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교가까운곳이냐 집상태가 좋은 곳이냐..고민이네요.

고민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2-04-25 16:56:17
이사갈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저희가 이사갈 곳이 아파트가 많이 낡았아요..
신축이 10~20년,,30년 이상된게 대부분이구요..30년 이상된 곳은 후보에 넣지 않고 20년 미만 아파트만 보고 있는데요.
20년 미만이라도 수리상태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정말 한번도 수리안된 아파트 보면 집주인 너무하다 싶어요.-.-;;)
동네는 매우 안전하기로 알려져 있지만,,,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A아파트는 가격도 적당하고 내부수리가 잘 되어 있고 층도 좋아 딱 맘에 드는데,,문제는 초등학교가 멀다는 겁니다.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 둘 여자아이가 있는 상황에서,,,제가 직접 아파트에서 걸어보니 횡단도보가 하나 있고 대략 10분 정도
아이들 걸은이라면 15분은 걸리지요..날씨가 궃은 날이나 더운 날은 정말 힘들겠다 싶어..일단은 포기를 했는데,,,,
가는 중간에 큰 횡단보도가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B집은 초등 바로 앞인데, 집에서 학교 운동장이 보입니다..집이 셋중에 가장 좁고 낡았어요.

C집은 A와 B 사이에 있으니 7~8분 정도....전세가 다른 두집보다 비쌉니다..내부는 그냥 보통이구요..
비교적 새집이라 수리는 안해도 되는 정도..

돌아보니 조금 오래되어도 수리 잘된 집이 수리안된 새집보다 나아보이더라구요(건축년도 5~8년 정도 차이나는데) . 
겉보기엔 그래도 살아보면 새집이 관리비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을까요?

이사가면 작은 아이가 6년을 다녀야 하는데,,,둘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구요.. 
제가 데려다주고 오고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저두 하는 일이 곧 시작될 예정이라..
방과후를 주로 이용할 예정인데 그럴려면 집이랑 학교가 가까워야 좋더라구요..너무 멀면 왔다갔다 할 상황이 생길경우...

어떤 집이 좋을까요??
IP : 125.178.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2.4.25 5:09 PM (211.246.xxx.144)

    깨끗한집요...그정도 걷는거냐 운동삼아 아핌에 조금 더 일찍 나서면 되구요

  • 2. 발랄한기쁨
    '12.4.25 5:16 PM (175.112.xxx.84)

    10분거리 아파트하시고 같이 통학하시는건 어려우세요?
    10분 거리라도 여자아이들이라 큰아이는 둘째치고 작은아이때문에라도 좀 걱정 되시겠네요. 경차 사서 데려다주고 데려오시면 좋을텐데.. 차없으면 그냥 엄마랑 손잡고 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왕복 두번하면 엄마 움직이는 거리가 하루40분 정도 되실테니 운동삼아 한다 생각하시면.. 자전거 타고 다녀도 괜찮고.. 큰아이혼자 작은아이는 엄마뒤에.
    너무 더운때와 너무 추운때는 방학이니까... 저라면 더러운 집보단 깨끗한 집 할거 같아요.
    여자아이들 있는데 낡고 흉흉한집.. 나도 흉흉해 지는 기분.. 청소해도 티도 안나고..

  • 3. ...
    '12.4.25 5:33 PM (115.41.xxx.10)

    거리는 바꿀 수 없지만 집안은 내 하기 나름이잖아요

    안 고쳤어도, 들어갈 때 도배 장판 깨끗이 하고, 관리 잘 하면 돼요.
    저라면 가까운 곳 하겠어요.

  • 4. ...
    '12.4.25 5:34 PM (115.41.xxx.10)

    그리고 수리한 헌집 보다는 아무리 그래도 새 집이 낫습니다.

  • 5.
    '12.4.25 7:48 PM (121.151.xxx.146)

    당연 아이있는집은 초등학교앞입니다
    엄마가 통학해줄수잇나없나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안전을 위해선 당연 학교앞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65 제수씨 성추행 혐의 김형태 당선자 구속영장신청 2 참맛 2012/04/26 1,253
101764 암보험 가입 좀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7 도움절실 2012/04/26 2,020
101763 강남사람들의 정당한 부를 인정 못하고 강남을 22 ... 2012/04/26 2,104
101762 [단독]못말리는 맥쿼리…남산타워도 꿀꺽? 4 베리떼 2012/04/26 1,436
101761 靑 괴담식 유언비어 자제해야… 美쇠고기 수입중단 시기상조 14 참맛 2012/04/26 1,174
101760 김경준 “BBK 가짜편지 배후는 MB 집사 김백준” 2 세우실 2012/04/26 958
101759 충치치료 할때...간호사가 레진을 채워 넣나요? 4 djajsk.. 2012/04/26 1,994
101758 남는게 정말 사진밖에 없는듯해요.. 5 ㅇㅇ 2012/04/26 1,606
101757 차량사고 여자분 혼자 처리하신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8 ^^ 2012/04/26 1,176
101756 문성근의 어제 발언을 자세히 뜯어보니~ 3 !!! 2012/04/26 1,391
101755 카톡보다가...엄마가 다같은 엄마가 아니네요 2 쇼크 2012/04/26 3,366
101754 나도 내 아이를 모를 수 있습니다. 2 내아이나.... 2012/04/26 1,021
101753 매너없는 아저씨(T_T) 7 은행에서 2012/04/26 1,357
101752 장터 슈페님 등산화 후기좀 부탁드려요 급질 2012/04/26 763
101751 민들레 캐기 1 들레 2012/04/26 1,131
101750 짝 여자1호 하버드요 9 학벌지상주의.. 2012/04/26 4,318
101749 저도 돌잔치... 돌상 안하면 허전할까요? 9 바보엄마 2012/04/26 2,202
101748 아이 성격이 부모와 전혀 닮지 않을수 있나요??? 2 ㅇㄹㄹ 2012/04/26 1,059
101747 나꼼수 까페벙거,,까는 사람도 있네요.. 34 ㅇㅇ 2012/04/26 2,054
101746 82 off 벼룩시장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1 진행상황? 2012/04/26 643
101745 최시중 돈받은거가 박원순시장님 덕에 뽀롱났나요? 3 ,. 2012/04/26 1,579
101744 돌잔치 성장동영상 안보신다는 분들께 질문.. 40 ... 2012/04/26 4,985
101743 빨강색 철제가구 어디서 팔까요...? 9 철제가구 2012/04/26 1,132
101742 순대 안팔겠다 해놓고, 순대볶음 판대요. 1 레이디 2012/04/26 1,665
101741 6살 아들 천식이라는데, 천식 치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걱정맘 2012/04/26 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