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수도 없이 꺠는 아이떄문에 도와주세요..

사람답게 살고싶다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2-04-25 13:21:49

모유수유를 17개월간 하고 3주전 정도에 젖을 끊었어요.

물론 그전에도 밤중수유라고 할것도 없이 자주울어서 젖먹이고 재우고를 반복했던 패턴이 있구요.

첫쨰는 밤중에 꺠서 수유했어도 단유하니까 밤에 자다 꺠는게 엄청 줄더라구요...거의 안깨고 쭉 자던데

지금 둘째는 한시간 단위?로 꺠서 엄청울고 엄마만 찾아요.

안아서 재워야지 다시 자고..낮잠도 젖물고 자다가 없으니까 유모차로 재우던가 업던가..허리가 나가고 손목은 빠질 것 같고..

도대채 왜이리 많이 깨는걸까요?

단유스트레스인지...어디가 간지러워서인지불편해서인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아참 지난주에 제가 3박정도 어딜 다녀왔어요.할머니가 봐주시긴했는데 엄마떨어졌다는 그 이유때문에 더 저러는 걸까요??

너무 힘들고 울고싶어서 도움받을곳은 82뿐,,,조언 좀 해주세요.

병원데려가도 퉁명스러운 대답만 듣고 올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14.5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2:05 PM (59.26.xxx.154)

    엄마와 한번 떨어져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혼자 자는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항상 잘때는 안아주거나 젖을 물렸거나 유모차를 태웠거나 하면서 잤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하는걸로 아는거죠. 이젠 울더라도 혼자 누워서 자는걸 가르쳐야죠. 깨서 울면 토닥여 재워버릇 해야하고 유모차에 태우거나 안아서 재우는건 이제 그만하세요.

  • 2. 팜므 파탄
    '12.4.25 2:23 PM (183.97.xxx.104)

    제 딸 아이 경우는요
    아들들은 밤중수유 끊자 마자 바로 다음날 부터 푹 자서 이거이 신세계다 했는데
    막내는 밤중 수유를 끊고도 계속 자주 깨고 울고 하더라구요.
    두 달정도가 지나도 자꾸 깨서 보니 중이염이 있었어요.
    열도 없는데 고름이 흘러서야 알게 되기도 했고요
    아이가 말을 한 뒤로 귀가 아프다고 해서 알았고요...
    지금도 치료는 받는데 귀가 안 아프니 거의 한 번도 안 깨고 잘 자요..
    열도 없고 아이가 아프다고도 하지 않는데 고름이 터진 경우도 있고요...
    병원가서 상황 설명하시고 귀도 봐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71 경향 단독보도 - 정부 또 거짓말 / 미국소 수입관련 2 유채꽃 2012/05/09 873
105070 이런 영어학원 어떨까요?? 5 허브 2012/05/09 1,066
105069 여자시계 어떤브랜드가 괜찮은가요? 3 현대생활백조.. 2012/05/09 1,523
105068 급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ㅠ.ㅠ 3 제발... 2012/05/09 571
105067 원숭이가 이제 임대주택을 우수한 입지에 17 마리 2012/05/09 1,380
105066 세금 1568억 체납 정태수 땅 몰래 팔려다 딱 걸렸다 1 세우실 2012/05/09 812
105065 근데 결혼할때 나는 시어머니니까 갑이야 라고 생각하지만... 12 마그리뜨 2012/05/09 3,458
105064 미운 남편 1 .. 2012/05/09 679
105063 분홍색 작은 인형들로 만든 건전지 광고.. 징그러워서 미치겠어요.. 12 미치겠는 광.. 2012/05/09 1,975
105062 <필독>방사능식품시민측정소 개설- 일본시민측정소오픈 녹색 2012/05/09 834
105061 나라꼴이 말이아니네요 3 ,음 2012/05/09 1,372
105060 제주도 여행을 가려합니다 4 제주도 2012/05/09 981
105059 책은 많이 읽는데 글짓기를 참 못해요. 6 초3 2012/05/09 1,347
105058 집 계약시 본인이 안가면 인감이 필요한가요?? 4 .. 2012/05/09 1,349
105057 임산부 신발&옷은 어디가 괜찮나요? 2 포로리 2012/05/09 1,711
105056 여러분은 아이의 선생님을 지칭할 때 뭐라 부르시나요? 16 .. 2012/05/09 1,857
105055 문대성은 어떻게되는건지? 1 2012/05/09 764
105054 CSI 보시는 분 안계신가봐요. 예전에는 무척 재밌었는데요 16 요즘은 2012/05/09 1,909
105053 친구에게 '하지마'소리를 못하는 딸아이ㅠ 1 ,. 2012/05/09 691
105052 트롬세탁기 배수가 안되요 2 도와주세요ㅠ.. 2012/05/09 1,432
105051 피쳐폰으로 페이스북 되요 :) 4 sns 2012/05/09 1,090
105050 듣기 싫은 말들, 어떻게 흘러버리세요? 4 속풀이 2012/05/09 1,396
105049 아이에게 책읽어주기...넘 늦었을까요?? 6 여섯살 2012/05/09 1,245
105048 어버이날.. 친정식구들 2012/05/09 622
105047 카네이션은........ 3 내끄야!!!.. 2012/05/09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