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청소년기때에요.
방황하는 시기에 아시는 분께서 아침에 일어나서나, 틈틈히 소리내서 읽으면 좋다고 종이를 주셨는데요.
나무관세음보살, 지정보살, 지축 뭐 이런 단어들이 들어갔던 거 같아요..
가물가물한데 정확하진 않고, 한 33가지 번호까지 적혀있던 거 같아요.
그거 말고 더 많은 숫자 100 넘는 것도 있었구요. 그거 다 읽는데 한 5분 정도 걸렸나??
암튼 문장이 아니구요, 예를들면 나무관세음보살 같이 여러개의 단어조합들이 었어요.
그때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라는 시기여서 처음엔 그냥 읽다가 읽다보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
그걸 다시 한번 읽으면서 맘을 다스리고 싶은데요.
절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니 딱히 어떻게 찾아야하는 지 감이 안와요.
혹여, 82쿡분들 중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 이렇게 글 적습니다.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힌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