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 10~20년,,30년 이상된게 대부분이구요..30년 이상된 곳은 후보에 넣지 않고 20년 미만 아파트만 보고 있는데요.
20년 미만이라도 수리상태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정말 한번도 수리안된 아파트 보면 집주인 너무하다 싶어요.-.-;;)
동네는 매우 안전하기로 알려져 있지만,,,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
A아파트는 가격도 적당하고 내부수리가 잘 되어 있고 층도 좋아 딱 맘에 드는데,,문제는 초등학교가 멀다는 겁니다.
초등 고학년과 저학년 둘 여자아이가 있는 상황에서,,,제가 직접 아파트에서 걸어보니 횡단도보가 하나 있고 대략 10분 정도
아이들 걸은이라면 15분은 걸리지요..날씨가 궃은 날이나 더운 날은 정말 힘들겠다 싶어..일단은 포기를 했는데,,,,
가는 중간에 큰 횡단보도가 버스가 다니더라구요.
B집은 초등 바로 앞인데, 집에서 학교 운동장이 보입니다..집이 셋중에 가장 좁고 낡았어요.
C집은 A와 B 사이에 있으니 7~8분 정도....전세가 다른 두집보다 비쌉니다..내부는 그냥 보통이구요..
비교적 새집이라 수리는 안해도 되는 정도..
돌아보니 조금 오래되어도 수리 잘된 집이 수리안된 새집보다 나아보이더라구요(건축년도 5~8년 정도 차이나는데) .
겉보기엔 그래도 살아보면 새집이 관리비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나을까요?
이사가면 작은 아이가 6년을 다녀야 하는데,,,둘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구요..
제가 데려다주고 오고 할 상황이 아니라서요..저두 하는 일이 곧 시작될 예정이라..
방과후를 주로 이용할 예정인데 그럴려면 집이랑 학교가 가까워야 좋더라구요..너무 멀면 왔다갔다 할 상황이 생길경우...
어떤 집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