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수영장들은 어떠신가요?^^

궁금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2-04-25 21:55:16

사설 수영장말고요...

구청이나 국가시설, 혹은 YMCA 등으로 다니시는 분들,

다니시는 수영장 얘기 좀 나눠주세요^^

 

제가 동네가 동작구라 주로 동작구 관리공단?같은데서 운영하는

수영장으로 다니는데요, 여성플라자회관이랑 동작구민 체육센터으로  다녀봤어요^^

강사분들이 자주 바뀌긴했지만....한 1년 반 다니는 동안 강사분들은 다 친절하고

열심으로 가르쳐주셨어요. 아줌마들이 많아서 농담도 잘하시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구요...

저희 회사분은 양천구쪽에 사시는데...그쪽 수영장은 강사분이

물에도 안들어오고 다 밖에서 가르쳐준다고 하더라구요...-_-

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의외로 그런 강사들도 많은가봐요.

 

동작구민 체육센터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물이 안깨끗하고 시설도 별루지만

동네 주민인 아줌마, 할머니들도 많아서 운동반, 놀이반 다니는 스타일이구요,

운동량이 적어서 싫은 사람은 싫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저같은 사람은 사실 부담이 없어요...뭣보다 강사분들이 좋았네요.

여성플라자는 시설도 깨끗하고 넓직해서 맘에 들었었어요.

저녁에는 몰랐는데 낮시간으로 바꿔보니 햇빛이 들어서 쾌적하더라구요.

강습인원도 그리 많진않지만 강사분들 스타일이 제 기준엔 그냥그랬어요.

광명4거리역에 있던 수영장도 그냥 그랬구요, 한번 가보고 별루여서 안갔어요.

그 밖에....음, 청구초등학교 수영장도 가봤는데

샤워시설등은 별루였지만 사람이 별루 없어서 조용해서 거기도 괜찮더라구요.

수도여고 수영장과 충무아트홀은 근처 약속이 있거나해서

강습안하는 날  기껏 맘먹고 갔는데 운영안하는 날들이었네요....ㅠㅠ

 

 

이번에 이사할거 같아서 송파구쪽 수영장도 알아보고 있는데

올림픽파크는 5일 내내 가르치나봐요...ㅠㅠ

시설은 새로 단장해서 무지 좋아보이는데 비용도 그만큼 비싸고 부담스럽네요.

송파 YMCA는 애들이 많고 강사분이 물에 안들어오고 가르친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그게 좀 맘에 걸리구요.

 

수영하시는 분들, 수영장 어떠신지...

강사들은 어떻고...시설들은 어떻고....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소곤소곤 알려주세요~ 수영에 관심이 생기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ㅎㅎ

 

IP : 175.197.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10:24 PM (1.245.xxx.176)

    제가 다니는곳은 샤워시설좋구요 물도 따뜻하고 실내도 별로 안춥고 좋아요
    강사들도 다들 친절한것 같고..3개월마다 바뀐다고 들었어요(전 2개월째)
    여자강사 한분이고 나머지는 남자..
    전 새벽반인데 평균15명 내외인것 같아요
    주부타임에 가니 첫타임은 15명내외 두번째 타임은 5명..이렇더라구요
    저희동네 시에서 하는곳에 가봤는데
    비누수건이런거 없구 춥고 탈의실좁고 그렇더라구요..그래서 별로..
    제가 다니는곳은 사설쪽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93 엄마랑 여행갔다왔는데.. 갔다온 기분이 안들어서 슬퍼요.. ㅜ,.. 11 여행 2012/07/09 3,417
125892 중학교 배정을 받기 위해 주소 이전을 한다면요.. 2 거두 절미하.. 2012/07/09 6,547
125891 영화 그을린 사랑... 질문 드려요(스포일러 있어요) 2 스포있음 2012/07/09 2,337
125890 목돈 은행에 적금 넣으려 하는데.. 2 더우리 2012/07/09 1,835
125889 운동할 때 무릎아프면 어떻게 해요? 5 마음 2012/07/09 2,230
125888 합기도..같은곳 사범으로 대학생알바 쓰나요? 3 신경쓰여 2012/07/09 880
125887 이혼전문변호사 소개 & 제가 지금 어떻게해야할까요?조언좀.. 13 흠.. 2012/07/09 3,397
125886 요새도 외고가 많이 인기있나요? 6 .... 2012/07/09 2,803
125885 성욕, 식욕이 남들보다 적은거 같아요. 1 ㅊㅊ 2012/07/09 1,833
125884 7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09 848
125883 시누가 저몰래 제주민번호 쓰고 저를 개인사업자로 등록했는데.. 21 .... 2012/07/09 6,644
125882 5살 남아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어린이집 2012/07/09 1,440
125881 택배올때 문 두드리는거요. 6 택배 올때 2012/07/09 2,334
125880 남편과 여직원............ 7 후... 2012/07/09 4,099
125879 극장에 애들 데리고 오는거.문제 많아요 7 스파이더맨 2012/07/09 2,012
125878 고1 영어과외 방향및 선생님구하기 2 도와주세요 2012/07/09 2,091
125877 진짜 임신중 바람 많이 폈나봐요 10 바람 2012/07/09 10,275
125876 연가시 몰입감 있고 재미있네요 (스포무) 연가시 2012/07/09 1,330
125875 감자 옹심이 hs222 2012/07/09 924
125874 나도 모르는 개인사업자 등록 어떻게 처리해야될까요? 1 ... 2012/07/09 1,864
125873 약올리는 듯한 광고...누가 만들었는지 23 내맘을알아?.. 2012/07/09 4,973
125872 무릅관절이 안좋으신데 마사이 워킹화 어떠냐요? 3 관절 2012/07/09 1,878
125871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뭘까요? 2 원인 2012/07/09 19,958
125870 베이킹소다로 가스렌지 청소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 2012/07/09 4,095
125869 글 좀 찾아 주세요. 남편과의 사이 테스트 하는 글 2 ㅇㅇ 2012/07/0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