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이브왕 블론패 vs 국대 에이스 패 vs 1안타 패 vs 호수비패

프로야구팬 없나요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2-04-25 09:27:32

82쿡님들 중에 요즘 열기가 뜨거운 프로야구 팬은 없으신가요??

주말 비로 인해 어제 오랜만에 4경기가 열렸는데요,

대구, 광주, 인천, 서울 모두 다 흥미진진 바라바라한 경기가 펼쳐졌답니다.

대구에서는

작년 우승팀의 가장 중심 선수였던 마무리 투수가

9회에 홈런 맞으면서 대량실점 하면서 졌구요.

광주에서는

현재 국가대표 에이스 중의 에이스 선수랑

미국 메이저 출신 국민 영웅 투수간의 대결에서 엉뚱하게 난타전이 벌어졌고.

인천에서는

작년초 그 탈 많고 말 많았던 투수가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우승한 팀 상대로 1안타 경기를 해서 이겼구요.

잠실에서는

지고 있던 경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가

9회말 역전으로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상대팀의 그림같은 호수비로 연장전...결국 패한.

요즘 저는

잘 만든 드라마,

잘 나가는 버라이어티쇼보다

요놈의 프로야구 보는 재미에 푹~~~~~~~~~~빠져 산답니다.^^

82쿡에서는 도통 볼 수 없는 야구 이야기

같이 나눌 분 없나요??^^  

IP : 182.209.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9:39 AM (163.152.xxx.40)

    오승환이 한 대 씩 얻어맞을 때마다.. 삼성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안타까워들 하더라구요
    그 담 드는 생각은 돌부처 아니구나.. 쟤도 사람이구나 하는 안도감이 ㅎㅎ
    정말 어제 4 경기 다 흥미진진했어요
    원글님.. 참 요약 잘 하신 듯요 ^^

  • 2. 원글
    '12.4.25 9:46 AM (182.209.xxx.147)

    82에서 야구 이야기가 별로 인기가 없다는 건 알았지만
    절망적인 조회수...보니...ㅠㅠㅠㅠ

    다른 날은 몰라도
    어제만큼은 두고두고 회자될 만큼 흥미진진했던 경기들이었는데.말이죠.ㅋㅋㅋ

    맞아요.
    오승환, 윤석민도 사람인데..언젠가는 공략 당하겠지 싶었는데
    혹은 당하는 것도 보고 싶기도 했는데

    막상 털리는 거 보니까
    마음이 요상해지더라는..ㅋㅋ

    아잉...오늘은 비 와서 야구 못 보네요. 슬퍼요..ㅠㅠㅠㅠㅠㅠ

  • 3. ㅁㅁ
    '12.4.25 10:00 AM (58.75.xxx.99)

    저도 광팬입니다 .
    저는 롯데 ...어제 완전히 진 경기인줄 알았다가 역전 되는거 보고 소리 질렀죠 ^^
    매일 매일 야구 보는 낙에 삽니다 .
    울집딸이 비오면 좋아 합니다 ㅜ.ㅜ 야구 안한다고 ....
    지난주에 롯데 경기 주말에 안하는 바람에 어찌나 슬프던지 ... 초등때 아버지 따라 야구 보러 가다가 평생 야구팬이 되어 버렸네요 ~~~
    주변에 야구 좋아 하는 사람 별로 없고 심지어는 남편도 그닥 안좋아 해요 ㅎㅎ
    야구 보며 엠팍 가서 글 보는게 얼마나 재미난지 ㅎㅎㅎ

  • 4. 두산팬
    '12.4.25 12:02 PM (59.14.xxx.110)

    두산팬이에요~ 야구 좋아하지만 원글님처럼 잘 알지는 못해서 같이 야구 이야기 나누기는 좀 힘들겠어요~ ㅠㅠ

  • 5. ㅋㅋ
    '12.4.25 2:54 PM (175.213.xxx.248)

    주말 거지같은 날씨로 1경기만 열려서 너무넘 심심하더니 어제는 제대로 정신없었죠..ㅋㅋ
    엉뚱한 난타전 맞아요 기아팬이지만 질꺼면 찬호옹 승리나 주지 ㅋ
    임@@승리는 정말 맘에 안들고
    넥센 완전대박 엘지앙넥센 경기는 정말 재밌어요 뻑하면 연장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656 오늘 날씨 옷 입기 어떤가요? 2 .. 2012/04/26 1,538
101655 여자나이 40넘어가서 결혼 잘할가능성이.. 20 글쎄요 2012/04/26 6,006
101654 키톡에 도시락 장사글 13 2012/04/26 11,521
101653 이소라 일주일째 일키로 늘었어요. 4 ... 2012/04/26 2,073
101652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에 며칠 머무르신다는데 고민입니다. 12 고민 2012/04/26 2,871
101651 개포고1 1 예나 2012/04/26 1,028
101650 화가 버럭 나고 ,죽고 싶고 그래요 2 ........ 2012/04/26 1,125
101649 수학학원 심각해요. 4 고민 2012/04/26 2,383
101648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압력밥솥 말구요 1 2012/04/26 1,546
101647 이분 너무 멋있지않아요? 9 2012/04/26 1,931
101646 삼숙이로 삶은 빨래,드럼세탁기에 어떻게..?? 4 질질 2012/04/26 2,038
101645 사실 82에 유난히 독신찬양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18 ........ 2012/04/26 3,373
101644 벙커원 82 번개 최종공지래요 9 전달 2012/04/26 1,854
101643 돌싱이 뭐죠? 8 ? 2012/04/26 1,304
101642 스마트폰.. 사용법어려울까봐 안바꾸시는분 계시나요? 10 머리터질것 .. 2012/04/26 1,270
101641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26 683
101640 객관적으로 김지수씨가 연기를 잘하는 건가요? 4 ? 2012/04/26 1,735
101639 천하의 이건희가 급하니까 말이 많아요 ㅎㅎ 51 Tranqu.. 2012/04/26 13,629
101638 원글 지움 7 2012/04/26 1,271
101637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련을 못 버리겠어요 12 ... 2012/04/26 15,819
101636 태양 폭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 5 숨은 사랑 2012/04/26 1,440
101635 좀 희한한 얘기 해줄께요. 1 사랑~.~ 2012/04/26 1,469
101634 잔인하지 않은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해 주세요 11 -- 2012/04/26 3,678
101633 수입 쇠고기 추적하겠다더니 허구였다!! 2 참맛 2012/04/26 833
101632 우리가 니네들 부부생활 왜 알아야 하는데..?? 1 별달별 2012/04/26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