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아니고 다른 벼룩 장터에서 아이 티셔츠 하나를 샀어요.
5천원이었죠.
그리고 택비는 3천5백원이라고 되어있었어요.
네살 아이 티셔츠라 가볍고 작은데 3천5백원이나 나올까 싶었지만
개인이 보내는 택비는 그런가보다 하고 8천5백원을 부쳤어요.
며칠 전 택배를 받았고 대한통운 송장을 보니 택비가 2천3백원인거에요.
5만원짜리 티셔츠였다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5천원 짜리 티셔츠 하나 사고 1천원이 넘는 돈을 더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억울한거에요.
그분도 아이옷 정리 차원에서 올리신건데 이런식으로 돈 남겨먹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연락해서 1천2백원 돌려달라하믄..치사한가요? 하하
작은 돈이지만.. 판매자가 얄미워서 기분이 편칠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