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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후 내 주변에 있었던 몇가지 상황

의심병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2-04-25 10:14:58

82로 정치적 각성이 온지라 몇가지 일들이 그냥 별일 아닌듯 넘어가지 않아서 의심병인지 예민한 멘탈때문인지..

남한테 이야기 하면 오바 육바 한다고 하니까 82님들은 어찌보실라나 싶어서 올립니다.

 

1. 선거 몇일전 갑자기 잡힌 아이학교의 반공 안보 체험학습

교장이 딱 MB과에요. 취임되자마자 삽들고 여기저기 파대고 뭔 행사들은 그리 많은지 쌤들은 행사치뤄대느라 공부는 뒷전이고 전시행정 장난아닙니다.

뭐 그렇다치고..선거 5일 전쯤 갑자기 안보체험학습을 간다며 공지문이 오더라구요. 학년에 2반씩. 6월달도 아니고 왠 뜬금없이..

일정은 현충원, 판문점, 땅굴 ㅋ

애말이 버스오고 버스마다 설명해주시는 분 계시고 점심은 파주 식당서 비빔밥.. 설명내용은 북한의 무력도발, 언제 전쟁이 터지지 모른다. 땅굴 실감 (저도 안가봤네요 -.-)

그 경비들은 어디서 나온거며 주최는 어디인지 공지문에 나오지도 않고..

 

2. 영화관에 갔는데

선거 끝나고 큰 멀티플렉스로 영화를 보러갔는데 로비에 왠 뜬금없는 전시회 이름은 '북한 감옥의 현실'이던가?

사진도 없이 진짜 60년대에서나 볼 법한 웃긴 삽화와 설명. 정치감옥이 이러하네 탈북한 사람들 증언이 어쩌네...

거기가 공항이라 외국인 엄청 많이 왕래하는 곳인데 진짜 뭔 의도인건지...휴전국 선전하는 건지 누가 불안감을 조장하는지.

 

3. 선거참관인이였다는 직원 엄마의 이야기

 선거날 직원엄마가 옆에서 투표하는거 지켜보고 있었는데 투표함 주위에 물이 떨어져서 투표함이 젖어가고 있으니 그분이 투표함 젖는다고 뭐라 하니 선거위원회 사람왈 괜찮다고 -.-

종이투표함이 젖으니 거의 찢어질 지경에 찌그러지기 까지..

그럼 그 날 비가 왕창 왔으면 더 가관이였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진짜 쓰다보니 더 짜증나네요...전 선거날 밤에 종이 투표함들이 몰래 화장장으로 옮겨져 불태워지는 상상을 했더랬죠.

저 예민한 거죠? 병원 가봐야하나?

IP : 118.33.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2.4.25 10:35 AM (115.138.xxx.67)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투표율과 그 지지율 그게 한쿡의 현실임.....
    선거부정이 아님....
    그래도 알아야하고 인정해야 하는 이유는 그런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그 현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을 가질수 있음.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희망은 단지 꿈에 불과하다능...
    정말 쓸데없는 불가능한 꿈 꾸는 멍청이들 넘 많음.. 하나도 도움안됨.

    그리고 민주당이 멍청하게 선거전략을 잘못짰음...
    제대로 표를 얻을려고 했으면 민간인사찰같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먹고사는 경제적인 문제.. 특히나 물가와 휘발유가격 이런걸 집중적으로 부각시켜서 선거를 치뤘어야함..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있지(그래서 무상급식이 히트했던 것이고) 민간인 사찰같은거 아무런 관심없음...
    특히나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는 잡아다가 고문하고는 죽이기까지 했는데 그걸 그대로 보고 살아온게
    그래도 일상생활을 영휘한게 한쿡의 일반 국민들임...
    근데 겨우 민간인 사찰 정도가지고는 관심을 끌수가 없음...

  • 2. jk님
    '12.4.25 10:50 AM (112.151.xxx.112)

    민간인 사찰은 jk님 에게 관심 없고요
    관심 엄청난 사람들 역시 많습니다
    고요하게 보이는 강물도 밑바닥은 급류가 흐르고 있어요
    그리고 굽이쳐 돌아 갈때 급류가 강을 지배합니다

  • 3. ^^
    '12.4.25 12:58 PM (124.63.xxx.7)

    초등 울아들은 남북통일 반대랍니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구...
    우리때는 통일이 민족의 염원이고 소원이었는데
    이정부는 통일되면 안된다고 가르치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미래를 배우지않고 옛날로 되돌아가는 교육 문제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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