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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손해떔에 넘 속상해서...

마음다스려요.. 조회수 : 7,899
작성일 : 2012-04-25 17:44:22

십수년동안 몇번 손해만 보고 이득이 없었던 경험이라...다시는 안해야지 했었는데...

1년 전쯤에 지인이 추천해서 다시 한번 시도했는데...

또 손해가 300만원쯤 되네요.

 

평소 긴축재정으로 살고 있는데..

오를 기미는 안보이고

계속 스트레스 받느니

지금 저정도 손해보고 팔아 버릴지...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바보같은 내가 한심하고,,,

 

전업이라 재테크차원으로 잘해보려고 했는데...

위로좀 해주세요...ㅠㅠㅠ

 

IP : 121.169.xxx.2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4.25 5:45 PM (220.122.xxx.86)

    ...............................................ㅠㅠ 난 천만원 손해밧어요,,,,

  • 2. 참새짹
    '12.4.25 5:46 PM (122.36.xxx.160)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 한전 주식 2년전부터 계속 꼬라박고 한번도 오른적 없어요. 현재도 -20% 넘어요. 은퇴할때즘에나 오르려나.

  • 3. 미쉘
    '12.4.25 5:53 PM (1.247.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삼전 빼고 오른게 뭐가 있나요?
    무슨 종목인가요?
    코스닥 동전주 아니고 우량주면 좀 기다려 보세요.
    전 그냥 끝까지 갈거예요.
    안되면 노후 대책으로.
    울 나라 망하지 않는 이상 반등 주겠죠.

  • 4. **
    '12.4.25 5:54 PM (112.153.xxx.45)

    지금 매수시기 같은데...

  • 5. 위안,,.,
    '12.4.25 5:54 PM (58.140.xxx.204)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신다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저도 없는 여윳돈에 한다고 한건데, 손해가 많이 나서 우울합니다....

  • 6.
    '12.4.25 5:56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우량주이면 두고 보세요.. 주식은 시간, 본인 감정과의 싸움이잖아요..

  • 7. ..ㅠㅠ
    '12.4.25 5:58 PM (119.195.xxx.59)

    저도 작년에 손털고 나왔어요
    17,000,000원 넣어서 찾아 나온건 530만원입니다.

    손해는 컸지만 지금은 차라리 맘은 너무 편해요..
    아직도 제 휴대폰에는 추천종목 문자가 와요.
    어제는 포스코 매수기회라고 와서 잠깐 흔들렸어요.
    다시 주식 창을 컴퓨터에 다운받으려고 하는 제모습..ㅎㅎㅎ
    다행히 인증이 만료가 지나서 못했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봅니다.
    증권사에 전화해서 추천종목 문자 보내는거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 8. 많이
    '12.4.25 6:01 PM (211.181.xxx.247)

    힘들겠네요~
    저두 암것두 모른상태로 무작정 주식에 손댔다가 손해땜에 머리가 터지는줄 알았었지요
    손절매 몇번하면서 학원비다 마음 다스려가며~
    다행이 그럭저럭 원금 보전했어요
    주식 아무나 할게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지요
    큰돈 잃지않아서 참 다행이다 가슴 쓸어 내렸지요~

  • 9. 마음다스려요..
    '12.4.25 6:08 PM (121.169.xxx.219)

    한솔제지 인데요...
    총선 바라보고 투자했던건데 기대를 져버리네요..
    대선까지 또 희망으로 기다려야할지...
    주식으로 이익내는 분들이 대단해보여요...

  • 10. 주식은 ..
    '12.4.25 6:09 PM (59.5.xxx.169)

    안하는게 버는겁니다.
    손댔다하면 손해보는게 주식이니까..
    가만히 있으면 까먹지는않음

  • 11. ...
    '12.4.25 6:16 PM (119.197.xxx.71)

    여러 종목하지 마시고 몇가지 종목만 계속 지켜보세요. 흐름이 보입니다.
    그것만 사고 팔고 해도 수익 괜찮아요 보면 종목마다 매수도 특징이 명확하잖아요..
    그리고 너무 어렵게 보지말고 쉽게 보세요.
    미샤에서 엣센스 나와서 다들 좋다할때 에이블이 어떤회산지도 보시고
    애들이 노스페이스 점퍼사달라고 할땐 이걸 판매하는 회사는 어디인가도 보세요.
    단, 너무 늦지않게요. 뭔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면 회사가 어떤지 주가가 어떤지 확인해 보는거예요.
    화학주 장기투자로 수익내고 난 후에는 그런식으로 수익냈습니다.

  • 12. 겨우 300가지고
    '12.4.25 6:21 PM (114.207.xxx.84)

    뭘 그러세요... 물론 300..큰 돈이지만 저희 5600을 며칠 사이에 홀랑 날린 적도 있어요.
    다신 쳐다보지도 않아요...ㅠㅠㅠ

  • 13. .....
    '12.4.25 6:32 PM (125.132.xxx.96)

    http://cafe.naver.com/thomascrownswy 에서 도움받으세요^^
    무료 종목상담 해드려요......

