    제.아이.돌 잔치땐 미리 사회자에게 절대 시키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했어요..ㅠ.ㅠ

  • 16. dddd
    '12.4.26 10:10 PM (115.139.xxx.72)

    돈이 아까운건 아니고 너무 천하더군요.
    돈이야 그 때 내나, 따로 축의금 박스에 넣나 어차피 똑같지만
    풍악울리고 애 엄마가 돈 걷으러 다니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천해요

    애 엄마라고 다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사회자가 그런식으로 분위기 잡으니 하는거겠거니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불편한건 여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73 감자 옹심이 hs222 2012/07/09 924
125872 나도 모르는 개인사업자 등록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1 ... 2012/07/09 1,864
125871 약올리는 듯한 광고...누가 만들었는지 23 내맘을알아?.. 2012/07/09 4,973
125870 무릅관절이 안좋으신데 마사이 워킹화 어떠냐요? 3 관절 2012/07/09 1,879
125869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뭘까요? 2 원인 2012/07/09 19,958
125868 베이킹소다로 가스렌지 청소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 2012/07/09 4,096
125867 글 좀 찾아 주세요. 남편과의 사이 테스트 하는 글 2 ㅇㅇ 2012/07/09 1,337
125866 저같은 분 혹시 계신가요? 27 분명 강박증.. 2012/07/09 5,786
125865 호텔 이용 결혼 13년.. 2012/07/09 1,089
125864 공공도서관 열람실에서 문제집 놓고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하지 .. 5 이러지 말아.. 2012/07/09 2,708
125863 영양센터 통닭 지점마다 맛이 다른가요? 2 명동 2012/07/09 1,533
125862 너무 부지런해도 탈,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잘하는 일 1 매실 2012/07/09 1,297
125861 남편 외출할때 뽀뽀 하시나요? 13 2012/07/09 2,995
125860 성북구 근처 피부과 추천 오늘도 덥겠.. 2012/07/09 1,349
125859 ㅂ ㅂ에 한방 침이 효과 있을까요 ㅜㅠ 2 .... 2012/07/09 1,245
125858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 멘탈 붕괴시켰네요 30 호호 2012/07/09 15,242
125857 과외선생님한테 다들 반말하시나요? 8 . 2012/07/09 3,376
125856 땅콩..휘발유 냄새 1 .. 2012/07/09 1,181
125855 왜 그리 시샘을하는지.. 친구 2012/07/09 1,336
125854 가위로 떡잘라먹는거 15 맛이없나요?.. 2012/07/09 4,139
125853 왜 자꾸.. 1 ,, 2012/07/09 834
125852 MB,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으로 휴가 가라' 8 .. 2012/07/09 1,301
125851 '1인 창무극' 공옥진 별세 7 세우실 2012/07/09 1,780
125850 장윤주 역시 탑모델이라선지 개콘에서도 우월하네요 7 어제개콘 2012/07/09 3,283
125849 결혼비용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7 para 2012/07/0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