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르막길 운전

쟈넷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2-04-25 16:25:40

주말에 장보고 마트 주차장 빠져나갈 때,

 

차가 밀리면 몇 번이고 오르막길 중간에 서게 되죠.

 

그때마다 앞차가 고개 올라설 때까지 기다렸다 가기엔

 

뒷차들에게 민폐끼치는 것 같아 신경쓰여요.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든 것 같아 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오르막에서 앞차가 정지하면 내 차도 약간의 거리를 두고 브레이크를 밟는다.

 

2. 앞차가 가기 시작하면 밟고 있던 브레이크와 동시에 엑셀을 살짝밟았다 브레이크를 놓으면

 

    차가 붕하고 올라선다

 

    동시에 브레이크와 엑셀을 밟으려면 처음 밟고 있던 브레이크를 갑자기 놓는 게 아니라

 

    오른발은 브레이크를 밟은 채로 왼발로 체인지하면서 자유로워진 오른발로 엑셀을 밟는 것이다.

 

간단한 방법인데 글로 적고 보니 복잡해지네요.

 

몇번 반복하다보면 익숙해지실 거예요.

 

 

 

 

IP : 175.119.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4:32 PM (72.213.xxx.130)

    안되면 그냥 앞차와 간격을 둬요. 어차피 사고가 나면 그게 더 문제니까요. 별로 눈치 보이지도 않고요.
    안전이 가장 먼저 그것만 생각해요. 뒤에서 빵빵대도 뒷차가 와서 박을 거 아니고.

  • 2. ...
    '12.4.25 4:35 PM (220.72.xxx.167)

    왼발로 브레이크 바꿔밟는건 굉장히 위험해보이는데요...
    차라리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시지...

  • 3. ..
    '12.4.25 4:41 PM (14.37.xxx.96)

    핸드브레이크는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 4. 호밀빵
    '12.4.25 4:45 PM (58.140.xxx.204)

    그러게여..두번째 제시하신 방법은....좀 위험해보입니다. 저처럼 한발만으로 운전습관들인 사람들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아닐까요 가정 적절한건 거리두는것.입니다...저는 간격을 두고 가지만 가끔 바짝 붙는 뒷차때문에 신경이 곤두설때가 있어요...ㅠㅠ

  • 5. 쟈넷
    '12.4.25 4:48 PM (175.119.xxx.161)

    브레이크에서 오른 발을 갑자기 떼는 게 아니라

    왼발로 오른발을 살짝 밀어내 듯이 해서 브레이크를 밟는 거라 하나도 위험하지 않아~요!!
    (개콘 사마귀 유치원 최효종 버젼)

  • 6. 맞아요 핸드브레이크 사용이
    '12.4.25 4:50 PM (182.216.xxx.72)

    나아 보이네요. 예전버전 차에 해당되어요..요즘은 또 발로 다해서..

    핸드브레이크는 예전용어 사이드브레이크를 말해요.

    핸드브레이크를 걸어놓고 풋브레이크에서 엑셀로 옮긴다음 밟고난뒤 1초 후에 핸드브레이크를 풀면 뒤로 안밀리고 나갈수 있죠.

    운전미숙이 아니고 백화점이나 마트정도 경사는 그냥 브레이크떼는 동시에 엑셀밟아도 충분합니다. 아주 약간 밀리니까요..

  • 7. ...
    '12.4.25 5:12 PM (222.106.xxx.124)

    우후후. 제 차는 전자식 사이드브레이크에요. 자랑질.
    백화점 오르막길이 전에는 좀 신경쓰였었는데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버튼 눌러서 사이드 걸어놨다가 엑셀 밟으면 자동으로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거든요.

    제 차 기능 중 제일 마음에 드는거에요.

  • 8. 쟈넷
    '12.4.25 5:22 PM (175.119.xxx.161)

    아하~ 핸드브레이크 쓰는 방법도 있었네요.

    근데 전 첨부터 그래와서 그런 지 제 방법이 더 쉬워요.

  • 9. ..
    '12.4.25 5:33 PM (175.112.xxx.36)

    안전거리 꼭 유지 하세요.
    제차가 수동이라 언덕에서 잘못하면 뒤로 밀리거든요.
    저 마트 자주 갑니다. ㅋㅋ

    그래서 제가 젤 싫어하는 게 마트 경사로에 서있는 거예요.
    혹시 저같은 수동차를 만날 수도 있으니 밀리면 뒷차 손해죠. 왜 바싹 붙어서 사고 유발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03 이상적인 사회와 학교는 존재하지 않아요 힘의논리 2012/05/01 691
103602 시댁은 단식원...ㅜ.ㅜ 97 하우스777.. 2012/05/01 17,440
103601 육아휴직 1년? 월급은요? 1 고고씽 2012/05/01 1,073
103600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16
103599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935
103598 영어 두 문장 질문 6 rrr 2012/05/01 650
103597 돈번다고 집안일 육아는 전혀안하는 남편 정말 화나네요 13 제남편 2012/05/01 7,101
103596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116
103595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743
103594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435
103593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646
103592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527
103591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659
103590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824
103589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366
103588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648
103587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562
103586 내인생의단비ㅡ정경순의상 1 오후의라벤더.. 2012/05/01 1,482
103585 패션왕은 생존투쟁 드라마, 사랑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하긴하죠 패션왕 2012/05/01 1,323
103584 82하면서... 7 음... 2012/05/01 1,225
103583 한선교 "막걸리 1병 나눠마셨을 뿐, 정치공세 말라&q.. 4 세우실 2012/05/01 1,014
103582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1,045
103581 우리집 개와 남편( 개 싫으시면 패쓰하세요^^) 16 강아지 2012/05/01 2,906
103580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0 명상요 2012/05/01 2,942
103579 우리집 아기 밤에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엄마 초죽음.. 2012/05/0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