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으으... 큰일이에요....

고민녀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2-04-24 21:19:48
언제부턴가 궁금한게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꼭 82가 나옵디다..
그러다 몇달전 얼결에 가입도 했죠 읽을거리도 많고 도움도 되고 ㅎㅎ
그런데 이거 큰일입니다..
중독인거 같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할일많고 시간없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저녁에 집에 들어와 이메일 확인하고 뭐 그러다보면
뜬금없이 82생각이 나서 여기저기 뒤적거리다보면 시간이 ㅠㅠ
아니면 요리법이나 주방기구 같은거 82님들 조언 검색해보다가 ㅠㅠ
아니면 가끔 아, 남들 시댁은 어떤가, 남들 친정은 어떤가, 남들 남편은 어떤가
나만 이렇게 사는가, 아님 많이들 이러고 사는가
뭐 가끔 이런거 쓸데없는거 궁금할 때 있잖아요 ㅎㅎㅎ
그런거 자게에서 읽다보면 또 시간이 훌쩍..ㅠㅠ

자게에다 속풀이한번 해보겠다고 줄줄 뭣좀 써대다가
에이, 이러지 말고 그냥 남들이 이미 올려놓은 거 읽자
싶어서 검색해보면 정말 많아요 비슷한 고민 가지신 분들 ㅎㅎ
그러다 다른 글에 오지랖 답글도 한두개씩..ㅎㅎ

어찌해야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95.112.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9:21 PM (39.120.xxx.193)

    원글님 같이 글쓰신분 몇번 봤어요. 그때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상처한번 받고 나면 좀 나아질꺼라고 ㅡ.ㅡ;; 사나워지는 때가 있거든요. 댓글도 원글도

  • 2. 헉..
    '12.4.24 9:23 PM (95.112.xxx.168)

    맞아요 그런거 가끔 읽을때 저도 헉!해요...
    근데 상처받고 발끊는 건 좀 마음이 좀 ;;

  • 3. zhzhdi
    '12.4.24 9:40 PM (123.109.xxx.141)

    저도 경험 했습니다~~~^^*

  • 4. 눈팅
    '12.4.24 9:48 PM (211.234.xxx.93)

    411 이후 정신나간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 하루종일 82만 드나들어요 계속 눈팅만 하다 글도 막 써대요 분위기 보면 진짜 82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까칠하거나, 무식한 글이 늘어 우려도 했어요
    그래도 요 며칠은 좀 정화되는듯 하네요

  • 5. 외로움의 반증
    '12.4.24 10:00 PM (175.192.xxx.91)

    원글님이 외롭다는 반증이에요.
    오프에서 수다도 많이 떨고 외로움을 해소하면
    뜸하게 되실겁니다

  • 6. 그런가봐요
    '12.4.24 10:52 PM (95.112.xxx.168)

    오프에서 외로움을 해소하라는 말씀
    맞는 것 같아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35 초등학교안에서 소주먹고 담배피는 중학생들 쫓아냈어요 -.- 7 암담... 2012/06/01 1,518
113134 어릴때 장난감에 돈들이는거 어떤가요? 10 장난감 2012/06/01 1,896
113133 저 밑에 동생 교통사고 합의 관련 질문드렸었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2/06/01 1,141
113132 마늘장아찌 안끓여도 괜찮은가요 2 사과향기 2012/06/01 1,425
113131 한국전력에 ~~~ 2 한국전력 2012/06/01 990
113130 19금)이라고 굳이 다는 건 안보고 지나갈 19도 한번 열어보게.. 2 19금? 2012/06/01 1,799
113129 김성주 캐스터면 흥행이져 3 불펜 2012/06/01 1,242
113128 화장품 라인대로 다 쓰시나요? 4 그냥 2012/06/01 2,237
113127 겉절이 레시피 1 김치 2012/06/01 1,411
113126 김성주한테 회사 선후배 생각하라고 하는 기사. 6 2012/06/01 2,180
113125 얼굴에 뿌릴 촉촉한 미스트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2/06/01 2,101
113124 천사의 선택...은설아버지 임종전에 은설에게 무슨말을 했나요? 3 궁금맘 2012/06/01 1,983
113123 MB, 5년째 집요한 중문관광단지 민간 매각 3 미쳐 2012/06/01 1,435
113122 ㅅㅈ~어머님... 언제까지 무엇을 하시렵니까? 2 마음 2012/06/01 1,591
113121 미국에 떡 얼려서 가져가기 5 2012/06/01 3,827
113120 옷 잘만드시는 분들. 티셔츠도 만들수 있나요? 2 바느질 2012/06/01 1,380
113119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이 더 좋은 분? 12 ㅇㅇ 2012/06/01 3,021
113118 2박3일 20 만원 정도 8 가난한 2012/06/01 1,498
113117 각질많이생기고 악건성이신분 악건성 2012/06/01 843
113116 서울서 너무 멀지 않은, 1박2일 할만한 가족여행장소 어디가 좋.. 6 아삭아삭 2012/06/01 1,611
113115 초식남 집돌이 남편.. 어쩌면 좋을까요? 6 곰돌젤리 2012/06/01 9,591
113114 생리주기 20일 ㅠㅠ 초6딸 2012/06/01 2,731
113113 구두 얼마나 닳으면 버리시나요? 4 daf 2012/06/01 1,449
113112 다이어트 조언 부탁드려요^^ 6 judy 2012/06/01 1,181
113111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함함하다-의 의미 6 속담의뜻 2012/06/01 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