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궁금한게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꼭 82가 나옵디다..
그러다 몇달전 얼결에 가입도 했죠 읽을거리도 많고 도움도 되고 ㅎㅎ
그런데 이거 큰일입니다..
중독인거 같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많고 시간없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와 이메일 확인하고 뭐 그러다보면
뜬금없이 82생각이 나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보면 시간이 ㅠㅠ
아니면 요리법이나 주방기구 같은거 82님들 조언 검색해보다가 ㅠㅠ
아니면 가끔 아, 남들 시댁은 어떤가, 남들 친정은 어떤가, 남들 남편은 어떤가
나만 이렇게 사는가, 아님 많이들 이러고 사는가
뭐 가끔 이런거 쓸데없는거 궁금할 때 있잖아요 ㅎㅎㅎ
그런거 자게에서 읽다보면 또 시간이 훌쩍..ㅠㅠ
자게에다 속풀이한번 해보겠다고 줄줄 뭣좀 써대다가
에이, 이러지 말고 그냥 남들이 이미 올려놓은 거 읽자
싶어서 검색해보면 정말 많아요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 ㅎㅎ
그러다 다른 글에 오지랖 답글도 한두개씩..ㅎㅎ
어찌해야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으... 큰일이에요....
고민녀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04-24 21:19:48
IP : 95.112.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4.24 9:21 PM (39.120.xxx.193)원글님 같이 글쓰신분 몇번 봤어요. 그때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상처한번 받고 나면 좀 나아질꺼라고 ㅡ.ㅡ;; 사나워지는 때가 있거든요. 댓글도 원글도2. 헉..
'12.4.24 9:23 PM (95.112.xxx.168)맞아요 그런거 가끔 읽을때 저도 헉!해요...
근데 상처받고 발끊는 건 좀 마음이 좀 ;;3. zhzhdi
'12.4.24 9:40 PM (123.109.xxx.141)저도 경험 했습니다~~~^^*
4. 눈팅
'12.4.24 9:48 PM (211.234.xxx.93)411 이후 정신나간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하루종일 82만 드나들어요 계속 눈팅만 하다 글도 막 써대요 분위기 보면 진짜 82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까칠하거나, 무식한 글이 늘어 우려도 했어요
그래도 요 며칠은 좀 정화되는듯 하네요5. 외로움의 반증
'12.4.24 10:00 PM (175.192.xxx.91)원글님이 외롭다는 반증이에요.
오프에서 수다도 많이 떨고 외로움을 해소하면
뜸하게 되실겁니다6. 그런가봐요
'12.4.24 10:52 PM (95.112.xxx.168)오프에서 외로움을 해소하라는 말씀
맞는 것 같아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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