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모임이 있었어요
주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모이는..
인원중 한명이...
본인에겐 관대하고 남에게는 완고한..
자기는 되지만 남은 안되는..뭐 이런 사고를 가진분이 있었는데
이분때문에 모임중의 한분이 맘상해서 모임탈퇴했고
그리고 저역시 이분께 반항(?) 했다가,, 따 비수무리 당하다 탈퇴
그리곤 모임소식을 몰랐는데
얼마전에 들으니 또 다른분과 싸워서 모임자체가 깨졌다네요...
헐..
이분이 모임초기부터 모임외에 갠적으로 연락해서 몇몇만 만나서 밥먹고 하더라구요
저도 반항(?)전까진 연락받고 했었는데..여튼..저는 그게 좋아보이지 않고
왠지 편가르기 같고 막 그랬는데..
모임자체가 붕괴되었다는말에 참 씁쓸하더라구요..
그분이 모임에 많이 열성적이었고
이모임을 놓지 못한다는 느낌까지 받았는데..
참..어지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여자만 빼고 다 고만고만한 사람이었고 재밌었는데
한사람때문에 모임이 와해 될수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