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무조건 만만한가봅니다^^

지하철 진상 읽고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2-04-26 09:29:53

한참 전...이**에 가서 뭔가 삿는데

품목이라 함은 갯수인가요? 아니면 종류인가요?

잘 모르겠는데...

소량계산대에 사람이 없어서 장바구니에 6개 있길 래 (두개는 같은 상품이라

품목이 종류라면 5개가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줄을 섯어요. 제 앞 남자분 바구니를 보니 여섯개담겨 잇길레...

별 생각없이... 

계산원 아줌마 그 남자분은 말없이 친절하게 계산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제 차례가 되니...아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훈계를 하시더라구요.

5개까지만 된다고 다음부터 일반 계산대 가라고.... 일장 연설을....

 

제가 잘 한 거 아니죠. 그런데 같은 상황에서도 남자에게는 암말 안하다

여자에게는 딱닥거리는 거 꼭 진상 할아버지 할머니뿐 아니여요.

전국민이...

남자들 왠만하면 다...나이랑 무관하게...

같은 여자들조차도 여자들이 만만하죠.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네요....

그래서 저도 중얼중알 고무줄 잣대냐, 앞사람에게는 말도 못하고

하면서 그 앞에서 군시렁 대며 나왔어요.

(좀 화가 나기도 햇으니까요.혼잣말로 중얼중얼 거리면서...)

바로 앞 남자 아직 계산대 근처에서 버젓이 계산한 거 들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 상황이어서 더 기가 막혔지요.

저도 잘한 거 아니니 고객 센터에 불만 제기는 못하겟지만....

잣대는 동일하게 들이대면 좋겟다 싶고 여자가 봉이냐 싶고

 

에잇, 정말 한국이 여자들의 천국이라고 말하는 인간들 머리엔...

뭐가 들어잇는 건지 모르겠어요.

IP : 121.166.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6 9:36 AM (147.46.xxx.47)

    일단 원글님 그 자리에서 따지셨어야죠.저분은 해주고 누군 안해주냐고...

    담엔 깔끔하게 일반 계산대로 가세요.괜히 계산원한테 싫으소리 들으시고...기분 나쁘시잖아요.

  • 2. 근데
    '12.4.26 10:41 AM (150.183.xxx.253)

    무슨녀 붙이는것.
    지하철 자리도 여자한테만 유독 비키라고 하는것.
    대중교통 성희롱이나...

    암튼 여자들이 분명 약자에요
    물리적인 힘이 약하다는게 그 이유일까요?

  • 3. ...
    '12.4.26 10:58 AM (112.155.xxx.72)

    여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원글님 같이 궁시렁 대기나 하니까
    우습게 보이는 거에요.

  • 4.
    '12.4.26 1:03 PM (211.224.xxx.193)

    소량계산대니까 갯수가 5개 넘으면 안된다겠죠. 저도 조금 샀을땐 막 세어봐요. 5개 넘나
    일단 내가 잘못했으니 저 쪽서 뭐라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더 어려워하고 남자도 남자 어려워해요. 전투력이 세서 그런것 같아요. 남자가 성질내면 더 무섭고 그러니 만만한 여자한테 한마디 하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83 태풍에 신문지활용법 tip드릴게요 6 행복한 여자.. 2012/08/27 3,990
146782 꼭 신문지라야되요? 재활용에 내.. 2012/08/27 1,085
146781 골든타임, 사냥총 세커플.. 진짜 수상하네요.. 3 ... 2012/08/27 2,507
146780 T걸그룹 S양 초능력자설 1 본중에 젤 .. 2012/08/27 3,243
146779 일산 사는데 신문 내일 붙여도 될까요? 4 일산 2012/08/27 2,269
146778 브이넥 가디건 ... 2012/08/27 931
146777 사법연수원 결혼식 가보신분 식사 어떠셨어요? 3 ㄷㄱㄴㅅ 2012/08/27 2,671
146776 서울은 태풍 영향권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요? 3 ... 2012/08/27 3,279
146775 실크 세탁법좀 알려주세요 정말 급합니다... 4 ㅇㅇ 2012/08/27 3,482
146774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머하나 갑니다~!!^^ 1 수민맘1 2012/08/27 1,513
146773 초음파에서 보이는 태아의 얼굴은 실제와 다르겠죠? ㅡㅡ;;; 18 준수하게 2012/08/27 10,924
146772 경주 양동마을 가볼만 한가요?? 9 세계문화유산.. 2012/08/27 2,334
146771 46세 남편 실비보험 50000원내면...일 5000이상 50.. 3 ,,, 2012/08/27 1,443
146770 퀸즈헤나..써 보신분.. 6 헤나..식물.. 2012/08/27 4,479
146769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제주도 2012/08/27 3,918
146768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830
146767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72
146766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432
146765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615
146764 번호 계 바보 2012/08/27 1,131
146763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2,025
146762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500
146761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268
146760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495
146759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