  • 14. 원글님
    '12.4.25 6:59 PM (115.139.xxx.98)

    주식은요..원글님처럼 그렇게 애가타서 하면 병 생기고 결국 손해만 보게 돼요.
    여유돈으로 하는거에요. 이거 없어도 전혀 타격 없다. 이런 퍼센트로.

    길게보고 빠지면 더 산다..하는 마음가짐과 여유가 되심 계속 하시고요. 아니시면 얼른 손 터세요.

    건강 생각해서 주식하지 마시고 1년 예금 이용해서 장기 복리 투자 하세요.

  • 15. ..........
    '12.4.25 7:03 PM (58.232.xxx.93)

    한전 ... 팔아버리세요.

    저희 부모님 이야기
    한전과 SK텔레콤이 거의 동시에 주식공모를 했다고 하시네요.
    그때는 SK텔레콤은 듣보잡이었고 (아마 이 이름은 아니고 sk텔레콤 사업때문에 주식을 팔았을꺼예요.)
    한전은 공기업이니 당연히 저희 부모님 한전 주식을 사셨어요.

    SK는 30만원대까지 올랐고
    한전은 22,000원 ~ 25,000원을 지조있게 ...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었는데 오르지 않아서 한 10년전에 정리하셨는데 아직도 그 가격대인것 같아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죠.

  • 16. 저는 집 한채
    '12.4.25 9:20 PM (14.63.xxx.238)

    저는 4억이상 날렸어요...저 보고 위로 받으세요....

  • 17. ..
    '12.4.25 10:01 PM (211.247.xxx.235)

    KT 주식 갖고 계신분은 안계십니까??ㅜㅜ 에효......

  • 18. 미코
    '12.4.25 11:06 PM (121.200.xxx.126)

    한번도 승률없었어요
    이젠 절대로 않합니다

  • 19.
    '12.4.26 12:37 PM (222.111.xxx.163)

    작년 8월 폭락장에 5천 손해보고 손절했어요
    올초 조금씩 다시 매수하면서 천만원 회복했는데......
    2월9일 옵션만기일 이후
    계속 삼성전자만 오르고 지수가 내리면 삼성전자는 조금만 내리고...... 그러면서 오늘까지 보니
    천만원 회복한것이 150 남았네요.....
    저보고 위안 삼으세요....

  • 20. 저는
    '12.4.26 4:57 PM (175.212.xxx.24)

    금과 달러에 왕창 물렸네요
    2008년 미네르바로 시끄러울때
    샀던 국수가 유통기한 지나서 쌓여있구요
    원화 불안하다 해서
    1500대에서 구입한 달러가 400정도 손해 났구요
    금도 지금 마이너스네요

  • 21. 죽고싶은맘
    '12.4.26 5:14 PM (1.251.xxx.178)

    작년에주식으로쫄딱망해서
    집날리고 월세방사는 기막힌처자 여기에있습니다
    너무 슬퍼마삼
    죽여버리고싶은 남편데리고사는맘이 어떨지....
    살지도 죽지도못하는
    슬픈처자
    그래도 어찌어찌살아갑니다
    미래는없지만 ㅠㅠ
    아직도 갚아야할빚이 2억입니다
    미수를썼다는데
    죽지못해삽니다
    남편놈은
    뭔정신으로다가
    그리사는지~
    삼백이 아니라
    삼천이라도 웃으며살것같은정신나간맘
    여기있네요
    제귀에는 귀여운 투정으로밖에 안보이니
    죄송합니다ㅠㅠ

  • 22. 아이보리
    '12.4.26 5:20 PM (58.239.xxx.105)

    난 7억 벌고 손 틀었는데 앞으로는 할 계획 없습니다

  • 23. 아이보리님
    '12.4.26 6:03 PM (112.151.xxx.112)

    댓글들이 너무 처절한데
    아이보리님만 ...상관없는 제가 다 배가 아프네요

  • 24. 아이보리
    '12.4.26 6:16 PM (58.239.xxx.105)

    배 너무 아파하자 마세요 남편놈이 너무 말아먹어서 주식하면 치가덜리고
    위자료 쪼로 받아서 대박치고 나왔지만 주식은 할것이 못되는 더러운 산물입니다
    한마디를 하게 되면 저는 싼주식은 처다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제일 비싼주식 남들이 쉽게
    살수 없는 주식을 사서 대박쳤고 앞으로는 절대로 안합니다 더러워서 ......땀흘려서 힘들게 해서 벌어야 진짜 내돈이지요 쉽게들어온 돈은 쉽게나가는 법이지요
    그렇다고 제가 그돈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제가 구두쇠라 돈쓰는 것을 아주싫어 합니다)
    하여틐 주식하면 치가 떨립니다

  • 25. .....
    '12.4.26 10:35 PM (222.111.xxx.163)

    삼성전자. 아니면 아모레퍼시픽?또 비싼주식이 뭐가 있나......
    싼주식이라는 말이 좀 거시기하게 들리네요
    저도 삼성전자처럼 100만원 넘어가는 주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결코 싸지 않아요
    1주당 20만원넘고 18만원 하는 주식이 싼거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싼주식의 의미가 뭐죠.
    코스닥 종목중 아주 저렴한종목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암튼 아무리 비싼 주식을 사도 타이밍을 잘못타면 수익내기 어렵습니다.
    운이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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