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인간극장.............

봄 비가...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2-04-25 11:54:47

보셨나요??

전 오늘 처음 봤는데...

흐느끼는 듯한 소울 창법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박인수씨 얘기더군요...

유투브에 올라온 노래 계속 듣자니...

비도 오고,,,  마음이 좀 그렇네요.....

 

IP : 119.207.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일째
    '12.4.25 12:00 PM (121.148.xxx.172)

    연속해서 보고 있어요.

    방송이지만 이혼을 했어도 부인이 그렇게 하는것 보고
    참 대단하네요.

  • 2.
    '12.4.25 12:01 PM (220.120.xxx.226)

    월요일부터 울면서 봤어요.
    이혼한지 30여년 지나 다시 만난 부인도 그렇고 참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 3. 건강하다면
    '12.4.25 12:05 PM (124.50.xxx.136)

    아직도 멋지게 노래 부르실수 있는 연령대인데..어려서 봄비..들었을때도 멋지다 독특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했정사가 불행했더군요. 그 음울한 눈빛이.. 참..다행히도 오랫동안 헤어졌었던 부인이 나타나 끔찍히도 아끼는거 보고 안심이 되네요.

  • 4. ..
    '12.4.25 12:54 PM (121.166.xxx.43)

    거의 매주 보고 있는 나름 인간극장 열혈애청자 입니다. 지난주에는 발랄한 떡집 형제들 덕분에 유쾌하더니 이번주엔 마침 서울에선 봄비도 간간히 오는게 정말 딱 이네요. 박인수씨.. 전 80년대 십 대여서 잘은 모르고 노래를 들으니 어릴적 언젠가 완전 소울 필에 충만한 분이 노래 부르시는데 외국인인줄 알았던 바로 그분이네요. 조금만 빨리 치료했으면 이렇게 까지는 안되셨을텐데... 안타까워요. 그래도 부정이라고 아들 이름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눈빛이 참 따뜻하네요. 부인분은 첫날엔 담박에 이름을 대셨는데, 두번째는 잘 모르는 분 대하듯이.. 부인분도 예전 사진에 엄청 미인이셨던데.. 역시나 가수생활을 하셨던 분인가 봐요. 그리고 아들 하나 데리고 일본에서 20년 정도 사시다 얼마전 한국 들어오셨다는데 아드님과 부인분 모두 잘 사시길 바래요. 그리고 박인수 씨 노래 정말 잘하시네요. 오늘도 안 나오던 목소리가 불현듯 나오면서 소울 충만한 노래를 부르시던데.. 부인께선 기적이라고만 하시대요. 가슴도 아프고 안타깝고 그래요.

  • 5. ...
    '12.4.25 4:27 PM (119.207.xxx.239)

    저도 인간극장 애청자예요. 이번주 박인수씨 나오는거 보면서 참
    맘도 아리고.. 간간히 눈시울 적시며 잘 보고있어요.
    어쩌다 그분 삶이 저렇게 되었는지 너무 안되셨더라구요.
    건강도 가정도 열심히 지키고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분 전부인은 무슨맘으로 다시 찾아와서 미국까지 동행하는건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그 연민만으로 앞으로 잘 지낼수있을까 싶어 걱정도 되고..
    암튼 앞으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49 중3 영어 이대로 계속 가야하는지... 53 파란 2012/05/16 4,129
107448 언젠가 내품을 떠날 아들이라 생각하니 슬퍼요 27 캬ㄹㄹ 2012/05/16 6,083
107447 민주당 지자체장 101명, “공공부문 2년안 모두 정규직 전환”.. 2 참맛 2012/05/16 786
107446 밑에 남자의 심리인가를 읽고 친구들의 말이 기억나서 .. 2012/05/16 908
107445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6 511
107444 아이와 친구 문제에요 6 2012/05/16 1,245
107443 그루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16 2,025
107442 학부모상담 안하는게 나을까요? 13 어렵다 2012/05/16 3,402
107441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427
107440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215
107439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521
107438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358
107437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653
107436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397
107435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481
107434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1,888
107433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503
107432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406
107431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831
107430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6,058
107429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770
107428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7 우무 2012/05/15 4,268
107427 연수안받으면 운전하기 힘들지요? 11 바부 2012/05/15 2,375
107426 이석기 김재연 도대체 왜 저럴까요? 7 자연과나 2012/05/15 2,390
107425 19금)야동 안보는 남자는 없는걸까요? 17 ㅡ.ㅡ; 2012/05/15 12,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