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정도 기다려 지난 주말에,
인터넷카페에서 구입한 지역나물을
한상자 받았어요.
나름 여기에서도 유명한 사람이하는 카페에요.
받아보니,나물 줄기가 억새고 하얀심이 줄기가득
박혀서,나무줄기같이 딱딱한게 많았어요.
반박스 넘게 그랬고,작고 까만 벌레도 나물 잎에 많이
붙어 있는거도 나중에 다듬다가 발견했구요.
중간과정 생략하고~
반품 하라해서 했고 환불도 받았어요.
근데,며칠째 카페 게시글에 덧글로 절 까네요.
하얀심도 자연산이라서 그렇다는둥
줄기가 굵지만 삶으면 아삭하다면서 무조건 좋다
나물찬양이네요.
나물 나이든 분들이 작업한거라서 넘 안타깝다하고요.
물론,저도 마음이 편치많은 않았지만,
하는행동보니 욕 먹을꺼 다먹었고 해서 저도 반품한다고 했고,
그분들이 안타까운만큼 제 돈도 어디가서 주워온거 아니라고 했어요.
넘 화나고,화병이 났는지 밤에 잠도 안와요.
정말 이런일 처음이라서 넘 어이상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