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사는게 힘든분 중세 유럽에대한 역사 다큐보세요

콩나물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2-04-24 22:49:54
2부작인데 그거보고 내가 행복해 미치겠어요
중세시대 태어나지 않는것 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세끼 먹는다는것. 내 머리가 도끼로 갈라져 죽지 않는것 내 새끼중 1/4 가 태어나서 일년안에 죽지 않고 반정도가 10살전에 죽지 않고

10살전에 부모의 죽음을 겪지 않는것

이상한 미신으로 잔인하게 처형당하지 않는것 등등
보면서 태어난게 지옥에 온거구나...그냥 세끼먹고 식구들과 웃으면 살면 행복이다는걸 알게됩니다
IP : 211.60.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10:51 PM (1.238.xxx.28)

    그렇게 생각하니...기분이 나아지네요..

  • 2. 힘이 나네요
    '12.4.24 11:09 PM (203.226.xxx.78)

    힘들어 미치겠는데 ...힘이 납니다
    감사해요.

  • 3. ..
    '12.4.24 11:32 PM (203.226.xxx.138)

    중세가 아니라 혹시 종교개혁 이후 근대시대 이후 유럽인들의 생활상 아닌가요?
    이때가 미신이 제일 심했고 마녀사냥과 민중들에 대한 착취가 심했다고 하더라구요

  • 4. ..
    '12.4.24 11:47 PM (211.228.xxx.205)

    저 힘들어요

    역사다큐 어디에서 볼수 있나요???

  • 5. 콩나물
    '12.4.24 11:54 PM (211.60.xxx.25)

    컴에 다운받았는데...핸펀중이라...
    종교 개혁이전이나 이후나 다 잔인하고 야만인 스러워요. 우리나라는 양반이에요

    일반 다운받는 싸이트에
    중세유럽치면 역사다큐 나올것 같아요

    경제위기다 어쩌다 해도 사람이 인간대접 받으면 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괜찮은 시대에 태어난 듯 해요

  • 6. 아이러니
    '12.4.25 1:09 AM (211.180.xxx.224)

    사실 서유럽쪽은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었고 중세에는 노예가 존재하지 않았기때문에 평민들이 거의 귀족에게
    예속 당한 농노상태였는데 중세 말기인 12~13세기 부터 토지제도에 따른 농노상태였던 평민의 신분이 좀 개선되고
    상공업 조직도 활성화 되면서 경제사정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신분제이기는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각 신분을 대표로 구성해서 의회도 이때쯤 설립되죠.

    그러다가 흑사병의 광풍이 몰아치고 근대에 접어들 무렵 마녀사냥이 유행했죠.
    특히 카톨릭 보다는 종교개혁이후 개신교 지역에서 극심했습니다.
    마치 유행병처럼 번진 유럽의 정신적 히스테리 현상의 절정이 종교개혁이후 인문주의가 꽃피던 시절에 벌어졌다는게 아이러니..

    그런데 동유럽지역의 그리스정교회쪽은 별탈없이 지나갔다고 하는군요

  • 7. 그러게요.
    '12.4.25 1:50 AM (86.9.xxx.145)

    여기 영국에서 인기있는 아동프로그램중에 호러블 히스토리(horrible history)라고 있는데요.. 영국역사 튜더 조지안 빅토리아 등 각시대에 끔찍했던 사실을 알려주는거예요.다른 나라얘기도 하구요 코믹하게.. 근데요..ㅠ.ㅠ 그거 봐도 진짜 지금 살고있는게 고맙다고 생각해요..튜더시대때 동네 사람들이 만나 반갑다고 악수하다가 갑자기 팔이 쑥하고 잘려요.. 썩는병때문에 ....ㅠ.ㅠ 근데 어라~~팔이 빠졌네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진다는...ㅠ.ㅠ 정말끔찍하고 토할것 같은 내용이 엄청 많아요.. 집주변에 사람머리장식하는거나. 아픈사람 고치는 방법하며.. 사람답게 살수 있는 지금이 좋아요.

  • 8. ....
    '12.4.25 2:39 PM (59.31.xxx.37)

    흑사병으로 유럽인구의 1/3이 죽었다고 하더군요.

  • 9.
    '21.3.15 9:31 AM (211.178.xxx.251)

    영국 아동프로그램 호러블 히스토리(horrible history)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60 젊은이와 일하게 된 나.. -- 2012/05/13 1,135
107659 벙커원에서 예배보고 11 벙커원 2012/05/13 2,450
107658 이 날벌레 퇴치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5 jin 2012/05/13 5,025
107657 어린이 싱싱카 바퀴소음 없에는 방법 2 소음방지 2012/05/13 1,036
107656 5살 난 아기가 진보신당 진성당원이라,, 3 별달별 2012/05/13 1,161
107655 컴팩트화운데이션과 팩트 는 다른건가요? ... 2012/05/13 1,402
107654 예뻐하며 잘 지내고 싶은 올케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50 잘지내고픈시.. 2012/05/13 9,205
107653 갤럭시 2업글후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아요. 1 .. 2012/05/13 956
107652 그리운 전두환 이근안 5 ... 2012/05/13 966
107651 임대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1 ,, 2012/05/13 1,555
107650 가을의 전설의 재해석 28 . 2012/05/13 5,213
107649 방송사 파업이 국민의 지지를 못받는 이유,,, 1 별달별 2012/05/13 1,138
107648 강남사람이라고 비아냥대는거 짜증나요 11 Sdsdsd.. 2012/05/13 3,431
107647 MBC 파업의 주된이유.... 2 별달별 2012/05/13 1,057
107646 이정희 트위터...에 글 올렸네요 10 뭐라고카능교.. 2012/05/13 2,934
107645 국민의 동감을 못얻는 파업은 실패하기 마련,,, 8 별달별 2012/05/13 1,125
107644 정말 감사한 원어민 선생님이 계신데요...스승의날 좋은거 드리고.. 4 ..... 2012/05/13 1,769
107643 정말 요즘 여자들은 산후조리가 필요 없을까요? 20 rr 2012/05/13 7,362
107642 반갑습니다..^^ 2 별달별 2012/05/13 936
107641 왜 유시민한테 뭐라 그러지? 6 도덕적 결벽.. 2012/05/13 1,595
107640 친노의 정치력에 실망했네요 11 ... 2012/05/13 1,848
107639 간장류 냉장보관하는게 맞나요? 6 궁금 2012/05/13 6,203
107638 밑에 만화책사고 싶다는 글을 보고 3 싸이클론 2012/05/13 1,293
107637 남 퍼주는 제성격 좀 고쳐주세요... 41 병... 2012/05/13 7,693
107636 미친... 밥도둑!!! 7 키친타월 2012/05/13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