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해외로 발령나서 주재원생활..
먼먼 이국땅 8살 10살 딸아이 둘이 어제 첨으로 아메리칸스쿨에 등교했어요
얼마나 답답했을까.. 종일 맘이 짠.. 했는데..
스쿨버스에서 내릴땐 방실방실 잼났다고 웃더니..
저녁먹으면서 갑자기 한국가고싶어.. 우리학교(한국에서 다니던 초등학교)가 더 좋아..
라며 눈물뚝뚝흘리면서 우는데.. 정말 맘이 아파서 같이 울어버렸네요
종일 맘고생했을꺼며 앞으로 적응하기까지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요 ㅠ
에고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여쭤보려 들어왔다가 별소릴 다했어요
10살 8살 딸아이들이구요
자매들 이름은 어떤게 좋을까요?
도통 생각이 나질않네요
한국이름은 완전 한글이름이라서 발음이 많이 어려워요 특히 첫째가..
영어이름 생각나시는데로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감사드릴께요
그냥 지나치지마시구 알려주세요
먼저 감사인사 가득~~ 드리구 갈께요
모두들 좋은하루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