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뭐든 안되는거 같아요. 이건 뭐 돈도 많이 나가고, 병원비까지 나가고
바닥을 치고 있어요. 거기다 , 저까지 쉬게 되서 돈은 더없고, 발버둥쳐도 안되네요.
하다못해, 동네수퍼 케셔 하려고 했는데, 못했어요. 미리 원서내놨는데, 그때 하필 연락이 안되서 못했는데
근데, 저 대신, 하게된 사람이, 오전에서 점심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른곳 마트에서 경력사원이 왔다고
길거리, 과일 행사 수퍼앞 행사를 시키더군요. 케샤라고 뽑았는데, 그거 보면서,
내가 했음 저랫을껄 싶으면서, 올해는 정말 난 운이 없나보다, 싶더라구요.
그냥 운동이나 하자 하고 동네 아짐과 등산하는데, 그아짐은 아빠가 사업해요.
1년에 두어개의 명품백, 방학마다 유럽여행등 그렇게 보내네요. 저보고 궁상떨지 말고 살라고
저도 궁상떨고 싶지 않으나
올해 아이 병원비도 들고 성장홀몬제에요. 버둥대도 안되고, 딱 죽고 싶네요.