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입니다.
어른들도 오지요.
아파서 우는 아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떼쓰고 징징거리는 아이를 2일 전에 보고 또 봤습니다.
요지는 병원가기 싫다입니다.
간호사에게 주의시키라고 하니 보호자에게 가서 몇 마디하지만
정작 아이 엄마는 잡지책보고 아이에게 하지마 요렇게만 하네요.
그래도 천방지축.
이 동네에서 잘 되는 병원이라 사람 참 많아요.
그래서인지 이런 아이들이 꼭 몇 명 보입니다.
심지어 과자 가져와서 흘리는데 밟으며 좋아합니다.
정수기 물을 질질 흘리고''.
제가 가서 아이 타이르려니 "아이 엄마도 안 하는 일을 내가 하면 될까?"싶기도 합니다.
제가 중이염이라 더 신경이 예민한가 봅니다.
하지만 다 아픈 사람들이 오는 병원에
저렇게 예의없는 아이는 엄마가 제어해야 하지 않나요?
소아과면 이해도 가지만''.
병원에 아이 데리고 오시는 어머니들,제발 자기 아이 좀 보세요.
잡지책이 그리 재미있는지'''.
간호사에게 2번 말하기도 그렇고 정말 미워요.
제가 주의를 여러번 줘도 될까요?
여러분의 답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