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챙이를 잘 키울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요?

술개구리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2-04-25 10:45:09

 

지난주에 우연히  올챙이를 한 30마리쯤 얻어오게 되었어요..

인터넷보면서 시키는 대로 다하고 있는데도

정말 손쓸수도 없이 계속 죽네요.ㅠㅠ

불과 4.5일 만에 10마리 밖에 안 남았어요..

 

6살 4살된 아이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쳐다보며 좋아라 하는데

이제 그만 죽고

제발 잘 살아서 개구리도 되고

좋은 곳에 방사시킬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올챙이를 잘 키워보셨던 분들 제발 팁 좀 주세요..

 

참고로..

수돗물 받아다 하루지난뒤 물 절반씩 갈아주었구요..

밥은 밥알.물고기사료.멸치가루를 번갈아 가며 주었어요

햇빛 좋은데에 옮겨서 햇빛도 듬뿍 받게 해주었구요..

 

근데 왜이리 죽는걸까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IP : 118.22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4.25 11:03 AM (1.251.xxx.58)

    강이나 냇가에 가서 풀어줄것 같아요.
    그정도 죽었는데 더이상 죽는거 못볼것 같은데..

  • 2. dd
    '12.4.25 11:11 AM (211.117.xxx.118)

    저희 애들 어렸을 때, 올챙이 키웠었어요.
    집에서 어항에 키우려면, 여과기가 있어야 합니다.
    마트에 가면, 여과기를 팔아요. 대략 1만원 미만이었던 거 같고요.
    여과기 있으면, 물은 거의 안갈아줬어요. 너무 더럽다 싶을 때,저희는 정수기 물로 갈아줬어요.
    먹이는 많이 주면 물이 지저분해지니까, 금붕어 먹이로 줬구요.
    다리 나오기 시작하면, 어항이 돌섬 같은 곳을 만들어서, 물 밖으로 나와 있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개구리 되고 난 다음에는 먹이를 먹일 방법이 없어서, 너무 불쌍해서,
    시골에 데려가서, 개천 근처에 놓아줬어요.

  • 3. 저라면222
    '12.4.25 11:21 AM (175.112.xxx.103)

    강이나 냇가에 가서 풀어줄것 같아요.그정도 죽었는데 더이상 죽는거 못볼것 같은데..2222222222222222

  • 4. ㅠㅠ
    '12.4.25 12:32 PM (112.148.xxx.78)

    저는 별로 신경안써도 잘 자랐는데, 다리가 다 나고 꼬리가 짧아지려고 하더니 어느날 다뛰쳐나가
    없어졌어요.ㅠ
    못찾았어요.ㅠ

  • 5. ...
    '12.4.25 12:38 PM (175.116.xxx.77)

    저도 얼마전 많이 가져왔다가 너무 죽어나가서 나머지는 그냥 풀어줬어요..
    작년엔 3마리 데려와서 앞다리 뒷다리 나오고 거의 다 키웠는데.. 이번엔 어째 뒷다리도 못보고 보내줫네요..
    그렇게 죽어나가면 거의 못키운다고 봐야해요..
    어지간하면 다리 나오는거 보고 보내주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왠간하면 그냥 보내주세요.. 저도 해볼만한거 다 해봤는데도 그랬네요.

  • 6.
    '12.4.25 12:55 PM (122.32.xxx.149)

    저희도 신경안쓰고 두니 잘 자라던데요.. 물 너무 자주 갈지 말고 하루정도 받아놨다 준거 말고는 특별한게 없던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89 박근혜 출마 선언문 슬로건 고심.. 10 수첩공주 2012/07/07 1,489
125488 식당에서 아이가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14 조언 구합니.. 2012/07/07 5,800
125487 "푸에르토리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지도 .. 2 로라애슐리 2012/07/07 1,965
125486 쥐마트와 제습기ㅠㅠ 2 지름신 2012/07/07 1,470
125485 수원 외국어고등학교서 전교 10등안에 들면 공부 잘하는거죠? 11 기특한 2012/07/07 4,405
125484 1박2일 일정으로 갈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하이팬 2012/07/07 944
125483 바람통하는집 4 제습 2012/07/07 1,935
125482 흰색쉬폰블라우스 안에 어떤 이너 입어야 하는지 3 고민 2012/07/07 2,700
125481 [펌글] 4대강서 파낸 모래 돈된다더니..... 1 모래 2012/07/07 1,279
125480 남편의 화.... 4 남편 2012/07/07 2,257
125479 [홍콩명품]루이비통가방,샤넬가방,구찌가방,토리버치,셀린느,지방시.. hkissu.. 2012/07/07 2,924
125478 왜? 2 집구하기 2012/07/07 1,086
125477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가세요? 5 여행지 공유.. 2012/07/07 2,317
125476 휴지 어떤거 쓰시나요. 8 .. 2012/07/07 1,887
125475 출산하실 때 다들 회음부 절개하고 촉진제 맞고 하셨나요? 61 궁금 2012/07/07 23,701
125474 알로에나 마스크 팩이요. 피부탔을때 .. 2012/07/07 1,039
125473 매실 담근지 2주짼데 술냄새가 풍겨오네요ㅠㅠ 3 .. 2012/07/07 1,908
125472 신품질문)김수로는 왜 김민종과 동생사이를반대하나요? 6 그래그래 2012/07/07 3,783
125471 이제 3개월 접어들었는데 바운서 유용하게 쓸까요? 10 3개월 아가.. 2012/07/07 1,704
125470 쓴 오이 어떻게 요리해야하나요? 8 푸훗 2012/07/07 7,140
125469 전기 낭비 글 읽고 정말 궁금한게 있어요 19 찌리릿 2012/07/07 3,909
125468 일주일에 두세번씩 술 마시는 남자 2 ㅎㅎ 2012/07/07 1,361
125467 영어공부_미국 아줌마들 요런 수다 싸이트 있을까요? 6 영어공부 2012/07/07 2,341
125466 자식 왕따 시키는 부모 6 G 2012/07/07 3,803
125465 뽁뽁이비닐도 재활용쓰레기에요? 3 궁금 2012/07/07 1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