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되게 괜찮으면 어떻게 해도 상관 없겠지만
좀 호탕하고 털털하고 이런 분들이 친구는 많아도 정작 남친은 없더군요.
너무 무미건조해도 남친 안생기겠지만
표현이나 말투가 좀 남자같아도 남친 안생기긴 하는거 같아요
옷을 아무리 샤방샤방하게 여성스럽게 입더라도
내면적 여성스러움은 가끔 어필 해주는게 많이 먹히더라구요.
남자대할때 털털하게 하는거 비추에요
원래 타고난게 여성성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런 말 듣는다고 무슨 뾰족한수가
생기겠나요?
그렇다면 결혼한 여성들은 모조리 여성성이 강하다는건데 우락부락한 여자들도
시집만 잘갑디다.
여자들도 이상형이 백인백색인것처럼 남자들도 자기에게 끌리는 여자가 나름대로 다 있어요.
남들 인생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참 별로에요.
말씀에 공감..
팔자같아요..저도 연애는 해봤는데..공백기가 긴편인데..
저도 평범하지만..정말 평범하거나 뚱뚱하거나 좀못생겼다 싶은 분들도
다 유모차 끌고다니고 남편이랑 다니는거 보면..배우자 애인만나는것도
팔자같아요
친구중에도 예쁜데 모쏠인 경우 있고..진짜 못났는데 남자 끊이지 않는애들 있고
근데 공통점은..저를 포함 너무 남한테 민폐끼치는거 싫어하고 남자한테 얻어먹는거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적당히 징징거리고 여우짓을 잘하는 스킬?이 필요한거 같아요
전 제가 여자라도 엄마한테는 애교가 되는데..남자한테는 생각만 해도 우웩 해요..;;;
저는 원글님 말씀이 좀 공감되는게
정말 타고난 여성성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본인 내면의 여성스러움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거나 민망해서 털털한 척 하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