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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조카도 학교앞에서 차에 치였었어요..

ddd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04-25 07:52:27

차에 치인정도가 아니라 차가 몸의 반까지 덮쳤었는데요... (코란도)

 

장파열되고 신장하나를 쓸수 없게되서 장애판정을 받았답니다.

 

그게 형사처벌이 안되요..

 

횡단보도가 아니어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그냥 보험처리해서 뭐 천인가 이천정도

 

준다 했던가(기억이 가물...)

 

초등 학교앞 스쿨존에서 ( 차량운전자가 옆학교 중학교 영어선생님) 사고를 냈고,

 

아이가 장애판정까지 받는 중한 사고였는데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준다는 돈이 일이천....

 

그래서 결국 소송까지 해서  7천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이게 정말 문제에요...

 

운전자 속도를 피해자쪽에서 증명을 해야되는데 (30이상인가 50이상인가 그럴꺼에요..)

 

그걸 어떻게 증명할거며, 처음에 아이가 치이고 난다음에 차가 바로 멈춘게 아니라,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그 선생님도 순간적으로 엑셀을 밟은거 같다는 증언들이 있었어요.그래서 아이 몸을 반쯤 올라간거고,,

 

그래서 그렇게 큰 사고로 이어진거죠.

 

더 웃긴건 옆학교 선생이라는 작자가 아이 수술하고 그다음날 교장하고 한번 왔다가 그뒤로 입원해 있는동안, 그리고

 

다시 악화되어 병원을 들락거리는 동안 전화한통도 없고, 보험회사하고만 일처리한다고  주구장창 연락했네요.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어놓고 어쩌면 생명을 잃을지도 모를 그 큰수술을 하는데 교장뒤에 숨어서 얼굴만 삐쭉비추고

 

그뒤로는,,,, 우리 전화는 받지도 않아요...

 

아이가 병원에 있는동안 너무너무 힘들어하고 퇴원하고도 수시로 밤에 아파서 응급실 실려가고 하는걸 보면서

 

우리 가족들이 너무 괴심하고 그 선생이 보인 행동들이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하면 받지도 않고 집번호 알아내서

 

전화를 했더니 본인인줄 아는데 동생이라하고 언니없다하고 정말 인간이라면 아이를 그지경 만들어놓고 어찌 그렇게

 

냉정하게 연락을 끊어버리는지,,

 

이게 법적으로 전혀 그 운전자가 질 책임이 없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보험회사와만 주구장창 싸워야 되는거에요...

 

여튼, 그 선생은 다음학기에 중국으로 연수 신청해서 갔다더군요..

 

대구 범물중학교 영어교사 김X선이었는데,,,,중국갔다와서 다른학교로 옮겼겠죠?

 

요즘 돌고있는 김여사영상 그래서 전 클릭도 안합니다..상황이 우리 조카때랑 같은상황같아서요..

 

다행히 조카는 중학생이 되었고 아직까지 별탈없이(앞으로도 그래야죠.)잘 자라고 있는데 통통하고 튼튼했던 애가

 

많이 말랐어요...그게 사고 때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신장이 하나가 없어서 좀 자주 피곤해하긴 해요..

 

아이들 차조심하라고 늘 아침마다 얘기해주세요...

 

학교앞에서 그냥 막 달리는 차들 많고, 김여사처럼 학교안(?)에서도 운전미숙이나 여러이유로 아이를 치여도  사망하지

 

않은이상 운전자는 법적 책임 아무것도 없어요..

 

IP : 114.201.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4.25 9:06 AM (121.139.xxx.18)

    스쿨존이지만 속도를 증명할 증거가없으면 ...
    아무리크게 다쳐도 법적제재받지 않는군요 쩝
    스쿨존을 만들었으면 속도계라도 달아놔야하는거아닌지 ㅠㅠ

  • 2. 이거
    '12.4.25 9:13 AM (175.212.xxx.89)

    30년전 미친법은 고쳐야하는데

  • 3. 글쎄요.
    '12.4.25 11:59 AM (58.143.xxx.119)

    그정도면 신장하나 이식받는 비용 아닌가요?
    단순한 피곤함만 느낄까요? 삶의 의욕까지도 떨어지지요.
    넘 큰 사고였네요.혹여 3년내에 예상치 못한 증세가 있었다면
    다시 협상가능합니다. 1,2천로 입막음을 하려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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