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꽤 되었구요.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3년 사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그래서 제 가슴은 커다란 상처가 남았어요.
알지 않았으면 좋을 시어머니 면면을 다 알게 된 시간 이었구요.
여하튼, 저는 아직도 시어머니가 저에게 준 상처가 아직도 치유되지 않고 있어요.
가시고 난 후 2년정도 되었는데 일년에 4-5번 정도만 지방에 내려가서 뵈었었어요.
전화도 이제 전 거의 안합니다..명절때 외에는요. 남편이 직접 다 하지요.
그런데 얼마전 갑자기 남편에게 전화하셔서
저희집에 몇일 머무르시고 가신다고 하셨다네요.
남편도 제 눈치 보고, 저도 가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일이니깐 그냥 제가 견뎌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